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회의실에서 달서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달서구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계·경영계·주민·정부대표 등 12명이 참여해 지난해 노사민정협력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2023년 사업 활성화 방안과 경제동향, 주요 고용노동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 노․사․민․정이 경제위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호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경제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함께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달서구는 이번 회의 후에는 실무협의회, 분과위원회 개최로 현 고용상황의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해 노사민정 각계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으로 근로자 보호․지원을 위해 ‘취약계층 마음튼튼 근육 강화 활동’등 3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간 합심해 노사화합과 고용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앞장서고, 변화의 시대를 맞아 선진 노사관계를 정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