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남구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태풍 피해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3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동결과 융해의 반복으로 느슨해진 지반과 절개지가 붕괴하는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산사태예방조사단이 인명피해위험지역 12개소 및 태풍피해 긴급복구 사업지 등을 포함한 총 77개소를 직접 현지 점검을 하고 그에 따른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을 시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주민대피시설 관리현황 점검 및 산사태 발생 시 대응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
포스코 컴퓨터수리재능봉사단(단장 김호국)은 지난 19일 제철동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을 방문하여 4대의 PC를 지원하였다. 제철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4세대 9명의 청소년이 사용하게 될 PC는 현재 컴퓨터가 없거나 2012년도 사양 이전의 PC를 보유한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이 되었으며, 금번 지원된 PC는 포스코 컴퓨터수리재능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부품을 구입 및 조립하였다. 김호국 단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일에 늘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나눔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우 제철동장은 “취약계층에 관심을 기울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포스코 컴퓨터수리재능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 자체 예산 10억원을 편성해 6일부터 24일까지 ‘22년 농가에서 사용한 유종별 면세유 인상분 차액에 대한 일부 지원을 위해 면세유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면세유 지원은 영천시 자체적으로 예비비 10억원을 편성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용 면세유를 사용하는 전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22년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면세유 가
20일 오전 11시 17분께 군위군 소보면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 지점으로부터 1~2m 거리에는 돼지 12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돈사 2동과 퇴비사 1동이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 장비 22대, 인원 81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돈사 1~2m 거리의 산에 원인미상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신청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진행된다. 20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조합장선거는 경북 178개 조합(농협 146개, 수협 9개, 산림조합 23개)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180개 조합장 선출에 총 459명이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합장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으로 조합법 및 해당 조합의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 시에는 법률과 정관에 따른 후보자등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학교 방역 인력 채용 업무를 지원한다. 포항 학교지원센터는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초,중,고등학교로부터 방역 인력 채용 지원 신청을 받아 사전 수요조사와 협의를 거쳐 채용 공고, 서류접수, 면접 심사, 결과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면접 심사 일정은 2월 20일(월) 흥해남산초, 초곡초, 대도초, 장흥중학교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총 53교가 진행되며, 전체 방역 인력 3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감염병으로부터 학생 보호를 위한 방역 활동은 학교방역, 유치원방역, 급식소방역 분야가 있으며, 포항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각종 학교 업무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이 주택 임대차 신고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신고 독려를 위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거래 편의를 높이고 임차인 권리 보호를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021년 6월 1일부터 도입되어 올해 5월말까지 2년간의 계도 기간을 가졌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에 체결한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인 주택 임대차 계약(신규·갱신, 변경, 해제) 건으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계약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다만, 계약 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북도는 20일 경제관련 유관기관 및 시중은행과 함께 최근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금리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대출 금리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와 지난 15일 대통령이 주재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소비자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이른바 ‘예대마진’(예금-대출 금리차) 축소와 취약차주 보호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발 빠르게 대응코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회의에는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윤덕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을 비롯한 7개 시중은행 경북지역본부장과 도내 경제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해 물가 및 금융상황을 진단하고 중소기업 고금리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도지사는 최근 중소기업과 서민들이 체감하는 고금리 부담은 1997년 IMF, 2008년 금융위기에 비견될 만큼 절박한 상황이라 진단하고,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중소기업의 막힌 혈을 뚫을 수 있는 최선의 대책 마련과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방안 제시등을 강력히 주문했다. 회의에 참석한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은 경기와 물가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는 국내 기준금리는 2021년 8월 선진국 중 최초로 인상(0.50%→0.75%)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부터 6연속 인상을 거쳐 올 2월 현재 3.5%까지 상승했으며, 이러한 상승기류는 올해 상반기 종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북지역 기업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최근 들어 전국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혀 높은 대출금리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덕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은 금리 급등으로 채무상환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기업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관계당국, 금융권이 협력해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20일 오전 11시 본 회의소 1층에서 윤재호 회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호섭 구미부시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 본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상공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의전 서비스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재호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의장, 김호섭 부시장, 윤창배 본부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비즈니스 의전 서비스 사업보고,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지역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대구시의 콘텐츠 리딩기업 육성정책이 가시적인 결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는 콘텐츠코리아랩을 선두로 2020년 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2021년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를 연달아 개관해 ‘창작-창업-성장’의 단계별 기업성장 원스톱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세계적 콘텐츠 지식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와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 50여명은 20일 오천읍 원리 일대 원룸촌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오천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미 장병 대부분은 다른 나라에서 복무를 하다 최근에 오천 캠프무적으로 전입한 것으로 부대 차원에서 이러한 신병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이들은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집결하여 원리 원룸촌 일대 골목 6개 구간에 장기간 방치된 불법쓰레기 수거뿐 아니라 공한지 및 주요 도로변의 쓰레기 수거 등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11월까지 우리 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 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서비스로, 수질검사원이 수질검사를 신청한 세대를 방문해 현장에서 수질을 검사하고, 즉시 검사 결과를 알려준다. 현장에서 수질을 바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하철 참사는 대구시민 모두의 아픈 기억이다. 그러나 지나간 상처를 정쟁에 이용하려는 시도는 옳지 않다. 정당한 유족의 정당한 요구는 언제든지 수용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부 회의에서 홍준표 시장은 2ㆍ18참사 20주기 행사에 대한 시민안전실 보고를 듣고, ‘2ㆍ18 안전문화재단’이 목적대로 운영되는지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부상자 의료비 지원 5년 추가
포항북부소방서는 겨울철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로 산불화재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기계면 봉계리의 마봉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0.1ha를 태우고 2시간 20여 분만에 완진됐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오후 죽장면 가사리 야산 초입부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택으로 번져 임야 250㎡가 소실되고 민가 1채가 반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처럼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로도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고농도 미세먼지는 세계최대의 공업국인 중국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21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2022년도 김천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한다.
대구 달서구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가로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의정활동에 대한 지원 업무를 담당할 정책지원관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될 정책지원관은 행정7급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20세 이상인 사람으로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춘 사람’이다. 응시원수 접수기간은 다음달 6~8일까지 3일간이고,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의회, 달서구 및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미세먼지, 자연생태계 파괴 등 다양하고 새로운 환경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환경정책은 자연과 후손에 대한 미안함을 넘어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김천시는 2023년에도 미세먼지, 기후위험, 화학물질 등 환경문제의 적극적 해법을 찾음으로써 기후변화 적응뿐만 아니라 대응 전략들을 시도하고, 더 나은 환경 행정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 김천’을 위한 2023년 김천시의 주요 환경 시책들을 가져왔다. △자연과 공존 도모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김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피해방지단을 운영함으로써 야생멧돼지로 비롯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와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3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200여 농가에 철망울타리, 전기목책기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금을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함으로써 피해예방시설 설치의 사전적 지원과 피해보상금의 사후적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멸종위기종(반달가슴곰) 공존 문화 조성 수도산에 서식하는 ‘오삼이’로 친숙한 반달가슴곰과 공존문화 조성을 위해 김천시는 기존과는 변화된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멸종위기종 동물의 초상화로 저명한 작가와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천시만의 특색 있는 반달가슴곰 작품을 제작하고, 4차 산업에 발맞춘 NFT 아트를 전시하는 등 화제성과 주제 전달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하고 있다. 더불어 반달가슴곰 서식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여 멀게만 느껴졌던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인식의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김천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석면 피해 예방·구제로 시민 건강 보호 김천시는 시민건강 보호 및 환경우선 클린도시 조성을 위해 석면피해 사전 예방 및 구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주택과 비주택 약 450동에 부착된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지붕개량을 지원하며, 특히 2023년에는 하천, 공한지 등에 보관·방치된 슬레이트를 전수 조사,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시민건강 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자를 위해 생활에 필요한 생활요양수당 및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도 지원해 치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석면이 포함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석면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해 석면을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피해 사전 예방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EM) 발효액 무인공급, 친환경 생활 실천 김천시에서는 대곡, 지좌, 율곡 3개소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 생활분야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생활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용미생물(EM)은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인간에게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수질개선, 부패억제,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어 생활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시는 일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유용미생물 무인공급기 3대를 운영하고 2주마다 재료 배양 및 공급액 점검을 실시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EM 상시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이 공존하는 도시환경 구축 ‘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청정 김천을 만들기 위해 대기오염물질과 폐수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지도점검과 미세먼지의 주요인이 되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민간 감시원을 고용해 대기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감시도 병행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시설개선’,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8개의 사업장에 3억6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시는 2023년에도 환경오염 사업장 관리, 대기오염측정차량의 내실 있는 운영과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기술인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관리자들에게 환경안전교육을 실시해 사업장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청정 김천’의 이미지에 걸맞은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축사 민원 관리 강화, 지하수 방치공 조사로 수질오염 대응 시는 악취, 폐수 등 축사 관련 생활민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사업장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예찰과 단속 강화, 상습민원 발생지역을 집중 점검, 적발 시 행정처분 엄중 조치 등 민원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특히 2023년에는 가축분뇨(퇴비)의 야외 방치로 인한 하천 수질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퇴비)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하수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지하수 방치공을 원상 복구하는 사업도 2020년부터 5년에 걸쳐 시행 중이다.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사용 중지된 미준공 관정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2023년 대상지역은 아포, 감문, 구성, 지례, 부항면으로 사업대상 관정은 모두 173개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을 통해 대기질 개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경유자동차 및 가솔린 자동차 대신 환경친화적인 저공해 자동차를 보급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기자동차, 전기굴착기, 수소자동차 등 665대의 저공해 자동차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공해 자동차의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저공해 자동차의 증가세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 2기, 완속 충전기 13기에 대한 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급속 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출입제한 없이 공공 개방할 수 있는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하며,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사업소, 출연기관, 주차장, 휴게소, 아파트, 주택 등이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기폐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을 유도해 궁극적으로 경유차의 수를 줄이거나 오염물질 배출량을 현저히 줄임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현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서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해 대기질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쿨루프(Cool Roof), 쿨월(Cool Wall) 사업을 시행, 지붕 또는 외벽에 차열 기능이 있는 특수도료 시공을 지원함으로써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했다. 올해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건물녹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건물 외벽에 식생 패널을 설치함으로써, 폭염과 한파를 대비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김천시를 만들겠다는 약속 아래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 경제 전환, 기후 위기에 강한 물 환경과 자연 생태계 조성,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등 주요 환경과제들을 책임 있게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변상구 LS전선 노동조합 위원장은 20일 칠곡군보건소를 방문, 건강리사업 대상자 2명에게 매월 각 1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3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