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수정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11년부터 운영하는 공식프로젝트인 산림분야에서 최초로 국제연수 유네스코 교육 인증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한수정에 따르면 수목원이 운영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과학기술교환파트너십 프로그램이 유네스코 한국위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획득했다. AFoCO STEP 프로그램은 AFoCO 국가 가운데 선발된 산림전문가를 대상으로 산림식물 종자연구 및 산림복원, 기술사업화 등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프로그램은 국가 간 산림분야 과학기술 격차 해소와 시드볼트에 해외 식물종자 기탁 유치를 통한 산림생물자원의 보전 등 지속가능한 발전 달성이 목표다.수목원은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국제협력 연수과정을 운영한 점 △산림 종자연구 인프라 기반 이론, 연구, 실험이 인정됐다.이어 현장실습에서 △아시아 국가 간 기술 격차 해소 추진한 점 △국제연수과정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통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한 점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산림분야 최초 유네스코 교육 인증 획득은 국제협력 연수과정으로는 유네스코의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획득한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고 있다. 임종태 실장은 "이번 인증획득은 아시아 산림협력국가에 국내 산림과학기술을 전수해 국가와 기관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 장기적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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