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5일, 22일 두 차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무원과 군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을 개최했다.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은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목요일 아침에 공부하는 시간으로, 오전 7시 20분부터 90분간 군민, 공무원 및 공무직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5일, 굿모닝 목요특강에는 김재흠 前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이 ‘국가재난관리체계 및 주요 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재난 상황 발생 시의 주요 정책들과 행동 요령을 강의했다.
울진군은 25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일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자유 수호 전쟁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자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후포항 인근 해상에서 울진해양경찰, 해양자율방제대, 민간업체 세력으로 구성해 해양오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양오염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후포항으로 출·입항 중이던 화물선 간에 충돌로 출항 중이던 화물선의 연료탱크 파공으로 인한 기름 유출(10㎘ 이상)을 가상한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인원 91여 명, 선박 11척, 파공부 봉쇄 장비, 유회수기, 오일펜스(200m) 등을 동원해 △파공부 봉쇄 △유류이적 △오일펜스 설치(유출유 확산 방지) △유회수기 운용(해상 유출유 회수) 등으로 실제 해양오염 사고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도 작년과 동일하게 민간방제세력(해양자율방제대)를 동원해 해상의 어장, 양식장, 관광지 등 연안의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방제대응 역량을 제고했다.
김천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경북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0회 경북도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3명이 화합봉사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평소 새마을부녀회 소속 봉사자로서 가정에 충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헌신·봉사하는 자를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더 많은 자랑스러운 새마을여인봉사자들을 배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천시는 그간 새마을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는 공을 인정받아, 화합봉사상에 김윤기(어모면 부녀회장), 우수부녀회장상에 김명주(지례면 부녀회장), 외조상에 김종화(이영숙 김천시 새마을부녀회장 부군)씨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윤기(어모면 씨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랑의 김치 담가주기 등의 활동, 김명주(지례면)씨는 밑반찬 나눔, 꽃길 조성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보살폈다. 김종화 씨는 부인인 이영숙 회장이 김천시 새마을부녀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옴으로써 이번에 외조상을 수상했다. 이영숙 김천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할 때 가치 있는 삶이라 생각하며 활동해온 우리 새마을부녀회 모두에게 드리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궂은일에도 늘 웃으며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랑스러운 새마을 여인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지난 22일 맑은물사업소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김천시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김천시 건설안전국장을 위원장으로 수질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인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기술자문 등을 실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맑은물사업소 주요 업무 추진실적과 수질검사 결과 보고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수돗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중요한 사항들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서면 회의로 개최되다가 4년 만에 개최하는 대면 회의로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 등 활발히 이뤄졌다.
(주)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월 21일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한 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지난 21일 발전을 재개해 23일 오전 10시 55분께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2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연료교체 및 원자로냉각재 펌프,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 점검과 정비를 수행했다. 또한 원자로헤드 교체, 제2보조급수탱크 신설을 통해 발전소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했다. 한울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포항교도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민원실 내 유휴공간을 작은 미술관으로 조성한 해오름 갤러리에서 ‘먹 그리고 붓’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정태숙, 이미경 작가의 참여로, 직원 및 민원인, 지역주민들과 시각예술향유 기회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태숙 작가는 대한민국 환동해 서예대전 초대작가로, 2021 제21회대한민국환동해서예대전 대상, 포항불빛미술대전 다수 입상했다. 이미경 작가는 문인화 작가로, 2020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 특선, 2021 신라미술대전 특선, 2022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2022 경북미술대전 특별상, 2023 전국서예문인화대전 대상의 경력이 있다.
구미시는 지난 22일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구미 미소로타리 클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정은경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해 쌀 전달식을 열었다. 미소로타리클럽은 2014년 12월에 창립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구미를 대표하는 여성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 7일 제10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 축하기념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을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 정은경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 주신 모든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는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우리 쌀을 활용한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자격증 교육' 과정을 지난달 11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6회 진행해 지난 22일 교육 수료생 19명 전원이 자격검정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며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형 디저트 마스터 자격증은 민간 자격증으로 수업의 80% 이상 수강한 수강생만 자격검정에 참여할 수 있고, 실기검정 100%로 제조 과정 충실도, 작품 완성도, 마무리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심사해 자격증을 발부한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악취 기술 진단 완료 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공공환경기초시설의 악취관리 저감 유도를 위해 매년 악취 기술 진단 완료 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평가해 우수시설 선정 및 포상을 하고 있으며, 전국 167개 공공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김천시가 전국에서 4곳에만 주어지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악취 기술 진단 수행 중 유지관리계획 및 기술 진단, 운영관리현황, 연구개발 및 서비스, 문제점 해결 방안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의 악취 저감을 위해 풍량조절댐퍼 설치, 이물질저장호퍼 및 선별분쇄기 보수 등 시설물 보수와 공정개선을 수행했다.
포항시 장흥중학부모회와 장흥중학생회가 함께 지난 20~22일 3일간 ‘친구야 사랑한데이’ 주간을 실시했다. 이번 주간에 장흥중학교에서는 지난 4월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LOVE YOU, WITH YOU, 당신은 소중한 존재’ 생명존중 캠페인도 벌였다. 이날 현수민 전교회장, 윤선영 학부모회장이 필두로 ‘너여서 고마워, 너라서 사랑해, 너 때문에 행복해’라는 문구로 생명존중을 실천했다. ‘친구야 사랑한데이’는 친구 간에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자는 뜻의 친숙한 경상도 사투리 표현이다.
포항스틸러스가 이마트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포항 지역 6.25 학도병 참전용사와 유족을 대상으로 쌀과 생필품, 간편식을 전달했다.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포항시에서만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8라운드에서 포항이 25골을 기록함에 따라 이마트가 1골당 10kg 백미 4포씩 ‘희망나눔 쌀’ 100포를 준비했다. 포항 선수단은 휴지, 두유, 국, 반찬, 음료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및 간편식 키트 21세트를 준비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급격하게 전기자동차 및 관련 시설이 확대됐으나 시설의 노후, 고장 등 화재위험성 증가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자동차 전체 보급률은 약 2.4% 증가한 반면, 전기자동차는 약 68.4%의 보급으로 대폭 증가한 만큼 전기자동차의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등 관련시설의 보급 또한 확대됐다.
구미 문화도시 시민 강좌 ‘구미 인사이드(INSIDE)’가 매회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정광민 스페이스인은하 대표의 '지역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강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번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매주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 시민 50여 명이 꾸준히 참석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강연마다 시민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강연이 끝난 이후에도 강연자와 조금 더 소통하고자 하는 열정 가득한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포럼에 참여한 모든 강연자들도 높은 참석률과 시민들의 열의 가득한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시는 2024년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0일간 공모한다. 이번 상징물 공모를 통해 전 국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당선작은 각종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상징물 공모대상은 총 5개 분야로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이며, 응모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내륙 최대 첨단산업도시이자 스포츠도시인 구미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서 300만 도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분위기를 표현하고, 대회 목표인 화합·희망·경제·문화·홍보체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는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구호나 표어는 e-mail 접수도 가능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7일~6월 16일) 동안 지역 내 전기설비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이란 재난이나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해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는 안전점검 캠페인이다. 경북서부지사는 해당 기간동안 병원, 호텔, 영화관, 미술관,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화약류 저장소 등의 위험시설의 전기설비를 집중 안전점검했다. 경북서부지사는 매년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전기재해 예방 및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수철 지사장은 “전기안전을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기관이라는 자부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내 지자체와 연계해 매년 점검 대상을 확대 시행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에 소재한 기업에 대한 사랑과 구미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자 '구미사랑! 기업사랑! 사진&숏폼·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공모전은 삼성 갤럭시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전국 근로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구미의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 명소 등 모든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사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숏폼·UCC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LG와 함께한 이야기나 구미를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또는 LG와 구미를 혼합한 주제로 촬영한 영상이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내역으로 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그 밖에도 우수상, 장려상 등 다수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청소년특별상으로 삼성휴대폰(사진공모전), LG노트북(숏폼·UCC 공모전)도 지급 예정이다.
문경문화원은 지난 21일 문경문화원 회의실에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진 ㈜일동프라스틱 회장에게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김광진 회장은 문경시 산북면 출신으로 경기권역에서 회사를 운영하며 고향인 문경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크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문경의 서예가로, 교육자이자 향토 사학자로 큰 자취를 남긴 심경 황규욱 선생의 12폭 병풍을 문경문화원에 기증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김광진 회장과 심경 황규욱 선생은 산북면 대하리에서 함께 자란 죽마고우였으며, 작품은 지난 2005년 제작된 것으로 문경의 9개 읍면과 점촌을 유려한 문장으로 심경 황규욱 선생이 직접 글을 짓고, 글씨를 쓴 ‘문경의 노래’이다. 전홍석 문경문화원장은 "심경선생의 문경사랑 혼이 담긴 대작 병풍을 문경에 남다른 애향심을 가진 김광진 회장께서 우리 문화원에 기증해 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두 분의 문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길이길이 보전하겠다"며, "이번 병풍 기증을 계기로 심경 황규욱 선생의 무한한 가치를 지닌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소장자들의 보관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고인이 지역사회에 남긴 큰 족적을 되돌아보는 유묵전을 기획 및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받은 병풍은 오는 30일까지 문경문화원 2층 라운지에 전시할 예정이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무안교육지원청 및 무안 일원에서 '2023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문경-무안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유·초·중·고 교장단과 실무진 46명이 무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무안 교육지도자 및 실무진 50여 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양 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 역점 사업, 우수 교육 프로그램,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문경-무안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무안생태갯벌과학관, 토브마을학교 방문을 통해 해양생태환경교육과 미래교육지구 마을공동체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교육적 고민을 함께 나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경북도교육청에서 평가한 2022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분야와 중증장애인 생산품 외 분야로 나눠 도내 전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실적을 이룬 기관을 선정했으며 구미교육지원청은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실적 우수기관(중증장애인생산품 외 분야) 1위로 선정됐다.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주요 생산품 분야를 주력 구매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