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주요 도로와 보도의 노후구간 일제정비 사업의 6월 중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북구 관내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은 물론 도로 정비를 통한 교통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다. 북구청에서는 총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하여 우현동(아치골사거리~화장장), 용흥동 용당로(구 포항역사교차로~필로스호텔) 등 46개 구간에서 도로정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2개 구간을 사업 마무리하였다. 특히 포트홀, 배수시설물 정비 등을 조속히 추진하여 우수기 도로 안전 대비와 시설물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신속한 도로정비를 위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통행에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