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조마면 신왕1리 박리·용암 부녀회는 지난 8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남 지역 산불 특별모금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박리·용암 부녀회는 회원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선진지 견학을 위해 마련한 회비를 산불 특별모금을 위해 사용하자는 의견에 만장일치로 찬성하며 이번 산불 피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 특히,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상황에 역지사지로 공감하며,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쁜 마음으로 선뜻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 나옥임 부녀회장은 “산불 피해로 인해 이재민들이 생활을 유지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들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박리·용암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마면민들의 온정 가득한 손길이 이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마면은 산불 감시 활동 강화 및 야간 순찰 등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산불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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