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경북도는 영덕군이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을 위해 신청한 매립목적 변경 건에 대해 중앙연안관리심의회의 심의 가결 조건부 통보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권자인 경북도에서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에 안건 상정을 요청해 진행된 것이다. 심의회는 지난달 25일 이뤄진 매립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8일까지 심의를 거친 결과 영덕 강구항 지구 공유수면 준공매립지 매립목적 변경신청이 타당한 것으로 인정하면서도 자연재해, 환경오염 예방과 안전관리 등 6개 항목에 대한 조건부로 가결됐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모사업인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디지털전환)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단대개조(서부권) 사업으로 추진되는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기반 구축사업은 뿌리산업 금형, 열처리, 용접 등 14개 분야 중 금형과 열처리 연계 혁신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구미1국가산단과 성주2일반산단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구미, 성주 유관기관과 협업해 사전 공모 준비과정부터 발표까지 주도적으로 대응한 결과 사업 선정의 성과를 이뤘다.
경북도는 제50보병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지난 16일까지 3회에 걸쳐 ‘경북의 정신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이 1박2일간 경북의 역사적 명소를 탐방하고 현장 체험하는 것으로 경북 출신 장병들에게는 지역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타 지역 출신 장병들에게는 작전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해도를 제고해 경북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경북의 정신 바로알기 교육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50사단의 ‘문화예술 체험형 정신전력교육’과 연계해 군 장병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는 50사단의 예하부대별로 3회에 걸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한희원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前 부총장)를 제4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으로 임명한다. 경북도는 일부 지역 시민단체의 임명 철회의견을 신임관장에게 공유하고 신임관장이 제출한 의견서를 검토해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임명한다고 밝혔다. 한희원 신임관장 의견서의 주요 소명내용이다. △2022년 5월 2일 화공 특강에서는 직원들에게 “인생퇴직이 없는 독서 왕국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1천권의 책을 읽자”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비유를 하기 위해 요시다 쇼인을 언급했다. △본인은 특정한 역사관에 고착된 역사학자가 아니라 주권국가의 자주독립을 연구하는 실용적 국가안보법 학자로 자유대한민국이 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6~17일 이틀간 도레이 도쿄 본사와 가마쿠라에 위치한 첨단융합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동행했으며, 이철우 지사는 일본 도레이그룹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과 한국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등 임직원을 만나 탄소섬유산업과 도레이 한국법인의 지속적인 성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와 필름 등 첨단소재 부문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외투기업이다. 구미지역에만 5개 공장에 1700여 명의 임직원이 고용돼 있으며, 지난해 기준 2조7천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포항시 원동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다목적 강당에서 ‘스트릿 원동 파이터’ 댄스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운영했다. 2년째 개최되는 경연대회는 학생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문화적 감성을 키워나가는데 의의가 있다. 지난달 1~31일까지 온라인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댄스 영상을 받았으며, 치열한 예선을 뚫은 26팀의 참가자들이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 본선에 진출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문화원이 주관한 제44회 매계백일장이 지난 16일 오후 3시 봉산면 율수재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장가인 매계 조위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지역의 문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 날 백일장은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당일 현장에서 시제를 발표하고, 참가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5시 30분 원고 제출) 안에 각자의 문학적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노인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포항북부경찰서와 협업, 행복선생님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강서소방서는 2023년 제36회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박지훈 소방교가 1위, 구급 분야에서 이준호 소방사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소방 기술 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나눠지며, 소방공무원은 단체종목인 화재·구조·구급·화재조사 분야와 개인종목인 최강소방관으로 진행된다.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참여해 분야별 현장 대응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강북소방서는 지난 16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재난현장 통합 지휘 체계 구축을 위한 2023년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국민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재난위기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휘통제시스템 구축하는 재난대응 훈련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15일 이틀간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제4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 World Cultural Industry Forum)'이 국내외 문화산업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 수성구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문화산업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세계문화산업포럼은 올해 4번째 개최로, ’Creator Economy & Sustainability'라는 주제로 미래 문화산업에서의 크리에이터의 중요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 살리기에 대한 우리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픽셀로는 지난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ICT 혁신기업 전시인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 테크놀로지 2023’ (비바텍 ·Viva Technology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3차원(3D), 인공지능(AI), 광고 분야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픽셀로는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인 ‘내눈의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아이케어 키오스크를 선보인다. 디지털 아이케어 솔루션 전문기업인 ㈜픽셀로는 AI기반 기술을 적용한 근거리 시력검사 , 안구 나이 측정 , 황반변성 검사가 가능한 키오스크 형태의 디지털 아이케어 솔루션으로 성공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 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이하 대표부)와 공동으로 지난 15일~16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하 아세안) 회원국 고위급 공무원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한-아세안 데이터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동부경찰서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경북지방우정청과 협업을 통해 마약범죄·보이스피싱·택배 절도 등 범죄예방 홍보 문구를 삽입한 친환경 박스테이프 1천개를 제작해 대구 지역 우체국 30여 개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동부경찰은 최근 택배를 이용한 마약류 유통이 확산됨에 따라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 종합적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홍보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 끝에 택배 포장용 박스테이프를 제작·배포하기로 협의했다.
..ㅁ대구 서부소방서는 지난 15일 서부소방서 3층 회의룸에서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23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염관리위원회는 위원장(김송호 서장)을 비롯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고승현 과장, 현장 활동 대원들을 포함해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신종 감염병 발생 등에 따른 대응방안 △구조·구급대원 건강검진(예방접종) 관련 개선방안 △특정(의료)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 방안 △효율적인 감염관리실 운영 방안 등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 혁신클러스터추진단(이하 경북TP)은 지난 1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SPIF : 혁신기관-기업 상생협력 포럼’ 진행 시 인도네시아 텔콤대학교와 경북 內 미래모빌리티 기업의 국제공동 R&D 과제 기획 및 해외 판로 개척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텔콤대학교와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박성덕 경북TP 단장, 텔콤대학교 Adiwijaya, S.Si., M.Si 교수가 참석하여 기술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창출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대구북부경찰서은 지난 15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 내에서 위기 대응(폭발물테러)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대구북부경찰서, 경찰특공대, 대구청 드론운용팀과 유관기관인 북부소방서, 501여단, DGB대구은행파크 등 4개 기관 62명이 참여했다. 훈련지휘자는 김상렬 대구북부경찰서 서장으로, 다중이용시설인 DGB대구은행파크 경기장 입구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물체가 폭발하여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을 시작으로 3년 4개월간 긴 터널속에서 몇년간 해외 여행을 못 가게 되자 국내 관광이 늘면서 한국의 미를 새삼 재발견했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C등급(보통)을 받았다. 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효율성과 재무성과를 강조한 이번 경영평가에서, 가스공사는 국제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원료비 미수금 증가로 재무상황이 악화돼 우수한 평가등급을 달성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 임직원은 부진한 경영성과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신임 사장 취임 이후 경영정상화를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자구계획을 마련해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가스요금 인상과 관련해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정부평가 결과에 따른 임원 성과급 전액삭감, 1·2급 성과급 50% 삭감에 더해 1급 직원의 성과급 50%도 자발적으로 반납하기로 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9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오후 6시 30분 ‘서구회 월례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