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14일 구미역 광장에서 ‘제7회 노인학대예방의 날(6.15)’을 맞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학대예방경찰관,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했으며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정보 안내, 노인 인권 사진전, 리플릿 배부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당신에게 구미는 어떤 모습입니까? 누구에게는 어머니같이 포근한 고향이고 누구에게는 그저 회색빛깔의 산업도시일 수도 있다. 구미에 오래 살고 있으면서도 구미의 매력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며 산업도시로 널리 알려진 구미, 그러나 깊이 들여다 볼수록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구미를 이번에 EBS에서 집중조명 방영한다. 오는 19~23일 EBS '고향민국' 구미편이 5일 동안 저녁 7시 20분에 방영된다. 1부 월요일에는 '구미, 금오산을 품은 도시' 테마로 금오산과 금리단길, 신평벽화마을의 모습을 담는다.
구미시는 오는 29일 제64회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라는 부재로 한국전쟁 종전 7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온 세상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소망하는 메시지가 담긴 공연으로 구성했다. 소년소녀합창단 54명은 이번 정기공연을 위해 매주 연습에 몰두하고 있으며, 성악가 이동환(바리톤), 보컬리스트 문준형, 구미 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구미선주초등학교 선주화음소년합창단 등 특별출연자들의 협연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은 25일까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생활동가(F5) 4기를 모집한다. 문화재생활동가(F5)는 문화도시 포항의 협업 워킹그룹으로 지진과 코로나 등의 재난을 겪으며 시민의 일상적 삶을 문화적 요소로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활동가 그룹이다. 컴퓨터 키보드에서 F5는 ‘새로고침’으로 문화재생활동가 F5는 ‘시민의 삶 속 일상성을 회복하고 문화로 새로 고친다’는 뜻을 담았다. 지난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공감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5명이 선발됐으며, 영화감독, 그림책 작가, 포스코 은퇴자, 교육자 등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들이 모여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유통 저장성이 개선된 보구력이 우수한 복숭아 신품종 ‘누리황도’를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밝혔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미황, 금황, 수황 등 지금까지 다수의 고품질 조생종 황도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 온 황도 품종 육성기관으로 주목 받아왔으며 누리황도는 ‘황도 품종 시리즈’ 계보를 잇는 신품종이다. 신품종 누리황도는 과중 340g, 당도 12브릭스 이상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 사이 수확하는 대과형 중생종 품종이다. 특히 과육이 유명, 대명처럼 쉽게 물러지지 않아 과실이 단단하고 보구력이 우수해 유통 저장성과 수확 용이성이 개선됐다. 누리황도는 지난 2010년 ‘천중도백도’와 ‘미황’을 인공 교배해 13년간의 육성과정을 거쳐 개발한 품종으로 향후 국립종자원에서 실시하는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되면 경북도 주요 재배지역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내수와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외 소비 트렌드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개발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15개의 품종(품종보호등록 11개, 품종보호출원 4개)을 육성했다. 지난해까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 보급한 복숭아 신품종은 34만주 1137ha로 전국 재배면적의 5.8%를 차지하며, 경제적 가치는 연간 450억원으로 추정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숭아 신품종 육성은 지역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시켜 농가 수입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수시장 활성화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맛있는 복숭아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 포항 뮤직 페스티벌 ‘포항시립교향악단 with 길병민, 차지연’이 지난 9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뮤직페스티벌 공연은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포항시민의 날&포항시민 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평소 클래식 공연에 집중해 온 포항시립교향악단이 기존 무대서 벗어나 인기 뮤지컬 배우와 크로스오버 성악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더 친근한 연주를 들려주기 기획됐다. 티켓 예약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매진되며 공연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지휘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담 지휘자로 유명한 최영선 객원지휘자가 맡았다. 첫 곡인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중 왈츠’는 지휘자의 뛰어난 역량이 돋보인 곡으로, 연주 내내 패기 넘치는 지휘자의 모습과 무용팀의 화려한 동작이 조화를 이뤘다. 다음 곡은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의 무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영국 로얄 오페라하우스의 주역 가수답게 청중을 압도해갔다. 특히 ‘투우사의 노래’는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오페라 아리아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드러우면서도 감동적인 곡으로 변화시켜 관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어 포항시립교향악단의 경쾌한 연주곡들이 살사 댄서들의 화려한 춤과 함께 맘보, 브라질 삼바 등이 펼쳐졌는데, 경쾌하면서도 화려한 무대에 청중들은 환호했다. 2부 공연은 익숙한 ‘레미제라블 하이라이트’의 연주를 첫 곡으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등장하며 시작됐다. 청중들의 탄성과 환호를 이끌어내는 마력을 지닌 차지연은 ‘담배가게 아가씨’ 등을 부르며 힘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고, 관객들은 열정적인 공연에 뜨겁게 호응했다. 길병민도 차지연의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받아 깊고 온화한 바리톤의 음색으로 볼라레를 불렀으며, 무대를 지켜보던 청중들은 박수를 보내면서 환호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두 사람의 듀엣 ‘언제나 그대 곁에’로 절정을 맞았다. 앙코르로 ‘붉은 노을’이 연주되며 청중들이 함께 합창하는 열정적인 모습은 모두 하나 돼 즐기는 무대 그 자체였다. 김영기 객원 악장은 “수많은 공연에서 악장을 해왔지만, 이번처럼 청중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공연은 없었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공연을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립교향악단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과 함께 7월에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15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제1회 K-MED EXPO에 참가, 기업 4곳과 공동관을 운영하면서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아시아 시장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작년부터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수출 지원을 기관의 역점사업으로 편성하고 메티카(독일), 아랍헬스(두바이) 등 해외 전시회에 기업들을 데리고 참여하며 국내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유럽·중동 전시회에서 기업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데다, 아시아지역 진출지원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베트남 박람회에도 기업과 공동관을 운영한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지난 13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경북 지역 그린바이오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올 초 발표한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소개하고 지역 그린바이오 산‧학‧연과의 소통을 위해 농식품부가 전국을 순회하며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경북도, 포항, 안동, 예천과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의 기관과 바이오앱, 경북곤충산업협회, 유한건강생활 등 그린바이오 분야 산‧학‧연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정책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동물용의약품, 곤충, 천연물 분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지원, 규제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동물용의약품 기업에서는 대기업에 비해 수출 경험과 자금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을 위한 정부 주도의 수출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고 그린바이오 펀드의 지역 홍보를 위한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합동순회설명회 개최를 건의했다. 또 가축과 반려동물의 전문의약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개발된 제품의 우선구매제도의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다. 곤충분야 기업은 소규모 곤충농가의 애로사항을 말하고 제품 다양화를 위한 산‧학‧연 연구개발의 국가 지원과 곤충의 유효성분을 연구하고 검증할 수 있는 연구시설 조성과 대량생산 기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천연물 분야 기업은 경북의 다양한 천연물 산업을 소개하며 소재 산업화를 위한 표준화 기반 조성과 전국의 천연물 정보에 대한 공유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천연물 재배 농가와 기업이 상생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김기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전통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영역”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해주신 연구개발 지원, 자금‧수출지원, 기업운영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정광호 경북도 바이오생명산업과장은 “그린바이오 기업 지역 순회 간담회는 지역 산‧학‧연과 정부가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경북만의 특화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농가와 기업, 기관이 함께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국내 산업규모 10조원, 수출 5조원, 유니콘 기업 15개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도를 포함한 9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를 발족했다.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저소득 어르신 가정의 오래된 샤워기를 교체해 주는 사업을 했다. ‘새 샤워기 줄게! 헌 샤워기 다오!’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협의체 회원들이 저소득 어르신 4가구를 방문해 직접 샤워 수전, 샤워기, 싱크대 수전을 교체했다. 이명자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장은 “녹슬고 오래된 샤워 수전과 싱크대 수전이 교체된 것을 보고 어르신들이 연신 고마움을 표시하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의 불편한 사항들을 찾아내 지원해 주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2동과 경북 영천시 금호읍이 지난 13일 금호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역의 주요 협력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 및 지역축제 방문 등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약속했다.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금호읍 대표 지역 명소인 최무선과학관, 화랑 설화마을을 방문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지난 13일 포항에서 2023년 연합지속지원훈련(CDEx: Combined Distribution Exercise)을 실시하면서 철통방어능력을 과시했다. 연합지속지원훈련(CDEx)은 유사시 해외로부터 한반도 내로, 또 한반도 내에서 각급 전투부대로 다양한 수단을 통해 인원·장비·물자·유류 등 군수물자를 원활히 분배하는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훈련으로서 유사시 작전지속지원능력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2016년까지 육·해·공군 및 해병대가 자체적으로 이 같은 CDEx를 시행해왔으나, 2017년부턴 한미 전력을 포함한 각 군이 통합 참여하는 연합·합동훈련으로 확대됐다. 이번 훈련은 분배허브운영센터(DHOC)를 중심으로 각 군이 운영하는 지역분배소(ADC), 항공추진보급기지(ATSP), 해안양륙군수지원(LOTS) 등 다양한 지속지원수단을 효과적으로 통제·운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육군은 군수품 물류 거점인 '지역분배소'를 설치해 공중과 해상 등으로부터 각종 자원을 인수해 저장 및 관리, 보급하는 절차를 숙달한다. 또 장병들의 급수원 확보를 위한 '해수 정수 훈련'도 병행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4동 아멘교회는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7박스를 범어4동 행복나눔곳간에 기탁했다. 한편,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저소득 주민을 위해 식재료, 반찬 등을 제공하는 행복나눔곳간을 운영 중이다. 행복나눔곳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식료품, 부식, 간식, 생필품, 후원금 등 정기기부 또는 일시 기부가 가능하다.
대구 수성구가 운영하는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외국인들이 ‘동의보감 음식’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수성구는 지난 13일 외국인 8명에게 ‘동의보감 음식’ 교육 수료증을 전달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주요 도로와 보도의 노후구간 일제정비 사업의 6월 중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북구 관내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은 물론 도로 정비를 통한 교통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다. 북구청에서는 총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하여 우현동(아치골사거리~화장장), 용흥동 용당로(구 포항역사교차로~필로스호텔) 등 46개 구간에서 도로정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2개 구간을 사업 마무리하였다. 특히 포트홀, 배수시설물 정비 등을 조속히 추진하여 우수기 도로 안전 대비와 시설물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구중)에서는 14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기간제근로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안전교육은 실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하계철 작업시 유의사항, 건강관리 방법,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하여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의 강의로 약 3시간동안 진행하였다. 신구중 동장은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으나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이다. 오늘 교육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개인 건강관리에 힘써달라.”라며 당부하였다.
지난 13일 포항고등학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창의과학캠프 활동을 실시했다. 포항고등학교는 매년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창의과학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행사의 일환으로 모든 1학년 학생들이 국립대구과학관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과학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오전 교육 프로그램 팀과 오후 교육 프로그램 팀으로 나눠져 △과학수사 △나일론 합성 △Alginate beed 제조 △아두이노 RC카 △무선전력 송수신기 제작 △모바일 앱 개발 등의 과학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사전에 각자의 진로 및 관심사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했기에 학생들은 더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에 임했다. 또한 전시관에서는 지진, 파도 등 자연 현상의 발생, 고생물 화석, 생물 표본 등 과학 전시물을 보며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눈으로 직접 관찰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할 수 있었다. 학생들과 함께 캠프에 참여한 이모(1학년 담임) 과학교사는 “학생들이 큰 흥미를 갖고 활동에 임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고, 전시물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설명해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낸것 같아 보람있는 체험활동이었다"며 "포항고의 많은 과학 활동이 미래의 과학자들을 길러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것 같아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 기술연구원 강재연구소(소장 서석종)는 13일 인덕동 관내에서 지난해 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화단복구를 위한 나무심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강재연구소 서석종 소장 외 30여명의 직원들은 인덕동 인덕빌라 주차장 옆 화단 외 3개 구간에 황금사철, 홍가시 등 4종 1,660주를 식재하였으며, 앞으로 2개월간 그룹별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퇴근후에도 주2회 급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지역사회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한 “Change my town” 사업에 응모해 당선되어 480만원의 예산지원으로 수해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직원이 직접 주도하여 기획한 사업이다. 이윤우 제철동장은 “지난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제철동에 강재연구소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을 위한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5일 경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리는 '남구 문화대학 종강식'에 참석한다.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근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2025년까지 새로운 임기를 맞아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고, 이은용 위원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2023년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와 함께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 협의 등 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홀로 어르신 생신 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위원장으로 추대된 이은용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근남면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영 근남면장은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자원 발굴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 13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77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교통문화연수원 및 울진군 노인복지관으로부터 전문 교육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및 양성평등 교육, 성폭력 예방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통안전교육은 보행 중 일어난 교통사고 발생 현황, 최근 자주 일어나는 사고 사례, 보행사고 시 대처 방법 등의 내용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양성평등 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제 사례들을 설명하고, 퀴즈를 통해 교육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오늘 교육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