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경북TP)는 오는 29~30일 힐튼호텔 경주에서 ‘2023년 청년CEO·청년근로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참석대상자는 ‘경북 청년 두배로성장 지원사업·청년CEO 마일스톤 지원사업·경북 지역사회 청년활동가 양성사업’ 참여 청년기업 CEO 및 청년근로자 70명이며,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경북TP에서 추진 중이다.워크숍 프로그램은 △참석자 대상 청렴교육 △청년CEO 대상 비즈니스모델(BM) 분석 및 사업계획서(R&D) 작성교육 △청년근로자 대상 실무능력강화 교육 △청년CEO 및 청년근로자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교육 몰입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청년CEO와 청년근로자 분과를 나눠 운영한다. 경북TP는 이미 지난해 ‘경북 청년 두배로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청년기업 70개사에 기업당 창업지원비 1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청년CEO 대상 기본·심화 교육 및 분기별 현장점검,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경북의 창업 청년들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지원받은 청년기업은 2021년 대비 매출액 및 고용인원 증가율이 각각 54%, 18%에 달하는 등 사업화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올해는 각 기업별 청년근로자 1명에 대한 추가 고용을 지원함으로써 경북지역의 청년실업 완화는 물론 청년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경북 청년 두배로성장 지원사업’ 이 외에도 사업화 집중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가가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하기 위한 ‘청년CEO 마일스톤 지원사업’ 및 사회 초년생의 지역기업 취업으로 지역 내 청년의 직무경험 기회와 역량 강화를 위한 ‘경북 지역사회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경북지역 청년의 창업활성화 및 청년근로자 고용 확대를 위해 매진해 나가고 있다.정진환 경북TP 기업지원단장은 “청년CEO들의 안정적인 사업기반은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 도출로부터 이뤄진다”며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가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및 실무교육을 통해 청년CEO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차순애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은 “경북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기업 지원프로그램이 청년CEO와 청년근로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청년CEO 워크숍 및 간담회를 통해 발굴한 바텀업(Bottom Up)방식의 청년사업 정책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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