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4일, 6일 보건소 5층 교육실에서 관문동 주민건강협의체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이웃 건강나눔 활동을 위한 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이웃 건강나눔 활동가’로 위촉해 건강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지난해부터 관문동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접근 전략을 모색하던 중, 역량있는 주민 조직인 관문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위원회를 주민건강협의체로 위촉해 주민이 지역 건강문제 해결에 참여하게 됐으며, 교육을 통해 건강역량을 강화해 주민 주도적 이웃 건강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이번 교육은 △(1차) 치매파트너 교육 및 치매예방체조 △(2차) 어르신 치매예방 종이접기 △(3차) 바르게 걷기, 아동청소년 바른자세 스트레칭 △(4차) 건강도서 동화구연 등 이웃 건강나눔 활동을 위한 실습으로 구성되며, 교육과정 편성부터 준비까지 지역 주민이 적극 참여했다. 주민의 순수 재능기부만으로 진행되는 관문동 ‘이웃 건강나눔 활동’은 올 9월부터 실시하며, △(어르신 대상) 경로당 방문 치매예방 종이접기 및 치매예방체조 △(아동청소년 대상) 성장기 바른자세 스트레칭 및 환경보호 활동 △(유아 대상) 어린이집 방문 ‘건강도서 읽어주는 엄마’ 프로그램 등 주민 주도적으로 생애주기별 건강나눔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웃 건강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이웃 건강나눔 활동가로서 지역주민에게 건강나눔을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북구 만들기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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