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27일 보훈의 달을 맞아 소천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 및 지역민 1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영화 보는 날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군에 따르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가족 중심의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소천면에서 요청해 상영한 영화 `영웅`은 뮤지컬 ‘영웅’을 영화로 만든 것으로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배재정 과장은 "영화관이 없는 지역에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8월은 상운지역을 찾아서 영화를 보는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