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KASFO)은 지난 14일 자매결연교인 가창중학교를 방문해 뮤지컬캠프를 응원하고 300만원을 후원했다. 가창중학교는 예술인재를 양성해 배출하는 뮤지컬특성화학교로 뮤지컬 기획, 연극부터 무대 제작까지 뮤지컬 창작의 모든 활동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이 날은 가창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손수제작한 무대와 의상으로 뮤지컬 영웅과 시카고를 선보였으며, KASFO 직원들이 뮤지컬 캠프에 함께 참여해 학생들을 응원하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서명석 미래전략실장은 “사립학교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원하고 만들어가겠다”면서 “하반기에는 가창중과 함께 자전거 진로여행, 함께하는 을지훈련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창중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