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황순희)는 27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복지시설의 상호연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인 산하 장애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장애인복지시설 및 소통하고 공감하는 성공하는 삶’ 등 사회복지 현장을 활기차게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방법으로 감정 해소, 공감, 갈등 해결 능력에 주목해 전문적인 지식 함양을 돕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소방·전기·가스·시설 노후화 점검, 전염병 및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하절기 재난 대응, 화재 발생 시 조치사항 등 예방·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소규모 취약 시설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조학래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는 복지시설 이용자와 외부 자원을 연계할 수 있어야 한다”며, “향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