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범어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심의 안건 상정을 위한 제4기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보고, 동 협의체 특화 사업 검토, 2023년 협의체 운영 계획, 실무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진철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는 실무분과를 재정비하고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민‧관 협력의 주춧돌이 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및 동 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해 최종 검토 후 오는 28일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거쳐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자립 준비 청년의 정서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플라원 앤 플라워와 라봉봉제과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성구는 보호시설에서 퇴소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 준비 청년 15명에게 생일 축하 이벤트 ‘소중한 너! Happy Day’ 행사를 진행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2일 포항시 남부소방서와 재난 현장 구조구급 공동 대응 및 지역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남구보건소 직원들과 박치민 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한 남부소방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현장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 공조 체계 구축, 구급 대응훈련 협력 강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지역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 의료체계의 역할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과수농가에 확대되고 있는 국가관리 검역병인 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2월 한 달간 과수농가 1,600여 개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경기도 지역에서 발생한 과수 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사과·배 등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식물의 잎·꽃·가지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마르는 피해를 주며 전파속도가 빠른 식물병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1일 만촌 별관 8층 회의실에서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비전으로 한 2023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어린이집 설치 수급 계획 등 수성구형 특화 보육사업 운영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주요 안건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근무하거나 질병 등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정의 돌봄 공백을 방지할 수 있는‘거점형 휴일 어린이집 운영’ △원장과 우수 보육 교직원이 강사가 돼 보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사 관리, 회계처리, 힐링 교육을 지원하는 ‘재능 나눔 강사 인력풀을 구성’ △어린이집 폐원, 정원충족률 저하 등 문제 발생의 선제 대응을 위해 소규모어린이집 간의 상생 방안으로 ‘함께보육사업’ 등 이다.
대구 수성미래교육재단 수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학습방법 및 진로, 진학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상시컨설팅 및 시기별 컨설팅을 운영한다. 3월부터 시작되는 상시컨설팅은 범어도서관 5층 수성미래교육재단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진학지도협의회 소속부장 교사와 입시 전문 컨설턴트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22일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도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주민주도의 해도동 도시재생 예비사업 시작을 알렸다. 해도동은 지난해 1월 ‘포항 운하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주민참여 활성화 등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권기한 의원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용역 과업지시서가 ‘건립이 타당한것인가’가 아닌, ‘건립예정지 제반시설 등은 좋은가’라는 건립의 전제 조건을 설정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물으며 시정질문을 시작하였다. 권기한 의원의 첫 번째 질문은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타당성이다. 수백억을 들여 조성된 전투메모리얼파크, 화랑설화마을, 한의마을 등이 이용률과 수익성이 저조한 점,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대표적 문화콘텐츠 시설인 롯데시네마, 별빛영화관, 시민회관의 활용조차 저조한 실정에 시민의 혈세 1,200억원을 들여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타당한지 지적했다.
대구 중구청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청년의 활동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구 중구 청년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을 2년 연속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중구에서 활동 중인 4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동아리로, 동아리 구성원이 청년 비율 60% 이상이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 봉사활동, 자기개발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총 9개팀을 모집한다.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22일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포항강소특구) 연구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사)연구소기업협회 관계자,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연구소기업 간 교류·협력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각 연구소기업의 현황과 사업화 내용 소개를 시작으로 △지난해 지정된 신규 연구소기업 현판 전달식 △(사)연구소기업협회 소개 △올해 포항강소특구 육성사업 및 정부 지원 사업 소개 △기업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소방서는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김천제일병원 산부인과 강민지 전문의를 초빙, 현장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응급분만 교육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추진의 일환으로 구급대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2020년부터 시행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054-420-5854)’는 임신 초기부터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모든 임산부가 등록대상이 된다. 출산 관련 정보를 119에 사전에 등록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된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돼 신속한 응급처치는 물론 보호자에게도 신고상황이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이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임신과 출산이 관련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22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용자 위원 9명, 근로자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변경 △올해 산업안전보건계획 및 산업재해 예방 교육 안내 △지난해 위험성 평가 실시 결과 공유 및 향후 계획 △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지킴이 위촉 및 운영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대책 5개년계획 추진 등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보건지킴이’를 채용해 산업재해에 취약한 사업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점검 조치 실행을 확인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초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학교 주변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0명과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7일간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식품 안전 보호구역 내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전수조사와 올바른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제공 등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이 22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현장 복구와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및 의료, 구호식량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해에도 대구 매천시장 화재 복구 활동 지원, 태풍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울 영등포구 등 21개 시·군·구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지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는 등 대형 재난 극복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이사장 이덕구)은 22일 포항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이원의료재단은 유전자, 핵의학 특수검사 등 다양한 임상검사 및 연구를 운영하는 의료법인으로, 포항시 코로나19 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이원의료재단 김주영 이사, 정현주 본부장, 김신종 포항영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포항시 행복금고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다산 정약용 유배의 길’의 인연이 있는 포항시 장기면(면장 정종영)과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면장 김동진), 두 개 마을이 유배문화로 하나가 됐다. 다산 정약용은 유배길 18년(1801년부터 1818년까지) 동안 포항 장기면에서 220여 일을, 강진 강진읍과 도암면에서 17년을 보낸 후 출생지인 남양주에서 여생을 마감했다. 포항시와 강진군은 다산 선생의 유배길을 따라 22일 도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기면-도암면 간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유배도시 마을의 상호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해 ‘활력 넘치는 준비된 지방시대’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22일 역점사업추진 주요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우리 시만의 특색을 활용해 ‘영일만 시대로 열리는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은 22일(수) 중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콘텐츠 진로교육 활성화와 선진적인 콘텐츠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협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청소년들의 콘텐츠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흥원이 보유한 콘텐츠 창작 인프라와 환경을 활용하여 전문적인 진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콘텐츠 분야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상반기 중 웹툰 창작, 웹소설 창작, 라이브커머스 운영, 영상 크리에이터, 이모티콘 제작 등 총 5개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관내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캠프형 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5대 시중은행이 지난달 취급한 주택담보대출의 평균금리가 연 4%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5%대 아래로 하락한 것이다. 은행들은 금융당국의 '돈잔치' 압박에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2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이 지난달 취급한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의 평균금리는 연 4.988%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연 5.288%에서 하락해 4%대를 나타냈다. 주담대 평균금리는 지난해 11월 연 5.452%까지 오른 바 있다. 평균금리가 4%대로 내린 것은 지난해 9월(연 4.946%) 이후 4개월 만이다. 은행별로 지난달 취급한 분할상환방식 주담대 평균금리는 ▲국민은행 연 5.23% ▲신한은행 연 5.21% ▲하나은행 연 4.65% ▲우리은행 연 5.17% ▲농협은행 연 4.68%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5대 은행 모두 주담대 평균금리가 5%대를 웃돌았다.
대구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2023년도 ‘조기폐차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에는 총 5500대분, 113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 차량은 지난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3종 건설기계에 한해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