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코카콜라 주식회사가 2023 제3회 떡볶이 페스티벌에서 청량음료부스를 운영하고 판매수익금 전액인 111만4000원을 북구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8일 북구청에 전달했다. 코카콜라 대구파트너지점 김성목 지점장은 “떡볶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수가 바로 코카콜라라고 생각한다”며 “대구 북구 떡볶이페스티벌 진짜 대단하고 곧 세계적인 축제가 될 것 같다”고 이번 축제에 동참한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경기로 기부금이 많이 줄었는데, 떡볶이페스티벌의 폭염 속에서 거둔 수익금을 이렇게 전액 기부해주신 코카콜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북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잘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