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신병 치료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20개월만에 공식석상에서 만남을 갖는다. 최 회장과 이 시장은 내달 3일 포항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리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장에 대면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축사 등 30분간의 기념식 진행 후 타임캡슐 봉인식 등 포스코 자체 내부 행사로 이어져 다소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의료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현재 신병 치료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강덕 시장은 50년 전 100만 톤 규모의 일관제철소인 포항제철소 1기가 준공돼 이후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견인해 온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50만 포항시민과 함께 종합준공 50주년을 축하한다. 아울러 포스코 설립을 시작으로 오늘날 세계적 국민기업으로의 눈부신 도약이 있기까지 고 박태준 명예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 모두의 열정, 그리고 무엇보다 국가 발전을 위해 삶을 터전을 기꺼이 내어준 포항시민과 근로자들의 인내와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할 것을 강조할 전망이다.
코카콜라 주식회사가 2023 제3회 떡볶이 페스티벌에서 청량음료부스를 운영하고 판매수익금 전액인 111만4000원을 북구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8일 북구청에 전달했다. 코카콜라 대구파트너지점 김성목 지점장은 “떡볶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수가 바로 코카콜라라고 생각한다”며 “대구 북구 떡볶이페스티벌 진짜 대단하고 곧 세계적인 축제가 될 것 같다”고 이번 축제에 동참한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경기로 기부금이 많이 줄었는데, 떡볶이페스티벌의 폭염 속에서 거둔 수익금을 이렇게 전액 기부해주신 코카콜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북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잘 쓰겠다”고 전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9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80회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황순희)는 27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복지시설의 상호연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인 산하 장애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장애인복지시설 및 소통하고 공감하는 성공하는 삶’ 등 사회복지 현장을 활기차게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방법으로 감정 해소, 공감, 갈등 해결 능력에 주목해 전문적인 지식 함양을 돕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구 서구청은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대구시 구·군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정 주요시책 등의 지자체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해 국정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시·군·구를 포함해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관계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한다. 2023년도는 특히 새정부 출범에 따라 국정과제 체계에 맞게 평가지표체계를 개편하고, 주요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내용을 반영해 6대 국정목표, 104개 지표에 대해 2022년 실적평가를 실시했다. 서구는 45개 정량지표 중 91%의 높은 달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해피맘 출산 교실(2기)’을 7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해피맘 출산 교실’은 △임신∙출산 건강관리 △모유 수유 교육 △임산부 태교를 위한 천연비누∙샴푸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과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포항시 북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임산부이며, 기수당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내달 4일까지 전화(270-4256) 또는 포항시 북구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설명회'에 참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달서지사는 오는 7월부터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소득을 보전하는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 외 질병 및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장해 주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지난해 7월 전국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2023년 7월부터 대구 달서구를 포함한 전국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단계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취업자 또는 달서구 사업장에서 일하는 15~65세 미만 대한민국 국민(외국인은 대한민국 국민과 한 가구를 이루거나 난민인 경우 한해 지원)으로, 가구 합산 소득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재산 7억원 이하인 가구에 속하는 자가 해당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또는 고용·산재보험 가입자는
경산시는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주관으로 28일 경산인터불고CC 연회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산시의회, 경상북도, 기업체 대표 및 직원,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 기술기반 부품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기·수소차, 자율주행 등 자동차산업의 대변혁을 맞아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래차 기술 전환 방안 정보교류 및 미래차 글로벌 산업 동향 및 최신기술 동향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28일 연일시장 일원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저탄소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은 “작지만 꾸준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 중 하나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등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구 환경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민자도로인 범안로의 출·퇴근 시간 지·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꾸준한 모니터링과 민자사업자 협의를 통해 올해 하반기 내 고모요금소의 범물방향 하이패스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범안로는 현재 삼덕요금소 4개 차로와 고모요금소 3개 차로에 하이패스를 운영 중에 있고, 지난 2022년 1월 통행료 반값 인하와, 같은 해 3월 4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통행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하이패스를 증설하는 고모요금소는 범물방향에 하이패스가 1개 차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오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3회 한의약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에 참여할 신청자를 오는 8월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의약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세계시장을 이끌어 나갈 우수 신제품, 신기술을 발굴·육성하고, 한의약의 과학화·산업화 성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공모분야는 한의약 이론과 임상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한의 의료기기 △한약 제제 및 신소재 △한의 융복합 제품 또는 기술 3개 부문이며, 한의약 관련 기업, 대학, 병원, 벤처, 연구소에 재직(재학) 중이거나 시제품(제품) 제출 또는 시연(기술) 가능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팀들에게는 총 8000만원 규모의 사업지원금이 주어지며, 대상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본선 진출 수상팀에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선진화지원, 창업·실증지원 등) 참여 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평가는 기술성, 창의성, 공익성 및 시장진출 가능성을 기준으로 예선, 본선을 거쳐 우수 신제품·신기술을 선정할 예정이며, 전 과정은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TV매체와 한국한의약진흥원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정창현 원장은 “한의약 신제품·신기술을 발굴하는 경진대회는 국민 편익 증진, 국가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한의약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www.nik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를 이메일(contest@nikom.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한의약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 운영사무국( 전화 053-810-0327, 0330)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29일 오전 10시30분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한다.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산시)는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경산시에 총 23억원으로 △지방하천 하상 정비공사 9억원 △경산 압량 도시계획도로개설 7억원 △대부잠수교~경일대간 도로개설 4억원 △남천면 금곡리 급경사지 정비공사 1억원 △경산시청 건설안전국 청사 및 경산시 하수종말처리장 내진보강 2억원이 각각 확보됐다. ‘지방하천 하상 정비공사’에 9억원이 투입돼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일부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압량 도시계획도로 개설’에는 7억원이 지원돼 지역주민들의 통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인근 주민, 소규모 공장지역 종사자들의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대부잠수교~경일대간 도로개설’에 배정된 4억원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으로 인해 폐쇄될 예정인 기존 통로박스를 대신하는 대체 도로 개설에 사용돼, 지역주민의 통행 안전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 만에 지난 28일 누적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 이날 박상무 씨스포빌(주) 대표이사가 500만 원을 기부하면서 1억원을 돌파한 모금액은 울릉도와 독도를 사랑하는 국민과 출향인 등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울릉.독도~강릉 여객선사인 씨스포빌은 현재 씨스타1호, 씨스타5호, 씨스타11호를 운항하는 여객선 전문회사이다. 남한권 군수는 "기부금은 지역 취약 계층 지원이나 문화 예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7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건교육실에서 ‘노동조합과 함께 하는 신규임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립박물관은 2023년도 특별기획전시 ‘경산지역 진한 지배자의 무덤, 빛나는’ 展을 전시동 2층 특별전시실에서 한다.
대구광역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장기입원 퇴원자의 건강하고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인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경북TP)는 오는 29~30일 힐튼호텔 경주에서 ‘2023년 청년CEO·청년근로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참석대상자는 ‘경북 청년 두배로성장 지원사업·청년CEO 마일스톤 지원사업·경북 지역사회 청년활동가 양성사업’ 참여 청년기업 CEO 및 청년근로자 70명이며,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경북TP에서 추진 중이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참석자 대상 청렴교육 △청년CEO 대상 비즈니스모델(BM) 분석 및 사업계획서(R&D) 작성교육 △청년근로자 대상 실무능력강화 교육 △청년CEO 및 청년근로자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교육 몰입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청년CEO와 청년근로자 분과를 나눠 운영한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3월9일 기본계획 언론브리핑에서 미 확정한 차량기지를 내년 4월 폐쇄 예정인 ‘도축장 부지’로 결정하는 등 ‘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최종안)’을 확정했다. 도시철도 4호선은 2018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2021년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고, 올해 2~3월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요구에 대해서는 경대교역 추가, 엑스코역 위치 변경 등을 반영했다. 다만, 차량기지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해서 다양한 대안에 대해 사업비 규모, 시유지 여부, 차량 입출고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최종계획(안)에 반영했다. 우선, 차량기지는 봉무IC에서 불로동 농경지로 변경 계획했으나,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인근 대체부지 검토 요구가 강해 다양한 대안들을 검토한 결과,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대상 이하인 총사업비 증가율 10% 이내에서 사업을 추진하려면 인근 시 소유 부지로 검토할 수밖에 없어 ‘도축장 부지(A=37,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