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6일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교육활동 보호 관리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신녕초등학교 박주득 교감선생님과 영천여자중학교 김준배 교감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개념, 각 유형별 침해행위, 교육활동침해 사안 발생 전 준비과정과 사안처리 절차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발생 시 대응 절차와 관내 학교의 사례를 나누는 과정을 통하여 관리자들의 교육활동 보호 관리자 역량강화도 함께 이루어졌다.
영천시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의 외벽 도색사업을 지원하는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봉화군은 안동의료원과 연계해 지난 14, 16일 상운면 신라리, 소천면 고선1리 경로당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행복병원
검찰이 납북귀환어부 직권재심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착수 이후 한 달간 35명에 대한 재심이 청구됐다. 18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5월16일 납북귀환어부 100명에 대한 직권재심절차에 착수했다. 이후 이달 16일까지 총 35명에 대한 직권재심 청구를 완료했다. 납북귀환어부는 1968년 10월에서 11월 사이 동해에서 어로작업을 하던 중 납북됐다가 1969년 5월28일 일괄 귀환한 어부들이다. 이후 반공법위반죄 등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또는 3년을 선고받았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15일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관내 초등 교사 67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연수를 실시하였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학교생활기록부 및 관리를 위해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초등생활기록부 주요 개정사항과 생활기록부와 관련된 학적,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유의사항, 효율적인 기재요령,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기재하여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업무 담당 교사들이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6.19(월)부터 7.21(목)까지 5주간 기존 안심식당 선정업소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한다. 안심식당 4대 실천 과제인 음식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1일 2회 이상 소독 환기 실시 이행여부 확인 및 청결도 등을 평가한다. 특히 전년도 지정업소 중에서 위생등급제 평가항목을 추가하여 우수안심식당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식사문화 4대 실천과제와 관련된 물품을 제공하므로 타업소와의 차별화 및 만족도 향상을 통해 식문화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4대 실천과제를 미이행한 업소는 즉시 안심식당 지정취소 처리되며, 신규 지정 및 취소업소는 농림축산식품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 횡단보도 앞이나 교통섬에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무더위 그늘막 쉼터 운영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양덕동 휴먼시아 사거리 등 85개소에서 그늘막을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4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그늘막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때 이른 더위 기승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중앙동 포은도서관 앞 횡단보도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그늘막을 신규로 설치하여 시민에게 도로 이용에 따른 편의를 제공하고자 사업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매년 증가하는 폭염일수에 철저히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박성만 의원(영주)이 지난 16일 마약 퇴치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본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데 지명 받은 사람이 참여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른 2명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 직원들은 풍수해 대비 모래주머니1,000여 개를 제작하여 16일에 포항시 흥해읍에 전달했다. 이번 풍수해 대비 모래주머니 전달은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사업단 직원들이 흥해읍 풍수해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의 토사를 활용하여 제작하였다.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 건설사업단(단장:김시한)은 “흥해읍민에게 풍수해로 인한 침수를 예방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모래주머니 제작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16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외부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과 준법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9개 읍면동 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해 북구청에서 육거리 일원까지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심정섭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방역지침의 완화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질서 확립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기초질서 지키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16일 신광면에서 ‘2023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행복한 보금자리 마지막 수혜 가구인 신광면 주택에서 열렸으며, 사업을 주관한 심정섭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과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구진규 신광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보금자리 완성을 기념했다. ‘2023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지난 2월 읍면동별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실사를 거쳐 총 10가구를 선정했으며, 도배, 지붕 수리, 방수, 화장실 설치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16일 포항범대위 집회 관련 “최근 범대위의 행보는 합리의 범주를 벗어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입장문을 통해 “우리의 상징인 파란 근무복을 입혀 곤장을 치고, 참수 퍼포먼스를 한 것은 포항시민이기도 한 조합원들을 욕보이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은 도내 수돗물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한 절수설비와 절수기기의 설치를 촉진하는 '경북도 절수설비 등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15일 제340회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대진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사태를 대비해 물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물 절약 인프라를 확충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코자 조례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수돗물의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한 시책의 수립과 시행을 도지사의 책무로 정했으며, '수도법'에 따른 대상 건축물 및 시설에 절수설비 등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도법' 개정(2001년)에 따른 절수설비 의무화 이전 완공 주택까지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 주요내용이다.
(사)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는 14일과 15일 이틀간 ‘2023년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포항에서 개최했다. 70여 명의 도연합회 임원 및 시·군 회장,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핵심 리더의 역할 및 변화에 적응하는 농업농촌이란 주제로 교육 및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욱재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역량 강화 교육이 포항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촌을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소속 전문교육 강사를 초청해 △실제 어르신들 보행 중에 일어난 교통사고 발생 현황 △최근 자주 일어나는 사고 사례 △보행사고 시 대처 방법 외에도 △어르신 운전자 유의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고령층에서 신체 기능이나 인지능력의 급격한 저하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특히 필요한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제 사례들을 설명해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송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항일의병 레퀴엠 ‘푸른 솔’ 음악회를 개최했다. 경북타악인회에서 주관한 항일의병 레퀴엠 푸른 솔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음악 공연으로, 항일투쟁에서 희생된 의병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헌신을 기리고 잊혀가는 그날의 교훈을 되새겨 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일반인들의 클래식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이 청송항일의병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알아보고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며, 아울러 문화생활을 영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구보건소는 16일 치매안심센터 3층 한마음홀에서 해오름 자원봉사단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 맞춤형 봉사 활동을 위해 보건소 관계자 및 각 자원봉사팀 임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지난해 지역 사회 건강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자원봉사활동 강화 및 홍보 방안 등을 모색하고 하반기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오름 도우미 자원봉사자들은 걷기 리더, 9988 건강강사단, 마인드맵 봉사단, 아이맘 행복 나누미, 기억키움 자원봉사단, 암 예방 알리미 자원봉사단 등 1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지역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마음과 의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간담
노조의 불법파업에 참가한 노동자들에게 사측이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때 불법행위의 정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 15일 현대자동차가 전국금속노동조합의 비근로자 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불법파업 피해에 기업의 손배소를 어렵게 만든 판례라는 점에서 대법원이 사실상 ‘노란봉투법’의 손을 들어 준 셈이다. 대법원의 기울어진 잣대는 기업들에겐 엄청난 부담이다. 기업들이 앞으로 노조의 불법파업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청송군은 지난 16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 빌리지 건립사업 건축기획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청송군은 청년층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직장 및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 빌리지 건립사업을 지난달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정당과 지역 단체 등의 불법적인 옥외광고물(현수막) 폐해가 심각하다. 불과 며칠전까지 포항시내 곳곳에 내걸렸던 붉은 현수막은 불법인데도 지자체가 철거하지 못하고 눈치만 살폈다. 이런 불법적이고 보기흉한 현수막을 철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결국 보다못한 행정안전부가 정당 현수막 게시를 제한하는 인천시 옥외광고물 조례를 무효로 해달라며 대법원에 소송을 냈다. 조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상위법인 옥외광고물관리법 개정이 먼저라는 이유에서다. 정당 현수막을 허가나 신고 없이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게 해 ‘현수막 공해’를 야기한 이 법이 결국 정부와 지자체 간의 갈등까지 야기시키고 있다. 포항도 물론 예외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