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개실마을이 지난 18일 제5회 유엔관광청(UN Tourism, 전 UNWTO)이 주관하는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 한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The Best Tourism Villages by UN Tourism, BTV)은 2021년 전세계 농어촌 지역에서 관광의 역할을 발전시키고 풍경, 문화적 다양성, 지역적 가치, 요리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제4회)에는 60개 이상의 유엔관광청 회원국에서 260개 이상의 신청서가 접수돼 55개 마을이 인정을 받아 최종 선정돼 현재 254개의 마을이 세계에서 가장 큰 농어촌 목적지 커뮤니티를 형성해 농어촌 지역이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 개발의 핵심 주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까지 6개 마을이 유엔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돼 있다.
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21일까지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강화 계획에 따라 산림연접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소화기를 지원하는 등 산불 사전 방지를 위한 점검 지도 활동을 추진했다.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는 화목보일러 사용자 가구에 직접 방문해 화재 발생 주요 원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주의 사항을 전달했으며, 특히, 산림연접 화목보일러 사용자에 대해서는 소화기 상태 점검 및 소화기 지원 등을 통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로 인한 산불 사전 예방과 소방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화목보일러 사용자 방문 안전관리 점검은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산불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하지 않기, 농업부산물은 파쇄기를 활용하여 처리하기 등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충분히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며, “지역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산불감시자가 되어 우리 면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 활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감문면에서는 산림 인접 지역 100m 이내 거주 세대 고령자와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운영과 산림 인접 주요 도로변 인화물질 사전 제거 사업을 시행하며 사전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천시는 2월 이달의 기업으로 ㈜알앤알코리아 농업회사법인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알앤알코리아는 지난 2018년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에 공장을 설립해 커피콩빵․베이커리 반죽 제조 가공업을 시작했다. 이후 국내 대형마트 및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HACCP 인증을 획득한 위생적인 대량생산 자동화 설비를 보유한 것은 물론,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제품 특허 등록 및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과 경북도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실라리안 기업’에 선정되며 높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민간위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간위탁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김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개정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자 민간위탁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간위탁의 개념, 관련 법령, 운영 절차, 관리 및 평가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성공적인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실무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민간위탁 업무 담당자는 “민간위탁 운영에 있어 실질적인 가이드 라인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제공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함창읍 척동1리 마을회관에서 을사년 새해 첫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시는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와 농촌주민들을 위해 행복민원과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상주지사 합동으로 구성된 지적민원처리반을 연말까지 총 15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적민원뿐만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각종 생활민원사항 등을 상담·접수 처리했고 행정기관을 방문해야만 해결되는 민원들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해줘 주민들로부터 관심과 큰 호응을 끌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9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북부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희수, 박용선, 이칠구 경북도의원, 김일만 포항시의장, 조영종 죽도동장, 이은주 용흥동장, 김정훈, 김해옥 포항북부소방서 연합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150여 명의 북부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김문환, 구미경 이임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한 손진호, 신현주 대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임한 김문환, 구미경 대장은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명예롭게 퇴임하게 되었다"며 이임 소감을 밝혔다. 취임한 손진호, 신현주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항북부소방서 119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화재 예방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심학수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장직을 훌륭히 역임한 이임 대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새롭게 취임한 대장들에게는 북부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다짐하며, 앞으로 의용소방대가 더욱
상주시는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공설추모공원 유치 신청지역에 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 열었다. 공설추모공원 유치를 신청한 곳은 중동면(우물1리, 우물2리), 화서면(하송리), 남원동(개운2통) 등 3개 지역 4개소이다. 자연장지 1만2천기, 봉안당 1만기 이상의 규모로 추모와 휴식‧문화가 공존하는 고품격 가족공원으로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신청 지역별로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상주시에서는 주민들에게 사업계획과 부지 선정방법,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0일 남부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티파니웨딩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는 고원학 남구청장, 서석영 경북도의원, 최병익, 김태은 포항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과 각 지역에서 활동중인 지역대장 및 남부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식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임명장 수여, 의용소방대기 전달과 배수찬, 지흥일 남부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취임하는 지흥일 대장은 “그동안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전임 대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재난 예방에 더욱 힘쓰고, 모든 대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신임 대장은 포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의용소방대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러한 다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저희 모두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백수문학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문학관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백수문학아카데미는 백수 정완영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문학적 예술적 소질 계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연 2기 운영하며 1기당 12회의 수업을 진행한다. 강사 모집 서류접수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공단 홈페이지 ‧ 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 백수문학관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진행 중이다. 모집 분야는 시조, 시수필, 캘리그래피 3개의 분야이며, 접수처는 김천시립박물관 2층 사무실이다.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강사의 위촉 기간은 오는 3~12
김천시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회장대행 김종호, 부녀회장 박미옥)는 지난 20일 오후,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집 활동을 실시했다.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는 재활용품 수집으로 모은 기금을 매년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마련된 기금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종호 회장대행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활용품 수집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재활용품 수거를 통해 깨끗한 평화남산동 만들기에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옥 부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십시일반 힘을 모아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재활용품 수거를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에 앞장 서주시는 단체 회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는 환경정비, 자원재활용, 참기름 나눔 행사, 집수리 사업 등 지역사
김천시 평화남산동 노인회 분회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경로당 회장·총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8년간 경로당 회장을 맡아 수고한 도서경로당 김인주, 비둘기경로당 강문서 회장의 인사 후, 도서경로당 이성연 신임 회장, 비둘기 경로당 남정재 신임 회장의 인사, 2024년 경로당 보조금 집행점검 결과공유, 2025년 경로당 운영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천병삼 분회장은 “2024년 경로당 운영에 애써주신 회장, 총무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경로당 운영에 어려운 점도 있지만 회장들께서 회원들과 소통하여 문제점은 고쳐나가고, 경로당 점검을 수시로 진행해 이용 노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지난해 경로당 회장, 총무들이 수고해 주신 덕분에 평화남산동 경로당이 원활하게 운영됐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 올해 행정에서도 경로당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정부의 동결 요청에도 올해 4년제 대학의 69%인 131곳이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는 등록금 인상 대학이 전체의 80%에 달했다.
김천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송정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가요 교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가요 교실’은 비교적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가요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 가운데, 오랜만에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멋진 공연도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런 공연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가요 교실’덕분에 경로당에 활력이 가득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경로당 여가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찾아가는 가요 교실’은 3월 21일 조마면 삼산경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20일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안종임 생활개선회 회장 외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포읍 생활개선회 2025년 첫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아포읍 신규 직원 소개 및 내빈 인사말, 생활개선회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체 회의에서는 3월 예정된 선진지 견학 및 4월 봉사활동 계획 등 생활개선회 연중행사 일정과 내용 등을 논의했다. 안종임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로 생명과 성장을 상징하며 생활개선회 또한 이 기운을 받아 올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오늘 총회가 아포읍의 발전과 읍민의 행복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지금보다 더 많은
김천시 양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산불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건조한 봄철,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께 산림의 중요성과 산불 예방의 필요성, 산불 발생 신고 및 대처요령을 설명하고, 생활 쓰레기 등의 소각 금지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을 언급하며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부주의와 방심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주민 개개인이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가져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농산물·부산물의 소각 행위가 많을 것으로 판단돼 경로당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양금동을 위해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시행할테니, 주민분들의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양금동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천시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정리, 봉산면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향 토의, 2025년 특화사업 논의 등이 다뤄졌다. 이종여 위원장은 “2025년에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항상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24년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 발굴, 후원 물품 전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2025년에도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천시 남면은 지난 20일 남면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를 위해 구성된 제4기 주민자치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사업 결산 및 2025년 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에 이어 연임한 김덕수 위원장은 “남면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위원들께 감사하며, 주민들의 편의 및 복지증진을 위해 올해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한득 남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돼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의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으며, 더 나은 지역 사
김천시와 김천시의회는 지난 19일 김천에너지서비스 사용 연료 변경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천에너지서비스, 대신동 주민대표, 시민단체, 김천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이하 '환경특위'), 김천시 윤상영 경제관광국장과 김천산단 입주기업인 코오롱ENP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천에너지서비스는 기존 화석연료인 석탄을 대체해 친환경적인 연료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대기질 개선, 탄소 배출 저감, 김천산단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이 김천시의 친환경 정책에 부합할 뿐 아니라, 코오롱ENP 등 스팀 공급 기업들의 ESG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 체계 구축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는 사용 연료 변경에 따른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해 공감하며, 다만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사안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주민 소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재정 환경특위 부위원장은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대응은 필수적이며, 이를 감시할 감시원을 배치할 것”을 제안했다.
김천호두영농조합은 지난 20일 지례면 예지원에서 호두나무 재배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호두나무 관리 방법 및 재배 우수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조합은 교육 시행에 앞서 류판출 전 김천호두영농조합회장에게 지역 산림자원 조성 및 육성의 노고를 격려해 시장감사패를, 김응숙 시의원 및 산림녹지과 이정현 주무관에게는 김천 호두 재배자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영농조합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호두영농조합 주최, 김천시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의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호두 병해충 방제 및 호두나무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한 후, 조합 자체적으로 2024년 대한민국 과일 대전 호두 부문 최우수상 사례, 접목을 통한 우수 묘목 생산 방법 등을 강의했다. 김천시의 호두생산량은 2023년도 기준 전국 2위로 전국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고품질 호두 생산을 위해 호두 품종 3종(황악, 김천 1호, 김천 2호)을 자체 개발하고 보호 결정을 받았으며, 지역 브랜드화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인 끝에 김천 호두를 2022년 2월 산림청의 임산물 지리적 표시제 제59호로 최종 등록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우중 산림녹지과장은 “김천의 호두는 예로부터 품질과 맛이 우수하고 전국 생산량 비중도 높다. 앞으로 산림정책 추진 시 호두 생산 임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고, 지역 발전과 더불어 주민 소득이 증가할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월 구성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구성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는 제4기 주민자치위원 추가 위촉, 2025년도 사업 논의, 주요 공지 사항 및 협조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구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금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온 만큼, 이번에도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주민자치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매년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한 사업들 덕분에 주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었다. 올해도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경희 구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사업은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폭넓게 추진하고자 하니, 좋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