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23년 농업·농촌분야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희망농촌 길라잡이’를 발간하고 도내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희망농촌 길라잡이에는 농업인,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274개 농업‧농촌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망라돼 있다. 도청 농업부서와 유관기관별 지원사업을 분류하고 귀농지원, 청년농 육성, 유통가공시설지원, 과수‧화훼‧특용작물 육성, 농업생산기반정비, 축산시설현대화 및 가축방역 등 36개 분야별로 세분화해 한눈에 찾아보기 편하고 알기 쉽도록 구성했다. 사업내용과 지원 금액 및 조건 등 사업별로 신청 시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궁금한 사항은 별도 문의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 연락처도 함께 수록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발간하는 ‘희망농촌 길라잡이’를 시군, 귀농귀촌센터 및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센터 등에 배부해 상담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청 홈페이지(www.gb.go.kr) 알림마당에도 게시해 온라인 열람도 가능하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농촌분야 보조 사업이 많이 있지만 정작 농업인들은 언제 어떻게 신청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꼭 필요한 사업을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국고 일반재정지원 사업비를 교수 인건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학생 수 감소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대학 재정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올해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9일 발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 기본역량진단을 통과한 일반대 117개교, 전문대 103개교에 체질개선, 교육 질 제고를 위해 2024년까지 1곳당 수십억대 국고 지원을 보장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교육부는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 공공요금 인상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보다 유연하게 사업비를 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집행 기준을 완화했다.
영덕군은 바다환경 정화활동 및 불법투기 계도활동을 수행할 2023년 바다환경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영덕로하스식품지원센터에서 안전 및 중대재해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정용길 차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고사례, 안전·보건 수칙,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 관계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영덕군은 올해 바다환경지킴이는 36명을 선발하고 연안 6개 읍·면에 4~6명씩 배치해 해안가, 항포구, 해안산책로 및 영덕블루로드 등지에서 약 8개월간 해양 쓰레기 수거와 해안가 불법투기 감시활동에 투입할 예정이다. 해안 쓰레기는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다 바다로 다시 유입돼 침적되면 수거·처리가 어려운데다 비용이 육상쓰레기보다 약 48배가 넘으며, 해양오염, 각종 선박 안전사고의 원인이 된다. 이에 영덕군은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을 통해 해안 쓰레기를 상시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22년 기준 33명의 지킴이들이 8개월간 649t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속한 수거와 지속적인 관리로 깨끗하고 해안을 살리는 바다환경지킴이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여러분이 안전해야 영덕군 바다환경도 지킬 수 있기에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며 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은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3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6일까지 7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영덕군 출신의 대한민국 식품명인 서분례(제62호, 청국장 분야) 서일농원 대표가 지난 8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지역 초ㆍ중ㆍ특수학교장 등 3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 생활교육 방향 설정을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추이와 사안을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고, 적절한 대응 방법과 회복 중심 생활교육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복 중심 생활교육은 잘못을 저지른 학생에게 벌을 줘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그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을 이해하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동체 회복 및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 주택시장은 대규모 입주 물량이 예정되는 등 분양시장 부진 흐름이 지속되며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에 따라 추가적인 주택가격 하락 속도가 일부 완화할 여지는 있다.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구지역 주택시장 동향 및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이후 대구지역 주택매매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2021년 11월 이후 하락 전환했다.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10.7% 하락했고 전국 평균 5.2% 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요 광역시·도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매매가격 하락세가 가장 뚜렷했다. 미분양 물량은 주요 광역시도중 최대 수준이다. 2023년 1월 말 기준 누적 1만3565가구이며 전국 7만5359가구 중 18%를 차지했다. 주요 광역시중 가장 낮은 아파트 경매낙찰가율을 기록하는 등 주택매수심리 또한 매우 저조한 모습이다.
영덕군은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군청 1층 민원실 확장 및 환경개선 공사에 돌입함에 따라 임시 민원실을 3층 대회의실에 마련한다.
경북경찰청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선거사범 총 35건 69명을 수사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조합장선거 선거사범 69명 중 11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현재 58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금품 등 수수 65명, 후보자 비방 2명, 호별방문 1명, 기타 1명 등이다. 단속유형 중 금품관련이 94%에 달하는 등 금품수수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소실된 영덕시장이 이달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철거공사를 진행함으로써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0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리는 '2023 지방시대 토론회'에 참석한다.
구미대학교는 9일 본관 대강당에서 ㈜포스코케미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포스코케미칼의 2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 설비 및 정비, 제조 기술에 요구되는 현장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전기에너지과, 기계자동차공학부,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소방안전과 등 재학생과 졸업생 180여 명이 참여했다. 구미대 인재개발처에서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계기로 포스코케미칼과 채용형 인턴을 통한 양 기관의 고용연계 협력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통합방위 실태를 점검하고 각 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다지고, 최근 안보상황에 대한 브리핑과 2023년 화랑훈련 준비상황보고 및 청송·영양대대 부대개편에 따른 토의가 이뤄졌다.
대구시교육청이 학생 1인 1스포츠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학생들의 체력과 신체활동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등의 사회ㆍ정서적 문제 예방을 통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1인 1스포츠 활성화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 관리를 위해 치매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신촌2리 경로당을 비롯해 지역내 경로당 7개소를 쉼터로 지정하였으며, 치매안심센터·보건진료소·건강증진 담당자가 주2회 30회기 수업을 진행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구미시는 9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정부예산 순기에 따른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2024년 국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성장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52건을 포함 총 104건(총사업비 6조8603억원 / 2024년 국비 3412억원)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도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구미~군위IC 간 국도67호선 개량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구미~경산) △김천~구미 간 국도59호선 개량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4개소) 등이다. ◇연구개발(R&D) 분야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이차전지 산업육성 거점센터 구축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구축 △차세대 고효율 전력 반도체 실증센터 구축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축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구독형 BaaS 실증기반 구축 등이며,
청송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은 청송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세탁기 3대와 건조기 1대가 설치된 2.5t의 특수차량을 이용해 가정에서는 세탁하기 어려운 부피가 큰 이불 빨래와 건조를 해 주고 있다. 특히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 4회 이상 운영하고 침구류 위생상태를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면역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며, 또한,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재난현장 복구를 위해 활용하여 지역복지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조합원 22만9209명이 투표에 참여해 80.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조합별로는 농협 82.8%, 수협 90.2%, 산림조합 65.4%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개별 조합 중에는 경북대구낙농협동조합이 9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총 384명이 후보자로 등록해 178명이 당선됐다. 이중 후보자가 1명만 출마해 무투표당선 된 조합은 총 42곳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에서 이번 선거의 최연소 당선인이 선출됐다. 수륜농협에서는 경북 유일 여성조합장이 선출됐다. 경북선관위는 조합장선거의 특성상 선출방법과 투표방법 등이 다양하고 조합마다 피선거권 요건 등이 달라 어려운 선거관리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계기관의 협조로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대구 달서구는 3월부터 11개 洞부모를 대상으로 한 '일일이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2022년 3개 동을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2023년 11개 동으로 확대 추진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현장에 출동해 조사 및 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학대예방경찰, 아동보호기관의 생생한 현장의 얘기를 전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 남구청은 봄 식수철을 맞아 오는 15일 남구청사 내 후문 대구은행 입구에서 '2023년 꽃씨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남구청은 이날 행사에서 나무(돈나무, 라일락, 모과나무, 석류나무 등) 총 4215그루와 꽃씨(봉선화, 채송화 등)를 한 사람당 나무 3그루, 꽃씨 1포 씩 선착순으로 무상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