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지난달 27일 군청 우륵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및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결과 심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3일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사전검토 회의에 이어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업결과 및 예산결산 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시행계획의 시행결과 심의, 소위원회 구성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활성화에 관한 주요 사업을 심의 및 복지현안, 사회보장 정책제안에 대한 의견 공유 및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결과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로 'YOUNG시티 복지공동체 고령'을 목표로 5개의 추진전략 및 22개의 세부사업으로 보건·복지·건강·교육·문회 등 사회보장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이 추진됐으며, 세부사업별 목표 달성도와 예산 집행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김종태 민간위원장은 “지난 4년간 사업추진에 노력해왔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3~2026년까지 추진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에도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해 달라고 전했다. 이남철 공공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사랑을 실천해야한다”면서 “올해가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실행하는 첫 해인만큼 민·관협력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봄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주간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주변 노후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특히 경북도와 김천, 영주, 경산, 청도, 봉화 5개 시군은 경찰, 옥외광고협회 등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에 대해 중점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정비 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 통학생 및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다. 노후·위험간판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한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봄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리를 통해 유해 광고물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통학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경북도는 가을 개학기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및 단속에 나서 697건을 적발해 과태료 2100만원을 부과하고, 693건에 대해 계고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난달 27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사업결산 승인'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정관 일부개정(안)' 및 '2023년 사업계획 변경'을 심의해 원안의결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성주군 내 인재양성 및 명품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여름방학 체험꾸러미사업, 중학생 예체능 프로그램, 자기주도적 도서구입비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완화에 따라 올해는 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한 미국 해외 교육투어 사업을 신규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성주군 교육환경 개선 및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장학금을 모금해 왔고, 올해 인재육성기금 출연금을 포함해 현재 164억원의 장학금이 조성됐으며, 향후 이자수입으로 장학회 목적사업과 별고을교육원 운영비 등에 사용해 지역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병환 이사장은 “장학회 발전을 위해서 각 계 각층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교육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시에 경북도옥외광고협회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겸한 사무실 개관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개관식에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간판개선사업 등 옥외광고문화 향상에 힘써온 옥외광고협회 회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회원사 대표 7명에게 옥외광고 선진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임종복 경북도옥외광고협회장은 “경북의 옥외광고산업과 도청신도시의 상생발전, 미래 옥외광고의 비젼을 위해 도청신도시로 사무실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대가야읍 도시 확장과 새로운 도시발전을 도모하고자, 대가야읍 청사 신축을 위한 입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쾌빈․헌문리 일대를 대가야읍 청사 신축입지로 확정했다. 현 대가야읍 청사는 1961년도에 신축돼 증축을 거쳐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으나, 주차공간 부족과 밀집지역에 위치한 관계로 교통혼잡을 유발하고, 청사 규모가 협소하고 노후돼 행정·경제·문화 복지 등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동안 지속적인 대가야읍 청사 확장 및 신축에 대한 주민의 요구가 있어왔으며, 지난해 대가야읍 주민간담회에서 읍청사 신축에 대한 건의가 있어 고령군에서는 입지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대가야읍 청사 신축사업을 추진해왔다.
고령군은 지난달 27일 경북과학대학교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지역 인력 수요 파악, 발굴, 공유를 통한 창업․취업지원활동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상호 신뢰와 이해, 공공의 이익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고령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공모에 올해 3월 개소 예정인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의 운영을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하는 것을 제안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관학협력은 그 연장선에서 상호 발전과 사업 추진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이기에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
고령군은 지난달 27일 대가야문화누리 여성단체회의실에서 2023년도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령군 보육에 대한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매년 보육 정책에 대한 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보육사업 추진성과 및 2023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저출산에서 비롯된 어린이집 이용 아동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 수급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고령군은 2023년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목표로 어린이집 12개소, 보육아동 406명, 보육교직원 111명 등 보육 관련 사업에 65억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보육수요에 투입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다음해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청도군은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여 명이 함께 하는 “숲과 함께 풀어보는 청도 지역문제 워크숍”을 가졌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학교 산학렵력단, 국립청도숲체원, 청도숲속놀이터 협동조합 협력하에 개최됐으며, 청도군 노는엄마들, 산림일자리발전소, 경북시민재단이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더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도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해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로, 지역 의제를 발굴한다는 어렵고 힘든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다채로운 게임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청도군의 자원들에는 다양한 자연·인적자원이 언급됐으며, 마을지도 발표에서는 청도역사유적표지판, 자연속 놀이터, 숲속산책길, 보드게임장 등의 부재가 청도의 부족함과 아쉬움으로 표현됐다. 제시된 지역문제 키워드는 추후 3~5월까지 매달 진행될 프로그램에서 더 자세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함께 해주신 기관과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우리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색다른 방식으로의 도전에 큰 응원을 보낸다”며, “아이들에게 애향심과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해주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듯하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달 27일 진도 7.8의 지진으로 수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위해 성금 950여 만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는 지난 1월 14~17일까지 4일간 1197명의 상주시 공무원들 각자가 지진피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이재민에 대한 응원의 마음으로 자율적으로 모금 활동을 진행해 성금 955만5천원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6·25전쟁에서 적극적인 참전을 통해 우리나라를 도와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달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장상열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성주군은 지난달 28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적 사업발굴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행정실무협의체·중간지원조직 등 협력체계 구축을 협의했다 정부는 2021년 10월 전국 89개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했으며, 성주군도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 지난해부터 인구감소지역에는 10년간 매년 1조원씩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배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인구감소지역에 관한 36건의 특례 지원사항이 신설됐다. 성주군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의 36개 특례 사항과 관련된 업무 팀장으로 구성된 '인구감소 대응 행정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인구정책위원회와 지방소멸대응 중간지원조직과 함께 성주군 인구정책 사업 발굴의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성주군 실정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성주군은 지난달 27일 성주군 참외교육장 2층 회의실 에서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위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림축산식품심의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총 34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심의회를 통해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42종, 예산액 436억원을 포함한 851억1360만원의 사업비를 심의·확정하고,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40종, 472억원을 포함한 960억6535만원의 사업비를 신청하기로 심의·확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림축산식품심의회는 농업, 산림, 건설, 농촌지도 분야의 올해 국도비 사업을 확정하고 다음해 예산을 신청하는 자리로 매우 중요하다”며 “2023년도 성주군 총 예산은 2022년도보다 12% 늘어난 6210억원이며, 앞으로도 성주 농업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절기 휴항에 들어갔던 포항~울릉 썬라이즈호가 1일 운항을 재계했다. 여객선사인 대저건설은 지난 1월부터 선박 점검을 통해 기관, 구명장비, 객실 안전도 및 청결도 등을 점검하고 안전운항 채비를 꾸렸다. 썬라이즈호는 포항에서 오전 9시, 울릉에서 오후 2시에 출항한다. 운항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다. 이 배는 전체 길이 42m, 총톤수 388t급 규모로 여객정원이 442명이다. 최고 시속이 74㎞이며 선체가 두 개인 쌍동 초쾌속 여객선이다.
경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보다 5% 증액된 2억1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제품 및 서비스 구독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익창출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경북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에 정기배송, 꾸러미 상품 등 구독경제 상품 발굴 및 구독경제관을 지난해부터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바 있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포인트 구독경제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제품선택 폭을 넓히고, 농업인에게는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포인트 구독경제 서비스는 이번 사업평가에서 우수 모델로 인정받아 2023년 지원사업 지침이 개정돼 필수 과업으로 채택됐으며, 5%의 사업비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한편, 지난해 ‘사이소’가 자체몰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함으로써 국비 사업뿐만 아니라 타 사업부서와 협업사업도 확대하는 등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으로서의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는 농업분야 관련 부서의 위탁사업 이외에도 이번에 확보한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보건정책과 사업비 등 3건 약 27억8천만원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추진 중에 있다. 또 경북도 여러 부서와 협업사업을 추진하는 등 타 사업과 연계를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는 지자체 운영 공식 온라인 쇼핑몰로 재원에 상관없이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더 많이, 더 편리한 판매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재능기부 협업사업인 ‘2023년 경북도 학습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은 우수 학습지원단 표창, 신규 학습지원단 위촉, 학교 밖 청소년과 관계 맺기에 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학습지원단은 검정고시 과목지도가 가능한 퇴직교사, 대학생, 학원강사, 일반인 등 17개 시군, 200여 명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재능기부 조직으로, 검정고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해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 및 학업 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은둔형 청소년이나 교통편 미비 등의 이유로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1:1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수업을 지원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는 검정고시 662명 합격, 상급학교 및 복교 49명, 학교재적응 20명, 대학진학 188명 등 총 919명이 학업에 복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습지원단의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청소년은 “선생님들의 가르침으로 이번 검정고시에서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고, 혼자 공부하는데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습지원단의 선생님은 “학습지원단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들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기뻤고, 검정고시 준비를 통해 사회에 적응하는 준비를 도울 수 있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활동 후기를 전했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앞으로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는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대학입시를 위한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진로상담, 급식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기 센터(054-850-1003)로 전화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2023년 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특별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접수 기간은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 개통에 따라 주민 제안 공모를 확대함으로써,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경북도민은 누구나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www.gbe.kr/gbejumin)을 통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우편, 팩스, 방문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특별 접수 기간 이후에도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 시기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또는 다음해 본예산에 반영된다. 접수된 의견은 담당 부서, 주민참여예산분과위원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 후 2023년도 경북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접수된 의견 중 추경예산에 최종 반영된 안건의 제안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의 제안 없이는 완성될 수 없는 제도”이라며 “경북교육에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해 경북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28일까지 초등 영어 담당교사의 새 학기 신나는 영어수업을 위해 교실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 학기를 준비하는 초등 영어 담당교사의 루틴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학생 참여 수업 방법을 탐색하고, 선도적 교수 방법을 시도한 교사의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흥미로운 학생 주도적 수업 방법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동권역과 구미권역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연수에는 초등 영어 담당교사 100명이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루틴으로 이어가는 영어수업 △에듀테크 활용 국제 교류 수업 △AI 활용 다채로운 영어수업 디자인하기 △영어동화 활용 교수학습 방법 등 현장 영어 담당교사들의 수요에 맞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일 본청 웅비관에서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월 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훈포장 전수식은 제자들의 앞날과 교육 현장 발전을 위해 평생 사랑과 정성으로 헌신하다 명예롭게 퇴직하는 교원의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지난달 말 훈포장 및 표창 대상자는 황조근정 71명, 홍조근정 44명, 녹조근정 40명, 옥조근정 47명, 근정포장 39명, 대통령표창 11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10명으로 총 265명이며, 희망자 58명이 참석해 훈포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 경북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에서 2023년도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 위촉식 겸 1분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7명의 발굴단원(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해 발굴단 운영 결과 보고 및 올해 추진 방향 협의, 안전체험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발굴단은 교육수요자 관점에서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찾아내어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총 29건의 개선과제를 발굴·제안해 20건이 현장 업무에 수용(일부 수용 포함)돼 업무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