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 보다 경쟁력 있는 농업인 양성을 위해 총 6회에 걸쳐 실시한 강소농 후속 교육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본교육 이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농산물 비즈니스 모델전략, 4차산업혁명시대 스마트농업의 이해, 스마트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7일까지 3일간 울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4-H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경북도 4-H 야영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농업의 미래 ! 4-H가 만드는 농업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야영대회의 대표적 의식행사인 ‘봉화식’과 경북 22개 시군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협동할 수 있는 체육행사를 통해 지·덕·노·체 4-H 이념을 고취하고 회원 단합의 장을 마련했다. 봉화식에서는 지도자로부터 4-H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는 불씨 전달을 시작으로 지(智)·덕(德)·노(勞)·체(體) 단어가 적힌 LED를 점화해 4-H이념을 되새겼다. 족구, 볼링, 탁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4-H 이념인 ‘체(體, 건강한 신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회원 협동심을 배양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또 청년농업인 희망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디지털 농업의 주역이자 경북 농업 대전환을 주도할 청년농업인들이 희망찬 미래 농업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흥국 경북도4-H연합회장은 “경북 4-H가 7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는 의식행사를 통해 4-H이념을 되새기고 회원 협동심을 배양하는 야영대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대가 변해도 4-H의 근본 철학과 숭고한 정신은 꾸준히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이 첨단산업으로 발전되면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청년농업인 4-H 회원들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경북 농업대전환을 이끌어가는 영농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4-H연합회는 22개 시군 1170명의 회원이 소속돼 신기술 보급과 지역 봉사활동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안동․구미․의성․칠곡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와 질병·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재가돌봄·가사 서비스를 기본으로 수요자에 따라 심리지원, 병원동행,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증진 등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선정된 4개 시군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전자바우처 시스템 등록, 제공기관 선정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신청자를 모집․선정해 8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4개 시군 해당 대상자는 기본서비스인 돌봄·가사서비스에 특화서비스를 추가해 신청할 수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와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삶의 부담을 덜어주는 일상돌봄 서비스 시행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성군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현대백화점 온라인식품관투홈에서 사회적경제제품판매전 로컬소생 프로젝트에 입점한 의성찐 등 5개 수호단을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는 도시의 소비자들에게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도농간이 어우러져 살아야 하는 지역상생의 스토리를 콘텐츠로 제작했다는 것이다. 특히, 현대식품관 투홈은 현대백화점 식품생활 유통브랜드로써 7만7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있는 온라인쇼핑몰로 제품 판매로 이어지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상주시 사벌국면 발전협의회는 지난 6일 여름철 등산객 맞이 국사봉 등산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쳐 행락객과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등산로 환경정비활동은 발전협의회원 12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사벌 매호2리~국사봉 일원 등의 등산로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에 발전협의회원 모두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권혁준 발전협의회장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장마가 오기 전에 발전협의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초작업을 안전하게 완료할 수 있었다”며 “등산객들의 시야 확보와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뿌듯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 최우진 부시장은 지난 6일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행락객들이 즐겨 찾는 화북면 장각폭포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시설 설치 현황, 안전관리요원 근무 현황 등을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지킴이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철저한 안전지도를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5월 30일 물놀이 안전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지요령 △구조장비 운영술 등 민간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해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4급 승진 △보건소장 장여진 5급 승진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수근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우미영 △일월면장 직무대리 이삼화 5급 전보 △농업축산과장 남한진 △유통지원과장 유병찬 △문화관광과장 김경기 △청기면장 안옥선
상주시는 지난 5일 휴사이드 왕산에서 상주시 청년정책위원회 협의체, 상주시 청년마을 이인삼각,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코자 마련된 것으로 청년정책협의체 분과별로 도출된 정책을 제안·발표하고 질의응답, 그에 대한 해결방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방대현)에서는 지난 7일 초복을 맞아 노인맞춤돌봄대상자 92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다가올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찾아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상주시니어클럽은 지난 5~7일까지 3일에 걸쳐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니어클럽은 매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활동에 필요한 △소양 △안전수칙 △사업별 직무 수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3일에 걸쳐 오전과 오후로 구분해 총 5회 교육을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0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지난달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물가 관리방안’에 건고추 저율관세할당(TRQ)물량 도입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영양군에서는 건고추 TRQ 수입결정 재검토 및 도입시기를 늦춰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농업인의 50%가 고추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영양군은 2021~2022년 연속된 건고추 가격하락과 유류비, 비료, 농약, 농자재 등 급등한 생산비로 지역경제 붕괴위기에 처했다. 고추가격 안정대책이 시급한 상황에 건고추 저율관세할당 수입결정은 영양군은 물론 국내 고추산업의 붕괴를 우려하면서 수입 결정 재검토 및 부득하게 수입이 필요할 경우 수입과 방출시기를 고추 수확이 끝나는 11월 이후로 늦춰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영양군은 지난 7일 영양군 공설운동장에서 영양의 족구 동호인들이 함께 한가운데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제20회 영양군수기 족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의 유치를 바라는 영양군 족구협회 회원이 중심이 돼 마련된 자리이며,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및 군의회의원, 영양군 체육회장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현재 영양군은지난달 30일 양수발전소 유치 신청서를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에 제출한 상태이며, 유치 확정까지 2달여의 시간이 남았다.
영양군은 지난 7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2023 영양군 관광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관광 혁신전략을 채택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참여한 관광 전문가들은 영양군 지역실정에 보다 적합한 관광 혁신 전략을 모색하고자 포럼 전날인 6일에 영양군을 미리 방문해 영양군 관광자원 및 개발 현황을 파악했다.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이 지역 소상공인 업체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대구경북권을 벗어나 부산 롯데마트 광복점에 입점을 시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7일 부산 롯데마트 광복점에 대구시 달서구 소재 (주)이가펫코리아 업체(대표 이재삼 )를 입점시켜 부산 팻 매니아들에게 대구지역에서 성업붕인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이가펫코리아는 △애완동물식품 △애완동물 관련용품 △애완동물 관련 유통 △의료 기기 판매 등애완동물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전문기업으로 정평나 있는 업체로 팻 매니아층들이 두텁하게 형성돼 있다.
2023년 7월 1일자 정기인사에 따라 대구시군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이광수 과장이 부임했다. 이광수 행정지원과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1992년 대구여자중학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구시서부교육지원청, 동부교육지원청 등 여러 교육 기관을 거쳐 2018년 1월 1일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총무부장, 대구시교육청 초등학사담당사무관 및 학교예산 담당사무관으로 근무했다. 이광수 행정지원과장은 차분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직원 간의 배려와 따뜻한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주변을 살필 줄 아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이광수 행정지원과장은 “교육장을 보좌하며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라는 대구교육비전 아래 군위의 장점을 살리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새마을회는 지난 7일 군위군을 방문해 군위군청 제1 회의실에서 대구시 군위군 편입을 환영하고 편입 관련 업무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진열 군수와 함께 대구시새마을회 최영수 회장 외 8명, 군위군새마을회 박택관 회장 외 6명이 참석했다.
군위군과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공동으로 지난 5일 저녁 7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학생 및 학부모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후 달라지는 군위교육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대구시교육청 미래교육과 조영진 장학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의 하나인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하고 그 동안의 궁금한 점을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의회는 대구시가 지난 3일 군위군 전체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기에 이에 대구시의 전격적인 고시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최소 면적으로 지정해다라고 입장문을 지난 6일 발표했다. 군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1일 역사적인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따른 군민의 기대와 염원을 외면하고 지역민의 의지와 무관하게 전격 처리해 민심이 동요하고 있다”며, “군위군 전체 토지거래 허가지역 지정고시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는 지역의 최소 면적만을 지정해 변경고시 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의회는 “토지거래 허가지역으로 지정된 군위군 614㎢는 대구시 전체면적(1499㎢)의 41%로 대구시의 균형발전과 지역개발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라 아니할 수 없다”며, “군위군 전체면적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행정 편의주의 입장에서 시민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폭압적인 처사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군의회는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군위군 전체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며, “군민을 우롱한 당국의 발표에 군위군의회는 공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7일 효령면 불로리 불로터널(하행선)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 복구 현장을 방문해 상주영천고속도로 관계자를 격려하고 빠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상주영천고속도로(주)에 따르면 영천 방면은 여전히 전면 통제 중이며 상주 방향은 사고지점 인근 2차로로 통행할 수 있다. 낙석 600t 중 3분의 1 정도를 제거한 상태이며 통행 재개는 3~4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