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제25대 영주소방서장에 정훈탁(57.사진) 소방서장이 최근 취임식으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6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신임 정훈탁 서장은 1993년 간부후보생(공채 7기)으로 소방공무원에 임용돼 경북소방본부 기획예산담당, 문경소방서장, 의성소방서장, 상주소방서장, 경산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구미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제25대 영주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정훈탁 서장은 영주시의 안전을 위해 각종 현안과 업무보고를 통해 재난취약대상 현장을 우선적으로 살폈으며, 향후 대형공장 및 중점관리대상(화재취약대상)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으로 업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정훈탁 서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최근 복잡화, 대형화 되어가고 있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해 신뢰받는 영주소방서를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