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 구미시추모공원은 3년만에 돌아온 윤달기간에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장 횟수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윤달은 음력에서 평년보다 한 달이 더 보태진 달을 말한다. 이 기간에 평소 탈이 생길까 하지 못했던 일을 몰아서 하는 풍속이 있고 장례문화도 영향을 받아 산소를 파내 화장으로 개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구미시추모공원은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화장 횟수를 기존 1일 10회에서 20회로 확대 운영하며,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은 1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단, 확대 운영에 따른 화장예약은 3월 7일 오전 9시부터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윤달기간 개장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로 확대 운영 및 시설물 사전 점검으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사면, 옹벽, 문화재 등 총 1337개소에 대해 다음달 2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빙기인 2~4월은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의 붕괴, 전도, 낙석으로 인한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등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은 시기다. 이번 점검은 기술사, 교수, 유관기관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안전신고를 독려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최근 이용객 증가로 위험성이 우려되는 출렁다리에 대해서도 해빙기 기간 중 추가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되, 경북도에서 직접 표본 점검을 실시해 도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노후정도가 심한 시설은 필요 시 사용금지․사용제한, 위험구역 통제선 설치 등 우선 응급조치하고, 향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하는 등 신속하게 후속조치 할 예정이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2023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확보하고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취업, 창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자원들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 각종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규제, 행정절차 지연 등 총 9건의 현장 애로를 해소해 이차전지·전기차·청정에너지 등 분야를 중심으로 총 2조8000억원의 투자를 창출하고 약 1만2000명의 고용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지난달 28일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브리핑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통화 긴축, 반도체 경기 하강 등의 영향으로 수출·무역수지 등 실물 부문에서 어려움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도 지속돼 기업 투자심리에 점차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국민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과도한 형벌로 경제 활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등 분야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투자 애로와 현장 규제를 해소하고 기업과 민생 현장의 과도한 경제 형벌 규정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시는 지난 1일 대곡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김천고등학교 입학식에 맞추어 신입생을 대상으로 김천고등학교에서 2차 ‘찾아가는 현장 인구전입반’을 운영했다. 올해 김천고등학교 신입생 총 250여 명 중 대다수가 관외지역에서 입학하는 학생으로, 관외에서 온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입혜택을 안내하고 전입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문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줄 것을 홍보했다. 김천시에서는 타지역에서 전입하는 중·고등학생의 경우 △전입지원금 20만원 △기숙사비지원금 학기당 30만원 △교복지원금 3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천시는 지난달 15일부터 기숙사 입소식과 입학식에 2차례의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을 운영해 190여 명의 관외 학생 중 170여 명의 학생들이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마쳤다.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비판하는 것에 대해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란 소리를 들으며 국제사회에서 왕따로 전락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자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의 기념사가 3·1 운동 정신을 훼손했다며 죽창을 다시 들고 나섰다"며 "이 대표는 굴종외교, 종속외교를 앵무새처럼 반복했는데 문재인 정권이 초래한 북핵 안보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한일관계를 정상화하는 게 그렇게 못마땅하냐"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독도에서 180km 가량 떨어진 동해의 공해에서 진행된 한미일 연합훈련을 두고 친일국방이라고 발언했다가 망신당한 게 엊그제"라며 "법의 심판을 받으라는 지엄한 민심의 명령을 죽창가로 덮을 수 있다고 믿느냐. 이 대표는 개딸들을 앞세워 이 위기를 탈출하겠다는 배짱"이라고 비판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1일 오후 2시와 5시 3D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3D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국내 최초의 3D 라이센스 뮤지컬로 루이스캐럴의 원작의 신비로움 그대로를 몰입형 가상환경기술과 융합한 실감형 공연이다. 익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자체개발한 나안 홀로그램시스템 기술과 인터랙티브 가상배우시스템을 활용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몰입감을 주고, 실제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공상의 세계를 3D 영상으로 구현했다. 현실로 나온 입체 동화의 장면을 비현실과 몽상이 뒤섞인 기묘한 세계로 떠나는 판타지 여행으로 보여줄 것이며, 재치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버라이어티한 뮤지컬이 될 것이다. 관극 형태가 아닌 오감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체험하는 형태로, 허구적 영상과 관객과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등 새로운 3D 연출을 시도한 작품이다. 작품 속의 ‘이상한 나라’는 순수한 우리 마음의 내면에 존재하는 또 다른 세계를 표현하고 있으며, 관객들과 기묘한 모험을 함께하며 어린이 특유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뮤지컬의 배경음악은 독일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연주가로 구성된 독일 라디오 교향악단의 품격 높은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사전 예매가 필수이고 오는 8일부터 티켓링크와 방문예매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원작 소설을 읽으며 마음속에 그렸던 동심을 3D 뮤지컬로 재탄생한 이번 공연을 통해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GB금융지주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역할·역량 중심의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新인사제도’를 수립했다. DGB금융지주는 그룹 미래 비전 및 전략의 성공적인 달성과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해 HR체계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지난 6개월간 내·외부 경영환경 분석, 임직원 심층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DGB만의 HR방향성을 도출했다. 新인사제도는 연공서열 중심의 수직적인 문화를 타파하고 수평적인 직위·직급체계 구축, 개인과 조직의 성과와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평가체계 수립, 그리고 계열사와의 활발한 인력교류를 통한 그룹 차원의 인적자원 역량 확보가 핵심이다. 먼저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수립을 위해 일반직원의 직급(1~7급)을 폐지하고 부서장을 제외한 직원의 직위를 프로페셔널 매니저(PM)로, 호칭은 매니저로 단일화했다. 또한 역량 수준과 리더십에 따라 선발하는 ‘팀리더’를 신설했다. 팀리더는 부서장급이 아닌 직원 중 부서장으로 임명하는 새로운 제도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2일 통계청 주관 ‘통계품질진단’에서 8년 연속 최상위등급 ‘우수’를 달성했다. 통계청은 ‘통계법’ 제11조(자체통계품질진단) 및 시행령 제15조(자체통계품질진단의 방법 및 절차 등)에 따라 매년 통계작성기관을 대상으로 통계품질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작성기관으로부터 자체진단 결과를 제출받아 진단내용을 점검‧평가한 후, 진단평가 점수와 노력도 평가 점수를 합산해 총점에 따라 5등급(우수, 양호, 보통, 주의, 미흡)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한편, KASFO는 지난해 연말 사립대학(전문대학 포함) 결산, 교육시설, 수익용 기본재산 현황 등 재정자료를 분석해 ‘2022년 사립대학 재정통계’를 공표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KASFO는 통계자료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자료의 신뢰성 및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는 2023학년도 입시에서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했다. 지난 28일 자정 마감한 영남이공대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결과 정원 내 2188명, 정원 외 498명 등 모집인원 2686명 전원이 등록해 100% 충원을 완료했다. 이는 저출산 및 수도권 대학 집중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대학의 학생 충원이 어려운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입시 등록률 100% 달성을 △교육 수요자 맞춤형 학과 구성, 학생 취업을 위한 취업약정제 협약 및 학과 개편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교육과정 운영 △지역 착근형 생애 전 주기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학생 특성을 고려한 입시 지원 전형 마련 등으로 내실을 다지고, △영이공 진로진학 페스티벌 △메타버스 입시박람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입시 정보 제공 △찾아가는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 등 학생 관점에서 입시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한 학생 맞춤형 온·오프라인 입시 전략의 결과로 분석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의 FTA 원산지증명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오는 15일 대구상공회의소4층 회의실에서 ‘초보자를 위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실무 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FTA 기본개념 및 활용절차 △원산지결정기준 △FTA 원산지 관리실무 △원산지 인증수출자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은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3일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싹쓸이 장터 동천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어울림러닝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관절 질환의 진료영역 확대를 위해 오태범 정형외과장을 초빙했다. 2일부터 진료를 시행한 오태범 정형외과장의 진료 분야는 골절 및 관절염, 슬관절·고관절 등의 인공관절 치환술, 힘줄·인대 질환,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이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신규 의료진 초빙과 동시에 체외충격파, 고출력 레이저, 신장분사기 등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하고, 재활치료 영역을 확대하여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도입한 4K 고화질 내시경 장비를 통해 고배율의 확대에도 잔상 없는 선명한 화질이 구현되어 더욱 정밀하고, 세밀한 관절경 수술이 가능해진다. 오태범 정형외과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정확한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항상 쉽게 찾아올 수 있게끔 친절하고, 친근한 지역 전담 주치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스키협회는 오는 4~5일까지 강원 모나파크 용평 및 발왕산 일원에서 '22/23 SKIMO 코리아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스키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모나파크 용평리조트가 후원하고 지그, 트랑고, 몬츄라, 가야미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산악스키 버티컬과 스프린트 경기로 나뉘어 국내외 산악스키 종목 전문선수 및 동호인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4일에는 산악스키 버티컬 경기, 5일에는 산악스키 스프린트 경기가 열린다. 버티컬 경기는 스타트 라인에서 동시 출발 후 단 한 번의 오르막 경기구간을 오르고, 스프린트 경기는 등·하강 구간으로 이뤄진 대회 코스를 빠르게 완주한 순서로 순위를 결정짓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산악스키 대회 랭킹전으로 랭킹 상위 30% 선수는 ISMF(국제산악스키연맹) 국제선수 라이센스 자격이 부여되며, 자격을 부여받은 선수들은 산악스키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예정이다.
수성대가 학령인구 절대 감소의 어려운 입시환경을 뚫고 2023학년도 입시에서도 신입생 100% 등록을 달성, 대구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신입생 충원 100%를 기록했다. 특히 수성대의 이 같은 성과는 학령인구 감소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정원을 줄이면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학과 신설 등 선제적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한편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등 대학의 내실을 꾸준히 다진 결과로 분석된다. 수성대는 지난달 28일 자정 마감한 2023학년도 입시에서 정원 내 1212명, 정원 외 180명 등 모두 1392명의 신입생이 등록해,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2022학년도 이어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은 대구권 전문대 가운데는 수성대가 유일하다. 수성대의 이 같은 입시 성과는 학령인구 절대 감소를 대비해 최근 5년 사이 한계 학과의 폐과 등을 통해 모집인원을 300명 줄이는 한편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과, AI빅데이터과, 드론기계과, 웹툰스토리과 등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학과를 신설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던 것으로 대학 측은 보고 있다. 여기에다 평생교육 차원에서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말반, 야간반 운영 등 제2 인생을 설계하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도 효과를 거뒀다. 또 장학금 확대와 최신식 기숙사 건립과 간호보건계열 학생들을 위한 강의동, 다목적 강당 신축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도입과 교육환경 개선 등 대학의 내실을 다지는 데도 주력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3일 오전 9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3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지역 문화예술기관 중 새롭게 비상하고 있는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2023년 차별화된 기획공연으로 시민의 삶 속에 힐링을 담은 문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구문화회관은 연간 기획공연을 평균 40여회 개최하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 오페라, 뮤지컬, 연극, 무용, 대중음악 등 모든 공연 장르를 기획하는 문화예술회관이다. 장르별로 평균 3~5회 정도 배분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 장르를 관람할 수 있도록 연간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시민의 폭넓은 문화향유를 위해 모든 기획공연을 전석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공연인 신년음악회를 비롯한 마토콘서트 시리즈 등 유명공연은 항상 전석 매진으로 공연당일 노쇼 관객을 기다리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연간 기획공연의 평균 예매율도 85% 이상을 달성하고 있으며,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야외공연장과 문화회관을 둘러싸고 있는 이현공원에서 야외 공연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열린 ‘이현공원 숲 속 열린음악회’에서는 공연 당 5000여 명에 달하는 관객으로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019년부터 꾸준히 시행되어 온 서구문화회관 대표 프로그램인 ‘서구愛 마토콘서트’ 시리즈가 매월 제작될 예정이다. 클래식, 무용, 국악, 연극,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지역예술단체와 서구문화회관이 가진 제작역량을 통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제작되어 구민 및 시민들에게 지역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4~5월까지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서구문화회관 옆 이현공원에서 다양한 야외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지역 아동들이 자연에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인 숲속음악소풍을 4월18~21일까지 4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5월5일 어린이날에는 키즈패밀리 콘서트를 진행한다.
엑스코에서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가 2~4일까지 서관 1홀, 2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섬유업체 302개사와 15개국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며, 지난 3년간 온·오프라인 형태로 진행해온 전시회를 완전 대면으로 정상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렌드+메타패션관’을 구성해 2024 S/S 시즌의 최신 소재와 함께 스마트 혁신 기술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선보이며, ‘2023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패션쇼)’을 개최해 우수한 지역소재와 패션제품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육군 50사단은 올해 예비군훈련이 정상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2일 全軍 최초로 경산대대를 비롯한 3개 부대(경산, 구미, 달서)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됐던 예비군훈련은 2년 만인 2022년 6월부터 축소해 시행됐으며(소집훈련 1일(8시간), 원격교육 1일(8시간) 혼합), 올해 3월부터는 모든 훈련이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시행된다. 1~4년차 2박 3일 동원훈련(동원지정자), 동미참훈련(동원미지정자)을 실시하며, 5~6년차는 기본훈련과 작계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2022년 원격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인원은 소속 예비군부대에서 오는 31일까지 원격교육 미이수자 보충훈련이 실시되며, 이후 미이수자에게는 1~2과목 1시간, 3~4과목 2시간, 5~6과목 3시간, 7~8과목 4시간의 소집훈련이 부과된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27일 중구가족센터협회의 추천으로 중구 지역 내 입학을 앞둔 예비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학기 학용품을 10명에게 지원했다. 대구교통공사의 후원으로 후원하는 이번 ‘신학기 드림 꾸러미 지원’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초등학생들이 입학을 앞두고 아동이 원하는 색상의 책가방부터 신발, 의류, 학용품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1인당 5만원 상당의 꾸러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했다. 대구중구가족센터 임시아 센터장은 “고물가 상황이 길어지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아이들이 작지만, 신학기 꾸러미를 받고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