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여름휴가 대비 학생의 건전한 방학생활과 학생 도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일 경산지역 내 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 생활교육 담당교사61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여름휴가 대비 학생 생활교육 및 학생 도박예방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여름휴가를 대비해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 교통안전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내 유관 기관과 협조해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계획함으로서 학생 비행과 탈선을 방지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내는데 강조점을 뒀다. 또한,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의 권한울 강사를 초청해 ‘도박에 빠진 청소년 구하기’란 주제로 도박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이 빠지기 쉬운 도박 유형과 환경, 도박의 결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청소년 사례 영상을 통해 도박문제를 알 수 있는 언어와 행동을 알아보고,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입방법과 도박문제 전문기관을 안내했다.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학생 도박중독을 철저히 예방함으로서 건강한 여름휴가와 안전한 학교생활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생생활교육 업무담당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