상주시 평생학습원은 2월 15~21일까지 지역 내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정기과정 29개 강좌 456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혀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직업능력 강좌 5개(조리기능사, 정리수납전문가 등), △문화예술 강좌 16개(라인댄스, 요가, 캘리그라피 등), △인문교양 강좌 8개(마음치료, 홍차소믈리에 등)로 상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3월 3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무트댄스는 오는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인도의 ‘카주라호 댄스 페스티벌(Khajuraho Dance Festival)에 한국 대표팀으로 초청되어 카주라호를 장식한다. 무트댄스가 초청받은 ‘Khajuraho Dance Festival 2023’에는 무트댄스 외에도 싱가폴, 대만, 캐나다 등 6개의 각국을 대표하는 해외팀들도 참가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트댄스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담은 레퍼토리 작품, 김정아 안무의 '다른 시간 속의 나를 만나다'와 정서희 조상희 안무 'Violet'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1996년 초연한 작품으로 한국 전통춤의 기본적 요소인 맺고 푸는 무트댄스만의 고유한 호흡법을 창작기법에 도입한 작품인 '호흡 2'를 선보일 예정이다.
의성군이 지난 10일 2023년 농업 분야 국·도비 및 자체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농산분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책심의회보조사업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행정기관 관련자, 농식품산업 분야 전문가, 생산자 단체를 대표하는 8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심의회서는 7개 분야, 57개 보조사업의 사업별 목적 지원 자격, 선정기준 등의 설명과 사업 효율성, 지원 대상자 선정기준의 적합성등의 심의가 이뤄졌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에서 심의·의결된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15일 오전 신평면 용봉리 경로당을 시작, 1년간 10개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문화예술극장 '기웅아재와 함께 오늘 한번 놀아봅시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극장은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문화소외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공연하는 행사 영상을 아카이브로 구축해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TBC 싱싱 고향별곡에서 대구경북 리포터로 활동중인 한기웅씨가 메인 출연진으로 참여 외 풍물패, 노리광대 등 다채로운 연주팀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의성군이 15억원의 사업를 투입해 석면 비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처리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슬레이트처리사업은 전년과 동일하게 주택철거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한해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그 외 일반 주택은 동당 352만원까지 초과 물량은 신청자 부담. 비주택인 축사·창고규모는 200㎡이하까지 지원되며 슬레이트 지붕 해체, 철거·처리를 대행한다.
대구향토기업인 삼화식품(달서구 갈산동 소재)은 지난주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공헌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인류의 복지 증진과 적십자사업 재원조성에 기여한 공이 있는 개인 및 단체에 부여하는 상이다. 삼화식품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내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대구적십자사의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해 월 100만원씩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양승재 삼화식품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삼화식품인 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우리 사의 모토다”며 “받은 사랑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희망으로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용시장 불안정과 취업난 속에 안정적인 직업과 직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가 공무원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업군인’이라는 확실하고 안정된 평생직장을 보장하는 영남이공대 부사관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화·정보화 추진에 따른 전문인력 소요 증가에 따라 21세기 선진 국군을 이끌어 갈 우수 직업 부사관 배출을 목표로 2005년 국내 최초로 신설된 부사관과는 2022년도 육군 군장학생 지원자 100%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국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방 인력 양성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부사관과는 임무 수행에 필요한 군사학 전문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직무 분야 교육 및 체력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학생 전원 부사관 임관을 목표로 전문 교수진을 통한 엘리트 부사관 양성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매체 CNN방송에 따르면 한국어는 2022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많이 학습된 언어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인 듀오링고의 분석 자료로서 한국어는 서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에 따른 것이다. CNN은 지난 20년간 K-팝과 드라마, 화장품, 패션, 식품 등이 세계 시장을 휩쓸었다며 음악과 미디어 등을 통해 문화 영향력을 퍼트리려 한 한국 정부의 노력도 한몫했다고 진단했다. 2012년 우리 정부는 국어기본법에 근거해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세종학당재단을 설립했다.
시니어 명품모델 김세진 씨가 지난 13일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의 독도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를 비롯해 길종성 독도사랑회 중앙회장. 이정열 독도학당 교장 등 임원진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모델 김세진 씨는 독도사랑회와 함께 독도의 날 123주년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패션쇼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평택시 사회복지사협의회장과 평택YWCA회장, 평택 연탄나눔운영위원장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사회활동가이기도 하다 김 홍보대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과 헛된 망상이 더해만 가고 있어 독도 운동에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려고 한다"고 말했다.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지난 10일 대표 발의했다. 미국, 일본, 중국, 대만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과감한 지원을 추진 중이다. 승자독식 구조인 전략산업 시장과 초기 대응이 중요한 첨단산업 공급망 충격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체 없는 의사결정과 신속한 지원 조치가 중요하다. 그러나, 현행법은 지원대상인 국가첨단전략산업의 범위가 모호하고, 관련 소재·부품·장비 등 생태계 전반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유권해석을 받아야 함에 따라 지원에 있어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협의하는 ‘첨단전략기술조정위원회’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인력양성 등을 논의하는 ‘전문위원회’로 협의기구가 이원화됨에 따라 신속하고 통일된 지원논의에 한계가 있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4일 오후 4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사랑탑 운영위원회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학교우유급식 확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78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당초 4800만원에서 1억2600만원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학교우유급식 사업은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우유(480원 이내/ 200ml)를 연간 최대 250일까지 공급하는 우유급식선정 시행지침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원대상 자격에서 제외된 기타 일부 학생들의 영양 공백이 발생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선정 기준을 확대해 공모를 실시했다.
DGB대구은행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시행한다. 양사는 지난 1일 고금리 등 3高 위기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중신용(NICE 신용평점 710점 이상 ~ 839점 이하) 인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세금체납, 사고·대위변제기업, 연체 중인 기업 등은 제외된다. 기존 보증상품 대비 보증료 우대(0.5%), 금리 우대(일시상환 CD금리 + 1.5% , 분할상환 CD + 1.8%), 사업자당 최대 3000만원 한도를 제공한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4일 오후 2시 노인회지회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서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 오후 6시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정례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9일 6·25참전용사 故김만주 하사의 유가족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 날 전수식은 류한국 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故김만주 하사의 유가족들에게 전수됐다. 이번 무공훈장은 6·25전쟁 당시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쟁 상황의 긴박함과 전후 혼란함으로 인해 故김만주 하사에게 전수되지 못했지만, 최근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71년 만에 그 공훈이 故김만주 하사의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계명대가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진출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계명대는 지난 2022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2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기관에 선정돼 소상공인의 온라인으로 사업 전환 또는 디지털 접목을 지원하면서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 개척을 지원해 왔다. 계명대의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이론과 실습을 융합해 네이버 등 국내 e커머스 진출, 알리바바 등 글로벌 e커머스 접목과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소상공인의 e비즈니스 시장진출을 지원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계명대 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에서는 가까운 전통시장인 대구 남구 대명시장과의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프로그램’으로 서포터즈가 현장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고, kmudt.com의 홈페이지를 운영해 소상공인의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 북구의회는 13~2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계묘년 새해 첫 회기로서 13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76회 임시회 회기결정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및 위원 선임 등을 처리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14~23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구세 감면 동의안 등 총 5개의 안건심의와 각 상임위별로 2023년도 구정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심도 있는 질의와 대안 제시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능률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11시에는 제2차 본회의
경산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논·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전담 기간제근로자를 고용해 진행하는 이번 파쇄작업은 지난해 12월 산림에서 100미터 이내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오는 3월 말까지 신청 농가(약 130여 곳)에 직접 방문해 파쇄작업을 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3일 점촌동에 있는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각 행위 근절 등 산림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13일 배우자 출산휴가와 난임치료휴가를 확대하고, 이 휴가 기간은 모두 유급휴가로 부여하는 남녀고용평등법과 고용보험법 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기준 0.81명으로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이다.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인구감소를 방지하고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치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남성 배우자의 출산휴가는 여성의 90일 출산휴가 기간에 비해 1/9 수준인 10일에 불과하고, 근로자의 ‘청구’가 있을 때만 부여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사업주가 휴가를 승인하지 않거나 휴가 사용기간 단축을 원하는 경우 사용이 어려웠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오는 20일부터 개인에게 기증받은 책과 상태가 양호한 폐기 도서 및 보존서고의 복본 도서를 선별해 책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기관과 단체에 (재)기증하는 ‘책나눔 행복나눔’을 추진한다. 기증받은 도서를 재기증함으로써 정보 자원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정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이용 가치를 확장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책 기증 문화 확산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서기증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기증신청을 할 수 있으며, 2018년 이후 출간된 도서 3권 이상을 기증한 지역주민에게는 도서관 가방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도서기증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600여 권의 도서를 경산역 책소리 서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