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보건소는 최근 출생장려 업무협약 단체 12개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6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영주시 출생장려 사업에 동참해 1만1265명의 가정에 8억7천여 만원 상당의 인적·물적 지원 등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협력단체 상호 협업 방안, 저출생 극복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저출생 문제를 공공 주도형에서 탈피해 민간 기업체 및 단체와 상호 협력으로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력기관으로는 △한의사회(산모 한방첩약지원) △약사회(가정용 구급함) △노벨리스코리아(유아용의자) △KT&G 영주공장(유모차소독기 기증, 물품쿠폰지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출산장려홍보, 물품쿠폰 예산집행) △이동기·비츠로 스튜디오(출생기념사진) △영주신문·영주시민신문(출산사연 게재) △영주기독병원(분만산부인과 운영, 아동권리 출생증명서 발급) △풍기인삼농협(임산부 홍삼미용세트) △풍기온천(임산부 온천무료 이용권) 등이 있다. 권경희 영주시보건소장은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기관.단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출생장려를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지역실정에 맞는 임신에서 출생까지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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