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대구국제현대음악제(예술감독 이원정)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대구광역시에서 28~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젊은음악인의모임과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는 이 음악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현대음악축제로 1991년에 창단된 이후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리튬 이차전지 양극재의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방법이 국내 최초로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29일 리튬 이차전지 양극재의 화학 분석 방법 국가표준을 제정·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표원은 이번 국가표준 제정이 양극재 생산기업 및 배터리 제조사들의 연구개발단계부터 일정 품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극재는 리튬 이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가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소재로 꼽힌다. 주 성분, 미량 성분, 잔류 리튬 등 함량이 배터리 성능, 신뢰성,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순도 양극재의 개발을 위해서는 성분분석이 필수이다. 국표원은 국가표준을 넘어 국제표준 인증 절차도 추진하고 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4차산업혁명과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리튬 이차전지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배터리 산업의 초격차 달성을 위해 관련 국가·국제표준을 지속적으로 개발·제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앞바다에서 어른 키만한 악상어가 잡혔다. 28일 울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2분쯤 울진군 망양정해수욕장 동방 약 2㎞ 해상에서 185㎝ 크기의 악상아리 한마리가 조업 중이던 자망어선 A호 그물에 산 채로 걸렸다. 던져놓은 그물을 걷어올리다 악상어를 발견한 선장 B씨는 곧바로 해경에 신고했다. 악상어는 이날 수협을 통해 위판됐다. 악상어는 청상아리나 백상아리보다 온순해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상어로 알려졌다.
구미시설공단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삶의 활력이 떨어진 인근 농촌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산동하수처리팀은 노년층 삶의 질 향상과 노인 여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단의 시설인 구미시승마장 견학, 신라불교초전지 사찰음식체험과 향낭 만들기 등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의 주체로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체험을 통한 생활 활력 증대를 도모했다. 최엽 해평리 노인회 총무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감에 지친 농촌지역 노인들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준 산동하수처리팀에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100세 시대,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어르신들의 다양하고 양질의 노인 여가 문화 활동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이 되기를 응원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27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2023년 기획전시 연계 학술대회 '용암 박운의 재조명-지효(至孝)를 넘어 지학(至學)으로'를 열었다. 성리학역사관이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주관,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용암박운선생 숭모회에서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역 문중, 유림, 기관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양봉철)는 28일 오전 영양읍 법원사거리에서 영양군자율방범대연합회 및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와 함께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봉철 상임의장, 오도창 영양군수, 범군민 유치위 소속 위원장단 및 집행위원, 영양군 자율방범대연합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 7일 국민의힘 영양군당원협의회와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의 공동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러 단체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 발표 전까지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28일 바르게살기운동 주부대학 제31기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지식, 정보, 교양을 함양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대응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창립 이래 꾸준히 개설해왔다. 이번 제31기 주부대학은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3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시장 표창자 수상자를 비롯한 70명의 학생들이 수료장을 받았다. 김만기 영주시 행정안전국장은 "주부대학을 수료한 여러분들의 교류와 배움에 대한 열정은 세상을 좀 더 즐겁게 살아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배움이 단지 지식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 활용되는 지혜의 모습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숙 회장은 "올해도 영주시 주부들의 많은 참여로, 제31기 주부대학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 진심으로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주부대학 생활이 여러분에게 올해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배움과 실천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주부대학은 1993년 1기 200명 시작으로 지금까지 4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주부대학 수료생들은 영주시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그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
영주시는 28일 메가프로젝트 과제발굴 추진단 '2023년도 발굴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메가프로젝트 과제발굴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송호준 부시장을 단장으로 외부전문가, 소속 공무원 등 21명으로 구성돼 영주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규과제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추진단은 그간 외부전문가 면담, 워크숍, 실무회의 등을 통해 9개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발굴된 9개 과제 중 추진단 내부의 선별 과정을 통해 선정된 핵심과제 5개에 대한 팀별 발표와 그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베어링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28~29일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센터장 김종형)와 영주베어링 국가산단조성 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 주관으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베어링 관련 130여 개 기업, 연구소, 대학과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36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의 기술개발과 최신 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1일차인 28일에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베어링 산업 장비분야 추진방향 소개로 진행됐다. 29일에는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의 장비활용 개별상담과 기업간 교류의 시간이 이어진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는 최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배식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는 지난 4월부터 매달 경로식당에서 150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안내, 설거지 및 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복지관 경로식당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민의 안전한 수돗물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는 친환경 생태마을 조성, 어르신 일자리 제공, 코로나19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생수 전달 등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명절 선물 지원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지원 영주댐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최근 예천양수발전소 사업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천군 효자면 산림치유원 문필지구 음이온치유정원 일대에 '탄소중립 마을숲'을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치유원에 따르면 탄소중립 마을숲은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의 공모사업 기금으로, 예산 3500만원을 지원받아 약 1450㎡ 규모로 조성됐다. 대상지는 올해 3월, 세계 산림의 날 맞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벚나무 식목 행사를 시작으로 △잔디광장 및 징검다리 시공 △생태연못이 조성되었으며 예천군 은풍‧용문초등학교 학생들과 매월 '내 나무 친구하기'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지속가능한 성장과 환경.생태전환교육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환경‧생태전환교육 연계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교과‧비교과 연계 및 온‧오프라인 콘텐츠 개발 및 협력 지원, 시설.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협력 활성화 등의 사안을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생태환경 리더쉽 캠프,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경제 프로그램 등 환경보전의식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태영 교육장은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문제는 현세대와 미래세대에 주어진 숙제"라면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30일 오후 4시 30분 군위군청에서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새김천로타리는 지난 27일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40포 및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새김천로타리 회원들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태왔다. 또한 회장 취임을 하면서 화환 대신 백미와 라면을 받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한림 대표는 “경기 불황 및 고물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우리 주변 소외계층 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백미와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2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3일 경북권질병대응센터에서 착수 보고회를 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사업'은 2024년까지 2년간 전액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건강 격차 관련 문제 확인과 원인 규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보건정책 및 실행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김천시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경북(45.5%), 인근 문경시(62.4%)와 비교해 36.8%로 매우 낮은 실정이며 궁극적으로는 금연 시도율을 높여 흡연인구를 줄여 나가는 것을 최종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청이 전기차에 대한 정부의 규제 완화에 발맞춰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기준을 완화했다. 소방청은 주유소 내 전기자동차 충전설비의 설치 이격거리 기준을 완화하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을 29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시행규칙에서는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경우 주유기와 6m 이상 거리를 둬야했다. 이에 도심지 주유소는 부지 부족으로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웠다. 이번 규칙은 충전기 설치 기준을 일률적인 거리 대신 '폭발위험장소 외의 범위'로 규정했다. 분전반 설치와 충전공지 이격거리도 완화했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9일 주유소 내에 수소연료전지(도시가스를 원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의 설치도 허용한 바 있다. 박진수 소방청 위험물안전과장은 "이용자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규제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2023년 경북도 버스킹 페스티벌’을 5월 26일~10월 21일까지 강변공원을 비롯한 김천 각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경상북도 내 시군에서 통기타, 밴드,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30개 팀을 초청했다.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문화도시 문화인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프로젝트 : 취향박스(이하 취향박스)’가 참여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취향박스'는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대표 유신애, 이하 프리즘)와 공공 기획·운영하고 지역대표 향토기업이자 구미시와 문화도시조성 MOU를 체결한 (주)원익큐엔씨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취향을 기반으로 구미에서 놀이, 관계, 소비하는 활동 청년을 발견하고 모으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도시에서 하고 있는 △도시에서 하고 싶은 △도시의 자원을 활용하는 세가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취향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별 최소 1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난 5월, 시에 연고를 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향을 공유하며 청년들과 취향 커뮤니티를 운영할 운영자인 두더지를 모집했다. 별도의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12명의 두더지(12개의 취향 커뮤니티)를 선정했다. △마마드로잉클럽 △함께걸어요, 함께읽어요 △ 패브릭X구미이야기 등 공예, 미술, 운동, 체험, 비건 등 다양한 분야의 취향커뮤니티가 개설됐다. 6월에는 12개의 취향 커뮤니티 별로 10명 내의 청년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했으며 100여 명의 청년이 신청해 운영자 두더지를 포함해 110여 명의 청년이 취향박스에 함께하게 됐다. 지난 26일에 운영자인 두더지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오는 7~10월까지 취향커뮤니티 별로 자율적인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후 커뮤니티별 활동에 대한 수시 공유 및 최종 활동공유회 등의 시간도 예정돼 있다. 서영수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시에서 활동하는 청년을 발굴하고 그들이 취향을 공유하며 구미에서 활동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에 뿌리내리는 문화인력으로 성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년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기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마음을 잇는 구미만의 특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역점을 둿다. 또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가동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다함께돌봄센터와 휴일·야간연장형 어린이집 확대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가동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현재까지 3300여 명이 이용해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년 건강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4월 개관한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7가지 다양한 보육 서비스와 인프라 제공으로 매월 5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미취학아동을 위한 휴일·야간연장형 어린이집 10개소 추가 확대, 초등학생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인 9개소로 확대, 도내 최대 규모로 공공형 24시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하는 등 돌봄 공백을 줄이는 안전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2023년부터 정관‧난관 피임 시술을 한 자 중 복원 시술을 희망하는 혼인 부부가 경제적 부담 없이 임신을 계획할 수 있도록 경북 최초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어 인구감소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를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관‧난관 피임 시술을 한 자 중 복원 시술을 희망하는 혼인 부부로 시술일 기준 3개월 이상 김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이며, 사전검사, 복원 시술비, 입원비, 약제비 등 정관‧난관 복원 시술 관련 의료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복원 시술 후 3개월 이내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