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서부소방서는 지난 15일 서부소방서 3층 회의룸에서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23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염관리위원회는 위원장(김송호 서장)을 비롯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고승현 과장, 현장 활동 대원들을 포함해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신종 감염병 발생 등에 따른 대응방안 △구조·구급대원 건강검진(예방접종) 관련 개선방안 △특정(의료)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 방안 △효율적인 감염관리실 운영 방안 등이다.
김송호 서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구조·구급대원의 안전 확보가 우선이다"라며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으로 현장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