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사업을 추진해 약 7만5천메가와트(MW)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가스공사는 현재 EERS 사업으로 취약계층 열효율 개선, 고효율 보일러 교체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전국 17개 지역 취약계층 주거지 총 2610여 곳의 열효율을 개선해 이웃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열효율 개선 사업은 에너지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공사, 고효율 난방기 보급 등을 통해 단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는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주거 및 생활시설 약 190곳에 대한 단열 향상으로 연간 약 400메가와트의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취약계층 에너지 사용 효율화에 적극 기여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산업체 에너지 비용 절감 및 효율 향상을 위한 고효율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한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만화진흥법)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 재석 185인 중 찬성 184인, 기권 1인으로 통과된 만화진흥법은 웹툰의 정의 신설을 비롯해 작가의 창작환경 개선, 교육훈련 수당 지원, 표준계약서 사용 시 관련 재정 지원 우대 등 작가 권익보호 관련 내용, 지역 균형발전 및 만화산업 기반시설 조성, 만화 관련 융복합 콘텐츠산업 발전 등 만화산업 발전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제정된 만화진흥법은 그동안 여러 차례 개정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만화시장과 웹툰 업계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우리나라 웹툰이 글로벌 만화시장을 주도하며 세계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음에도 만화의 정의에 웹툰이 포함되지 못하고, 유료·거대 플랫폼의 성장 등으로 촉발한 불공정 계약·열악한 창작환경 등 만화가 소외문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담기지 않는 등 변화한 만화 생태계에 발맞춘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만화계에서 높아져 왔다.
의성군은 태경개발주식회사가 지난 2022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에서 함께 기탁식에 이어 의성군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올해 2월 1억원을 기부 약정했다고 밝혔다. 최병일 회장은 의성 안계에서 출생해 현재 재 대구도민 회장으로 농·특산품우수성 홍보와 대구, 경북의 지자체 단체에 지난 2년 동안 약 10억원을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178호 회원이면서, 지난해에는 26년 전 별세한 모친 故황옥 여사 이름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209호에 가입했다. 최병일 회장은 "자신은 형편이 어려운 어린 시절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자랐다고 회상하면서 이번 기부금은 의성군의 여성 또는 저출산과 관련된 대상자들에게 뜻깊게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타지에서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 사랑을 실천한 최 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기부금은 물론 군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의성군지사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한 모금사업으로 모금액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및 복지욕구 해소 사업기금으로 사용된다.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의 종합건설 계열사인 ㈜동우가 지난 2022년 토목공사업(제16-1096호)을 신규 등록한 이후 공공입찰 1호 경북도 영천시 중앙동 도림1동 진입로 개선공사 수주 및 착공을 실시한다. 공사는 관급입찰 공사 1호 수주 공사로 경북도 영천시 중앙동 도림1동 지내에 위치했으며, 마을진입로 약 1km구간의 도로폭을 확장하는 공사로써 경제적이고 완벽한 공법으로 조기에 완료해 시행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사 기간은 지난달 24일부터 다음해 2월 18일로 360일로 예정돼 있다. ㈜동우는 1973년 4월에 현재 ㈜동우의 전신인 한성 전업사를 설립하고 2007년 소방시설업과 소반시설관리업 면허를 취득해 (주)동우산전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후 동우씨엠그룹 계열로 편입, 2015년 3월 건축 종합건설 면허를 등록해 경북도 영천 본점 이전 및 (주)동우 상호를 변경했으며, 전기공사업(제대구-00326호), 전문소방시설공사업(제2015-01호), 건축공사업(제16-0577호) 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토목공사업(제16-1096호)을 추가로 등록해 종합건설사로써의 도약을 준비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신규FTA협정(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FTA와 한-인도네시아 CEPA)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13일 대구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신규FTA협정(한-이스라엘,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1일에 발효된 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FTA와 올해 1월 1일에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CEPA 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법 △FTA 제도 변경사항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www.dcci.or.kr) 또는 대구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fta.go.kr/regions/daegu/)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8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차인의 전세금을 상습적으로 ‘먹튀’하는 임대인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는 이른바 ‘나쁜 임대인 공개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상훈 의원(국민의힘‧대구 서구)이 대표 발의한 ‘주택도시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나쁜 임대인, 즉 임차인의 전세금을 상습적으로 돌려주지 않는 임대인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위원회 대안으로 반영돼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빌라왕’ 등 전세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일부 임대인이 문제라는 것은 모두 공감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임대인의 명단 공개는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제도화되어있지 않아 누가 ‘나쁜 임대인’인지 확인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이에 김 의원은 2021년 9월 발의한 개정안을 통해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에게 반환하지 않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위변제한 상습 채무불이행자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토록 했다. △3년 이내 2회 이상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이력이 있고 △반환하지 않은 보증금의 합이 2억원 이상인 경우 △그로 인해 강제집행 또는 보전처분을 받은 경우에 공개 대상이 될 수 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3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체계 강화로 대면 민원업무를 중단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환자감소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등 코로나 방역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일반진료를 재개해 주민불편 해소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2일부터는 일반진료를 재개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및 감기·몸살, 관절염 환자 등에 대한 대면진료를 실시한다. 오는 20일부터는 운전면허적성검사, 건강진단서 발급, 산전검사, 예비부부 건강검진 등 각종 검사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미 재개해 운영 중인 보건증발급(2022년 6월 13일) 및 한방진료(2022년 7월 1일)를 포함하면 보건소 업무가 대부분 재개되고 있으나, 일부 미개재 업무(물리치료, 구강보건, 예방접종)는 향후 코로나19 상황 및 보건소 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그동안 보건소 업무중단으로 불편을 감수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건소 고유업무가 정상화돼 구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미술대학이 2023년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특별전시회를 열고 작품 판매 수익금으로 9억여 원의 장학금을 모금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회화, 도자기, 한국화, 조각, 영상, 디자인 작품 등 미술대학 전·현직 교수, 강사, 동문 등 220명이 참여해 2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해 12월 20~30일까지 1차 전시회를 열고. 2차 전시는 지난 1월 5일~2월 24일까지 대명동 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진행됐다.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이 다수 전시됐는데, ‘소나무 화가’로 불리는 장이규(前 계명대 미술대학 학장) 작가의 ‘향수’(162.2×97cm, Oil on canvas, 2022)와 디지털 이미지를 변용해 사유의 세계로 끌어들인 세계적 아티스트 박종규 작가의 ‘Vertical time’(62.2×130.3cm, Acrylic on canvas, 2022), ‘현대미술의 한국대표 초상화 화가’인 이원희 작가의 초상화 등의 작품으로 전시회의 격을 높였다.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국민의힘‧경산)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농어업재해보험은 재해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 임산물, 양식수산물, 가축과 농어업용 시설물 피해 등 농림축산어업인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으로, 1997년 가축재해보험, 2001년 농작물재해보험이 도입돼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농어업재해보험의 보험약관과 보험료, 보상 재해의 범위 등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보험 사업자에 의해 정해지는 과정에서 정작 보험 가입자인 농업인들은 배제돼 ‘보상은 적고 보험료는 과다’하다는 농림축산어업인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윤두현 의원은 재해보험 운영 시 중요 사항 결정 과정에 농림축산어업인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오랜 기간 심사와 논의를 거친 끝에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울릉군은 일반·휴게음식점의 '주방환경개선사업 및 비대면 주문 결제시스템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경산시는 2일부터 학교 개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손씻기 뷰박스(view-box)를 오는 12월까지 무상 대여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방지에 앞장선다.
경산시는 지난달 24일 나눔교육 전문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를 위한 나눔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가 지난달 22일 군 연합회 임원과 읍면 화장들이 중심이 돼 자체적으로 수거한 6톤 가량의 농약병을 환경공단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 연합회에 따르면 수거된 농약병에는 잔존 농약이 있어, 방치할 경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로 발생 우려가 있어 반드시 수거해 처리해야 한다. 이에 군 연합회는 지난해 4~10월까지 군 임원 및 읍면회장들이 중심이 돼 ‘농업‧농촌 탄소중립실천 운동’을 펼치면서 영농폐기물(농약빈병)을 수거했다. 류호석 회장은 "농약병 수거에 협조한 각 읍면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쾌적한 봉화만들기에 지도자회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가 지난달 23일부터 매월 2회씩 희망하는 출산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오지·벽지 지역에 출산육아용품 배달서비스'를 시작해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오·벽지 마을에 살고 있는 영유아 가정이 원하면 월 2회 장난감을 배송해 반납일에 수거하는 서비스다. 회원 1인당 2점 이내, 3개월간 무료 대여와 신청가능 물품으로는 모유유축기, 휴대용유모차, 아기침대 등 발달시기에 맞는 영유아 장난감 등이 준비돼 있다.
울진경찰서는 봄철 바이크 동호회, 배달업체의 난폭운전, 대열운행 등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집중단속 추진한다.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여가활동 확대와 배달문화의 성장으로 바이크동호회와 배달업체 등 이륜차의 통행량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등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민불편을 야기하는 길가장자리 통행, 끼어들기, 굉음유발과 교통사고 유발행위인 난폭·대열운전, 공동위험행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법규위반행위를 중점 단속·관리한다. 울진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순찰차·싸이카를 활용한 단속확대와 대형전광판 문구 송출 및 예방 현수막 게시 등 홍보홛동 병행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경찰서는 울진경찰서 죽변파출소가 경북도경찰청 주관 2022년 하반기 베스트 지역관서에 선발돼 경북도경찰청 표창 5매·장려장 8매, 베스트 지역관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도경찰청은 경북 도내에서 중요 범인검거, 현장조치 우수, 112신고 만족도 등 다방면으로 평가해 3곳을 베스트 지역관서로 선정하고 있다. 울진 죽변파출소는 주택 화재 관련 신속한 주민대피로 피해를 예방하고, 바다에 빠진 요구조자를 입수해 구조하며,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활동실시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주민밀착형 치안 활동을 진행해 베스트 지역관서로 선발됐다. 죽변파출소장 김태경 경감은 평소 직원들이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바지했고 파출소장의 주도하에 적극적인 지역 치안 활동을 진행하며 죽변파출소가 사랑받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베스트 지역관서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24일 군수실에서 정책홍보관 직원들과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군정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한 2월 2차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군 평해읍은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용 독려를 위해 대상자에게 적극 홍보 및 안내에 나섰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다. 최근 한파 및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에너지바우처 동절기 지원금액이 추가 인상됐는데, 1인 세대는 당초 15만3700원에서 12만4100원이 추가돼 27만7800원을 지원받는다. 2인 세대는 37만9천원, 3인 세대는 51만900원, 4인 이상세대는 67만7100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또한,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이 지난달 28일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노인가구 지원 가능 연령이 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서 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확대돼, 난방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이 확대됐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에너지바우처 사용기간인 오는 4월 30일까지 대상자들에게 적극 홍보 및 안내해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달 27일 연호문화센터에서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주 32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진행되는 기존 영업주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특히, 이번 위생교육은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중독 예방관리, 세무·노무 관리 등을 교육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61회 도민체전을 철저히 준비하겠다.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께서는 행복하고 활기찬 울진군의 도시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