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7~8월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휴양객이 증가할 것이란 예상됨에 따라 산림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계도활동 및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대상은 산림 내에서 불법으로 각종 시설물 설치를 비롯한 취사, 쓰레기 투기 등 산림보호법에 따른 불법행위 등에 이른다. 군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선 계도 후 단속'을 원칙에 따라 사전 계도·홍보활동을 실시한 후 불법사항이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예정이다. 현행, 산림 내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허가를 받지 않고 산지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의성군은 지난 27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의성전통시장서 마약류 중독 위험성 및 마약류 불법 유통·사용 예방 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관심을끌었다.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약류 등의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관한 범죄 예방을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 △마약류 등의 오·남용 폐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 △가정 내 폐의약품 처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청환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 및 교육을 통해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성 조문국박물관은 지난 27일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군수, 의장, 주민, 기증·기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기탁유물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전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인 및 문중에서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던 유물을 기증·기탁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 현재까지 기증·기탁받은 유물은 2817점 중 전시효과가 크고 자료적 가치가 높은 81점을 선별해 지난 28일부터 다음해 4월 21일까지 전시하게된다. 전시장 입구에는 기증·기탁한 57명의 명단을 통해 감사 마음을 표현하면서 기증·기탁유물의 현황을 알려주는 현황판, 연도별 유물 수량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봉화군이 지난 27일 보훈의 달을 맞아 소천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 및 지역민 1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영화 보는 날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가족 중심의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8일 학산주공아파트 앞 철길숲에서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제적 요인으로 인한 자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택관리공단 포항학산관리소, 경북스마트쉼센터,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우울 완화 운동 △철길숲 걷기 △마음 건강(QR) 검사 △생명지킴이 안내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도박 문제 예방 상담 등이 진행됐다. 철길숲 걷기에 참여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인사할 기회가 생겨 좋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안부를 묻는 것만으로도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목표로 시작한 민선8기는 6, 7기 때 지속적인 정책을 통해 청년이 모여드는 고부가가치를 가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6기와, 민선7기 성과를 토대로 민선 8기는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군민 참여 확대로 지역에서 스스로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회고했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를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신성장 산업의 확실한 기반을 조성, 군민이 하나가되는 의성을 만드는데 노력했다. 이를 위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대비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도 향후 10개년 계획을 반영해 준비하고 있다. ■ 차세대산업의 혁신성장 거점 구축 ▲ 2030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대비 항공산업 집적화 기반 조성. 지난 4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공항 건설 추진 동력이 마련된 만큼 2030년 공항 개항에 대비한 △항공물류MRO △공항배후주거단지 기반조성을 마련했다. 이어서 △푸드밸리 △관광문화단지 조성, 폴리텍 제2항공캠퍼스유치 등 항공산업 집적화 기반과 1,500억원의 이전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도 차질 없이추진하고 있다. ▲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 지난 2018년부터 준비한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도 올 3월 개소하면서 바이오분야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추진과 25년도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도 순항이다. 또한, 펫산업 선점을 위해 펫푸드, 펫테크 기업 유치와 드론전용 비행시험장도 올 하반기 준공해 의성특화형 UAM 서비스 등과 연계,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한다. ■ 지역주도의 특성화 정책 강화 ▲ 주민자치 정착 2021년부터 기반을 닦은 주민자치는 18개 읍면 주민자치회와 17개 마을자치회를 구성, 주민참여 기반과 주민자치회 출범으로 마을자치회 역할과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 청년정책 고도화 2019년부터 추진한 이웃사촌시범마을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안계면 행복주택 140호를 완공하고, 의성읍에도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40세대 신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청년지원 정책도 서부권 중심에서 동부권까지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속이 가능한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청년발전기금도 조성을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청년들이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안계면과 금성면에 청년복합문화공간을 완공하여, 청년주도의 정책 참여와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 ▲ 의성형 보건복지 확장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성형 보건복지는 올해로 3년차를 맞아 안정적 정착과 의료-돌봄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통한 의성형 보건복지를 더욱 확산고도화 해 나간다는 것. 의료취약지 주민의 복지를 위해 응급의료, 외래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운영, 2024년부터 분만산부인과 전환준비, 장기적으로 공공산후조리원도 운영하게 될 계획이다. ■ 지역특화형 지역재생 ▲ 중심도시 기반의 지역재생 지역 특화형 지역인 의성읍, 봉양면, 다인면, 금성면의 온누리터와 안계면 행복플랫폼 건립으로 중심도시를 기반 한 문화복지여가서비스 등 5대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거점도시에서 공공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개편하고, 올 하반기에는 의성읍안계면 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하여 활력있는 생활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오는 2024년~5년간 동부생활권 10개 읍면(의성읍, 단촌점곡옥산사곡춘산가음금성봉양안평면)에 생활 SOC시설을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마련한다는것. ▲ 군민생활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생태도시 조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면서 오는2025년까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풍백황학 풍력발전 단지조성 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남대천 생태휴식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신공항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단밀의 생태축 복원 등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 만들어 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 상생하는 선순환 경제도시 ▲ 탄탄한 지역경제 성장 소상공인, 농업인 등에게 48억원의 민생안정자금을 지급하고 의성전통시장중앙상가도리원시장 공동마케팅 행사, 교육 및 경영자문 지원 등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한다. 2025년까지 의성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기업혁신지원센터설립, 의성읍단밀면 근로자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 정주여건을 게선키로 했다. 올해 3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활성화, 먹거리 순환체계구축, 안계면 사회적경제 클러스터와 연계한 복합가공센터조성 등 사회적경제 성장에도 박차를가할방침이다 ▲ 지속가능한 선진 미래농업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대응을 위한 디지털첨단 농업기술 선도와 산지 유통체계 개선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주민들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게 한다.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245억원을 투입하여 사곡면 일대 82ha 규모의 한지형마늘 재배단지에 지능형 스마트 관수시스템, 스마트 농기계 등 시설장비를 도입하게 된다. 기후변화에 대응 저탄소 농법과 신소득작물개발 보급, 순환 농업체계 구축으로 전통 농업군 위상과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 전환해 생산-유통계열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 특색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으로 100만 관광객 유치위해 농촌효테마공원, 조성지 관광벨트화, 단밀숲속야영장 조성,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천혜자연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 178억원을 투입하는 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 의성문화원 신축 개관 등 문화예술 기반도 확대 중이다. 컬링의 메카인 의성군의 위상을 높일 남녀 컬링 실업팀을 창단해 스포츠마케팅. 2024년까지 종합체육관을 건립해 전국규모 체육행사유치, 유스호스텔도조성할 계획이다. 민선8기 지난 1년은 새로운 도전과제와 마무리할 사업 완성을 위해, 군민이 정책을 주도하도록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군은 경북도 시군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군부 1위의 명성을 지키며 민선8기 1년 국도정 주요시책평가 6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처럼 민선8기 1년간 군정 전분야서 괄목할 성과에도 만족하지 않고 군민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의성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설계를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의 신뢰와 응원으로 시작한 민선8기인 만큼 더욱 새로운 미래와 더 큰 성장으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28일 오전 영일만 해상에서 소관 부서의 당면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구룡포를 찾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 수산물 안전 실태점검과 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영일만 해상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 산하기관이 추진한해상CCS 주입설비 해체에 따른 사후 진행 상황과 포스코가 추진하는 수소 환원제철 용지조성사업에 대해 관계부서의 보고를 받았다. 위원들은 영일만 앞바다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업들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고 철저한 계획과 사후관리가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코자 구룡포 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포항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상인과 어업인에게 포항시와 관계기관의 해수와 방사능 모니터링 체계를 설명하며 안심하고 수산업에 종사하기를 당부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서부지청(이하 대구서부지청)은 2023년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장마철 위험요인과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관련 예방조치 여부를 점검한다.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경사 또는 굴착면의 붕괴(산사태 등)로 인한 매몰, 태풍·강풍에 의한 무너짐, 습윤한 상태의 감전·질식 등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고, 폭염은 온열질환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이에 대한 현장의 인식과 노력이 요구된다. 대구서부지청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작업장 주변 환경과 기계·기구·장비·시설 등의 안전조치 등을 확인하면서, 장마와 폭염에 의한 위험요인을 노사와 소통하며 점검·공유한다. 또 김성
대구 동구청 2023. 7. 1.자 인사발 [4급 승진] ▲기획홍보국장 이세광 [국장 직무대리] ▲행정문화국장 직무대리 김진희 ▲복지생활국장 직무대리 차해준 [5급 승진] ▲해안동장 이경순 ▲안심1동장 이현숙 ▲홍보전산과장 직무대리 황창호 ▲행정지원과 윤종숙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배정수 ▲신천4동장 직무대리 정순자 ▲효목1동장 직무대리 사공영림 ▲지저동장 직무대리 김정원 ▲안심3동장 직무대리 홍수정 ▲안심4동장 직무대리 권오갑 ▲공산동장 직무대리 박은수 [통신운영6급 승진] ▲홍보전산과 주은정 [행정6급 승진] ▲재무과 윤은영 [사회복지6급 승진] ▲복지정책과 김지현 ▲생활보장과 지민경 [운전6급 승진] ▲도시과 유봉찬 [시설관리6급 승진] ▲안전총괄과 이정헌 [5급 전보] ▲행정지원과장 김진섭 ▲ 재무과장 최은선 ▲민원여권과장 임창섭 ▲복지정책과장 서유숙 ▲가족지원과장 이명숙 ▲생활보장과장 이진희 ▲안전총괄과장 최원영
DGIST는 '2024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 세계 7위, 종합순위에서는 국내 전체 9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종합순위의 경우 국내 과학기술원 중에서 카이스트 등에 이어 3위, 대구·경북권 대학 중에서는 포스텍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수’는 해당 대학 연구자들의 논문이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얼마나 자주 인용됐는지를 나타내는 항목으로, 연구 역량의 양과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세계 7위를 차지한 것은 DGIST 교원들의 연구 역량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1994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순위로, 학계와 졸업생의 평판도, 교원 1인당 학생 비율,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졸업생 취업 결과 등 총 9개 지표로 이뤄져 있다. 이중 평판도 지표가 절반에 이름에도, 학생정원 및 누적 졸업생 수가 적은 DGIST가 종합순위 국내 9위로 진입한 것은 미국의 캘리포니아공대(CALTECH)와 같은 강소형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는 DGIST가 그 궤도에 순탄히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DGIST가 그동안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평가에서 거론되지 않았던 것은 지난 2018년 첫 학사 졸업생을 배출한 짧은 역사 때문에 지금까지 대학평가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DGIST 국양 총장은 “이번 QS 해외 대학평가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DGIST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해, 세계 명문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구 북구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교부세 총 17억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는 △어울림러닝센터 조성사업 14억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 조경공사 2억 △침산공원 맨발산책로 조성 1억원이 확보됐다. 총 사업비 65억원 규모의 어울림러닝센터 조성 사업은 다수의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해 주민들이 보행불편 및 사고 위험에 노출된 경북대 동측 담장 인접 지역에 지상 4층을 신축해 마을공용주차장을 비롯한 평생학습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청년문화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 조경공사는 노후화된 조경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정원 조성 및 운동기구 설치를 통해 휴식공간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푸른 도심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서구의회는 28일 서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시 구·군 의회에서는 처음으로 국외출장 결과 구정에 접목할 우수 정책사례를 집행부와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고자 자리를 갖게 됐으며, 김진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권오상 부구청장과 관련 국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5월15~20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일본의 환경, 도서관, 보육 정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이시마 쓰레기 청소 공장, 책의 숲 교바시도서관·오사카 어린이도서관, 사카에마치 키즈랜드, 세타가야구 마을만들기센터, 스가모거리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구‧경북 소재 인터넷 구매대행업 수입 영업자를 대상으로, 28일 ‘2023년 인터넷 구매대행업 수입영업자 설명회’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터넷 구매대행업 수입식품 등 영업자가 수입식품 신고‧검사 등 관련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 보다 안전한 식품을 수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품 등 부당광고‧불법유통에 대한 안전관리 내용 설명 △영업자의 의무사항 안내 등이다.
한국가스공사는 28일 신용보증기금과 ‘혁신형 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공사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신용보증기금의 ‘기업형 PB(Private Banking) 서비스’ 및 AI 기반 기업평가 툴(BASA)을 연계해 에너지 분야의 성장 잠재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협력 강화 △지원 대상 기업 상호 추천 △양사 보유 지원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 제공 등 에너지 혁신 기업 집중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내 송도중학교 1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며, 치매 예방,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홍보 등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 선도학교 지정 유지를 위해 진행됐으며,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면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인식개선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1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프로젝트로 금융감독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가 후원했다. 작년 9월 말부터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학(원)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상품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으며, 올해 2월 4주간의 AWS 집중 교육과 4개월의 연구 프로젝트를 거쳐 파이널 라운드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태왕의 봉사모임인 ‘태왕아너스 봉사단’이 지난 27일 대구 헌혈의 집 중앙로 센터(대구 중구 중앙대로 위치)를 방문해 단체 헌혈행사를 가졌다. ‘태왕아너스 봉사단’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맞아 이달 말 까지를 ‘카인드 블러드’ 캠페인 기간으로 지정하고 헌혈의 집과 협력해 임직원들이 편한 시간에 센터를 방문해 자유롭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카인드 블러드’ 캠페인은 친절한 이라는 뜻을 가진 ‘카인드(kind)’와, 피를 뜻하는 ‘블러드(blood)’를 합성한 ‘친절한 피’를 뜻한다. 이와 함께 ㈜태왕은 본사 1층 로비에 설치된 사내게시판 모니터를 통해 ‘카인드 블러드’ 캠페인 기간 동안 헌혈의 의미와 필요성, 주의사항에 관련된 홍보영상물을 게시하고 있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태왕아너스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동참해 준 임직원들에 대해 감사를 넘어 존경심마저 든다”며 “(주)태왕은 회사 봉사단체인 태왕아너스 봉사단의 활동에 대한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가창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우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가창중학교는 전국 유일의 뮤지컬 특성화 중학교로, 문화 예술적 역량 강화(뮤지컬 특성화 교육과정, 예술 중점 방과후 학교), 회복 탄력성 신장(대구-부산 자전거여행, 영덕 블루로드 도보여행, 제주도 올레길 도보여행), 자기 결정권 강화(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프로젝트, 학생 자치활동)를 중점 교육하는 학교다. 이번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입원중인 환자 및 보호자, 병원 직원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 공연팀은 가창중학교 ‘소울오브탱고’ 동아리 학생 9명과 지도교사 1명이며 현악 트리오, 색소폰 독주, 색소폰 앙상블, 독창, 가요 듀엣 및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중들과 한마음이 돼 수준급 공연을 펼쳤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공연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어린 학생들이 열정을 다해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기분도 매우 좋다”며 “좋은 공연을 보여준 학생들과 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신병 치료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20개월만에 공식석상에서 만남을 갖는다. 최 회장과 이 시장은 내달 3일 포항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리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장에 대면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축사 등 30분간의 기념식 진행 후 타임캡슐 봉인식 등 포스코 자체 내부 행사로 이어져 다소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의료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현재 신병 치료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강덕 시장은 50년 전 100만 톤 규모의 일관제철소인 포항제철소 1기가 준공돼 이후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견인해 온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50만 포항시민과 함께 종합준공 50주년을 축하한다. 아울러 포스코 설립을 시작으로 오늘날 세계적 국민기업으로의 눈부신 도약이 있기까지 고 박태준 명예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 모두의 열정, 그리고 무엇보다 국가 발전을 위해 삶을 터전을 기꺼이 내어준 포항시민과 근로자들의 인내와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할 것을 강조할 전망이다.
코카콜라 주식회사가 2023 제3회 떡볶이 페스티벌에서 청량음료부스를 운영하고 판매수익금 전액인 111만4000원을 북구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8일 북구청에 전달했다. 코카콜라 대구파트너지점 김성목 지점장은 “떡볶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수가 바로 코카콜라라고 생각한다”며 “대구 북구 떡볶이페스티벌 진짜 대단하고 곧 세계적인 축제가 될 것 같다”고 이번 축제에 동참한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경기로 기부금이 많이 줄었는데, 떡볶이페스티벌의 폭염 속에서 거둔 수익금을 이렇게 전액 기부해주신 코카콜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북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잘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