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5일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15명의 교육생과 강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의 사회로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풍선아트, 영상 제작, 미술 심리상담 작품 전시 등 수강생들이 다양하게 꾸민 알찬 수료식장을 만들어 준비된 복지실무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이번 양성 과정은 지난 4월 3일 개강해 총 208시간에 걸쳐 사회복지 행정실무, 현장실무, 미술 심리 교육 등 사회복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강의 위주로 진행됐다. 미술 심리상담사 2급,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실버운동지도사 1급 등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훈련생 2명이 조기 취업을 하는 성과를 이뤘다.
경북교육청은 6일 경북소프트웨어고가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2023년 제18차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돼 첨단 분야(디지털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으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경북교육청은 8개의 마이스터고를 운영하게 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많은 마이스터고를 보유하게 됐다. 경북소프트웨어고는 전통적인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 경북도 지역 전략 산업(메타버스 수도 경북) 연계, 신 SW 분야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과 2학급 △메타버스콘텐츠 개발과 2학급을 개설한다. 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1학년/전공기초) 기초프로그래밍 실습, 전공기초 실습 △(2학년/전공실무) 프레임 워크 및 개발엔진 교육, 전공실무 학습 △(3학년/프로젝트 중심) 전공별 심화학습, 캠스톤 프로젝트 등 프로젝트 중심 실습으로 현장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북소프트웨어고의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 지원, 교육과정-산학협력-취업 등의 교육활동 운영 지원, 부처 추진 정책과 연계한 정책 지원 등 SW-AI 등 디지털 분야 관련 기획 및 개발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육성 계획을 확약했다. 또한 경북도청도 디지털 고숙련 실무인재 조기 양성 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 확충과 기자재 구입 투자·육성 계획을 확약했다. 경북소프트웨어고의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 선정 운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0억원, 경북도 10억원, 의성군이 14억원의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안정적인 마이스터고 운영을 위해 교육부 50억원, 경북교육청 27억원 등 정부 부처와 지자체를 통해 4년간 총 111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18일까지 교육부로부터 통보받은 조건부 동의 조건의 이행 확인 완료 시 9월 중 마이스터고로 최종 확정되며 2025학년도부터 마이스터고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된 경북소프트웨어고가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가는 디지털 분야 Young-Meister 양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는 6일 가흥동 소재 남산 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 및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경찰서 시설 견학 △경찰차.경찰 오토바이 탑승 체험 △경찰장비 체험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교통안전교육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차량 탑승시 안전벨트 풀지않기', '통학버스 승‧하차 시 주의사항'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꾸려졌다.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출생장려 업무협약 단체 12개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6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영주시 출생장려 사업에 동참해 1만1265명의 가정에 8억7천여 만원 상당의 인적·물적 지원 등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협력단체 상호 협업 방안, 저출생 극복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도교육장학회와 아진산업 주식회사는 6일 경북교육청 접견실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임종식 이사장과 아진산업 주식회사 서중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이날 기탁식에서 아진산업은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기탁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아진산업 주식회사는 2008년부터 특성화고, 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통해 해외인턴, 어학연수,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배움과 취업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서중호 대표이사는 이번 기탁금으로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내일을 꿈꾸는데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빛나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기부가 절실한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해 준 아진산업 주식회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문수면 탄산리 576 일원) 바닥분수를 개장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마다 50분 운영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영주시는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yjmarket.cyso.co.kr)'에서 행운의 달 7월을 맞아 이색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꽝없는 룰렛돌리기' 행사는 올해 상반기 구매 이력이 있는 회원 계정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1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 5천원, 7천원 할인권이 지급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6~7일까지 이틀에 걸쳐 영주시의 주요 기관을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기관방문은 각 기관의 실정을 이해하고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함께 해결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일 주요 민생현장 및 사업장 방문에 이어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박 시장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먼저 6일에는 영주상공회의소, NH농협
제25대 영주소방서장에 정훈탁(57.사진) 소방서장이 최근 취임식으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6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신임 정훈탁 서장은 1993년 간부후보생(공채 7기)으로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경북소방본부 기획예산담당, 문경소방서장, 의성소방서장, 상주소방서장, 경산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구미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제25대 영주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정훈탁 서장은 영주시의 안전을 위해 각종 현안과 업무보고를 통해 재난취약대상 현장을 우선적으로 살폈으며, 향후 대형공장 및 중점관리대상(화재취약대상)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으로 업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영주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는 최근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3 교원발명연수'를 진행했다. 6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핵융합 발전의 원리와 이해 그리고 발명, 목공(내가 만드는 시계)을 주제로 실시됐다. 먼저 최창호 박사(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기술본부장)는 '핵융합이 무엇이냐?'로 시작해 한국핵융합의 연구 상황과 국제 핵융합사업의 과제를 설명했다.
경북교육청은 6일 웅비관에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봉직하다 영예롭게 퇴임하는 지방공무원과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해 온 모범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훈·포장 전수식은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7명, 옥조근정훈장 27명, 근정포장 6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장관표창 9명으로 총 54명이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퇴직포상을 전수받았다. 또한 2023년 상반기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27명에 대한 모범공무원증 전수식도 함께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렵고 힘든 공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면서 투철한 공직관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영주시는 최근 '풍기역 주변 간판개선사업 간판디자인 및 제작‧설치 사업' 홍보와 효과적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도.시의원, 주민협의체, 사업 대상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기역 주변 간판개선사업 간판디자인 및 제작‧설치' 사업 추진 방향과 간판디자인(안)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7일 오후 2시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구미시는 4월부터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를 시작해 3개월간 300통의 복지 등기우편을 통해 위기가구 75가구를 찾아 기초생활수급 등 공적 급여와 민간 생필품 지원을 연계했다.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가 위기가구를 찾아내는데 톡톡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시-우체국의 협업으로 위기가구로 예측되는 가정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집배원이 배달하면서 실제 생활 실태 등 대면 확인을 통해 이를 다시 지자체에 전달하고 위기가구 발굴을 지원하는 것이다. 동네 사정에 밝은 집배원들을 활용하면 신속한 대상자 발굴이나 제도 연계가 쉽고, 집배원들이 대상자의 건강과 주거환경 등을 직접 확인해 모은 정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견해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에 중요한 참고 정보로 활용된다.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강진명 판사는 5일 하도급 업체를 협박해 금품을 뜯은 혐의(공동공갈 등)로 구속 기소된 장애인노조 대구본부장 A씨(54)에게 징역 1년4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또 불구속 기소된 같은 노조 소속 간부 B씨(62) 등 2명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구·경북지역 공사현장의 하청 건설업체를 찾아가 "우리 노조원을 고용하지 않으면 공사를 방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또 하청 건설업체 4곳으로부터 발전기금 등의 명목으로 3550만원을 받고 1000만원을 뜯으려 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공사현장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소지가 있는 장면을 찍어 노동당국에 고발하거나 집회를 열어 겁을 주기도 했다. 하청 건설업체들은 관계기관이 현장 점검을 하거나 시정 조치가 발생하면 원청업체로부터 입찰이나 수주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될까봐 이들의 요구를 들어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다른 노동조합 활동에 저해되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 "일부 하청업체가 처벌을 원치 않고, 일부 피해액을 공탁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구미시는 민선8기 출범 후 모든 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인구 회복에 두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한 인구정책들이 실제 인구감소세 완화라는 성과를 얻었다. 시의 2023년 상반기 인구 증가율은 -0.34%p로 지난해 상반기 인구 증가율 -0.73%p보다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 도내 10개 시 단위 지자체 중 감소세 개선 효과가 가장 높다. 이러한 결과는 인구청년과 신설, 구미시 인구 증가 시책 지원 조례 제정, 주소 갖기 시민운동 및 현장민원실 운영, 청년 월세 지원, 대학생 전입 지원금 홍보 등 단기적인 인구 유입시책과 함께 41만 인구 회복을 위한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 등 장기적인 인구정책 추진의 효과로 분석된다. 먼저, 시는 지방의 인구감소와 지역 활력의 해답을 청년에게서 찾고 인구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학업·취업·정착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선순환 지원 체계 구축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다.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산사태 수습이 9일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양방향 4개 차로 중 영천 방향 2개 차로와 상주 방향 1개 차로를 차단하고 낙석과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도로에 쏟아진 낙석과 토사는 600톤 가량이다.
포항고등학교는 지난 4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 따뜻한 행복학교 '행복 스포츠데이 프로야구 단체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 스포츠데이 프로야구 단체관람' 프로그램은 '2023 행복학교' 운영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본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함께 스포츠경기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 포항 야구장에서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학생과 교직원 150여 명이 단체관람하며 스포츠 관람 문화를 체험하고 에티켓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포항 야구장에 들어가기 전, 야구장 안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안동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11월까지 진드기 물림에 주의하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알렸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주로 야외활동 중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된다. 쯔쯔가무시증은 10~11월, SFTS는 6~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SFTS는 잠복기는 5~14일 정도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조기 발견 및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38도 이상 고열, 오심, 구토, 피로감, 소화기계 증상, 근육통, 두통 등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팔옷·긴바지‧모자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야외활동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이 있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재철 다솔건업 대표가 경북도공동모금회 주관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안동시 2호 기부자로 나서 지난 4일 안동시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박재철 대표는 용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부제: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은 경북도공동모금회에서 주축이 돼,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의 냉방비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 전개로 안전한 여름 생활 지원 및 나눔 문화 확산 도모를 위해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에 모금된 냉방비 지원금은 캠페인 종료 후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