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북면 직원들로 구성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자체 학습동아리 우복동천은 지난 14일 상주요에서 도예체험 힐링을 해 직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이번 체험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인을 직접 대하면서 감정노동으로 지친 직원들의 재충전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으며, 도자기를 빚으며 바쁜 일상 속 노고를 잠시나마 잊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북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감자 수확철을 맞아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북문동과 회계과, 농업정책과 직원 20여 명이 함께 만산동 소재 고령농가를 찾아 감자 수확 작업 일손을 도와 무더운 날씨에 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상주시는 지난 16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상주시 공식 SNS 활성화를 위한 ‘직원 디자인플랫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디자인플랫폼 교육은 뉴미디어시대에 SNS가 지역내 관광지나 농특산물 소개, 시정 홍보의 주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되면서 주목도 높은 디자인 구성, 주요 이슈나 뉴스를 이미지와 간략한 텍스트로 전달하는 기법 등과 같은 SNS 소통역량의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각 부서 SNS 홍보담당자와 희망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정 바피디자인컨설팅 대표가 디자인플랫폼 소개, 카드뉴스와 PPT 만들기, SNS 콘텐츠 만들기 실습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상주시는 19일 공성면민회관에서 사업시행자인 SK에코플랜트와 전문설계기관, 토지보상업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상주 이차전지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SK머티리얼즈가 입주한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공성면 용안리와 무곡리 일원(약 197만㎡의 부지)에 이차전지 전용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민선 8기 강영석 시장의 핵심 공약 사항 중 하나이다. 지난 2월 10일 상주시와 SK에코플랜트는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 이후 사업시행자의 산업단지 조성 후보지 타당성 검토와 토지 구역계 설정 등 기본 틀을 수립했다.
의성군은 저탄소 친환경농업유도 및 기반 확산을 위해 천연 농약과 전착제 등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저비용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은 농업인이 유기적부산물, 점토광물을 추출기, 황토유황 제조기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천연비료를 만들도록 하고 있다. 시설 이용은 지역거주 농업인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생산하는 농자재의 재료를 준비해 비안면 소재 위치한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의성군 사곡면에 위치한 전통사찰인 주월사가 최근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하도록 100만원의 기부금을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앞서, 주월사는 취약계층 자녀의 장학금 기부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연탄 1200장 기부 등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선 폐수 등 오염물질의 불법배출 방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어선 오염물질 적법처리 실천운동'을 추진한다. 1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양오염사고는 27건으로 그 중 어선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13건(48%)을 차지했다. 이에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 폐윤활유 등을 무단 배출하지 않도록 홍보를 적극 펼친다는 방침이다. 특히 어선 입출항이 많은 항‧포구에 현수막 게시와 함께 내‧외국 선원들을 위한 다국어 홍보물 배포,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한 해상 계도방송을 실시하는 등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어선 발생 오염물질 적법처리 컨설팅을 시행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톤 이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선저폐수 무상수거를 추진한다. 최시영 경찰서장은 “청정한 동해바다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서 어민들 스스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적법처리에 적극 나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항 흥해지역에 ′서희 스타힐스 더캐슬′을 건설중인 흥해남옥지구지역주택조합(이하 남옥조합 조합장 신병득)이 서희건설측에 120억원의 추가공사비를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남옥조합은 지난 17일 오후 흥해중 실내체육관에서 총회를 개최해 추가공사비 120억원에 대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80%이상의 압도적 찬성으로 추가공사비를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그동안 추가공사비 지급과 관련해 조합측과 서희건설측의 분쟁은 일단락되게 됐다. 하지만, 조합원들은 4200만원정도의 추가분담금을 안게 돼 일반분양보다 오히려 약 3000만원 가량 높은 가격에 아파트를 구매하게 됨으로써 ′일반분양보다 저렴하게 내집을 마련한다′는 취지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란 말이 무색하게 됐다.
의성 진쌀 의성군 비안면 생산단지가 지난 15일 지역우수 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사단법인 의성군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이 기부금은 지역 내 우수한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미래 세대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진 단체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미래의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효자제일교회(담임목사:정성주)와 포항큰동해시장상인회(회장:김병석)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하나의 버킷리스트 실현과 일상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무료 급식 야시장은 포항큰동해시장에서 6월 24일(토) 17:30~20:00까지 행사를 진행하며, 이 시간에 오시는 어르신들은 무료로 야시장에서 조리되는 음식을 드실 수 있다고 한다.
의성군은 지난 15일 안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3년 안계 이웃사촌 골목정원축제의 원활한 개최를 위한 골목정원 축제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목정원 축제는 안계면 용기1리에 마을공동체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골목정원 조성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면서 대외로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이다.. 이날 축제위 출범식은 위원회 기구 구성과 제2회 안계 이웃사촌 골목정원축제의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하는 자리가 됐다.
‘고향이 좋아’를 불러 7,80년대 나훈아 남진과 함께 최고인기를 누렸던 김상진 가수가 19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신곡‘수호신독도’를 작사 작곡한 경북향토음악연합회 제해철회장과 기자회견을 열고, 신곡 발표 취지와 활동계획을 밝혔다. 김상진 가수는 “저의 음악을 통한 독도수호운동 적극 참여 계기는, 올해 초 일본 외무상이 10년 연속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였고, 3월에는 일본의 3~6학년 사회·지도 초등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 한국 불법점거’ 라고 실제 기술하여, 독도침탈야욕 수위를 끌어올려 노골화한 것이었다. 그 때부터 내가 제일 잘하는 노래로써 적극적인 독도수호활동을 펼쳐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결심의 실천은 포항권투 제해철관장과의 운명적인 만남이었다. 2년 전 건강증진과 호신을 위해, 중학교 때 유도 선수 경험으로 격투기 수련 차, 복싱세계챔피언 킥복싱챔피언을 지도 배출한 포항권투킥복싱체육관을 찾았고, 거기서 제해철 관장을 만나 제관장의 또 다른 직함이 경북향토음악연합회 회장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백두대간수목원이 최근 카자흐스탄의 야생식물 79종을 세계 최초 설립된 국가 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에 영구적으로 저장했다고 밝혔다. 한수정은 시드볼트에 한반도 자생식물과 지리분포 및 계통분류학적으로 높은 유연관계에 있는 장미속, 사과나무속 등 카자흐스탄의 식물유전자원을 영구저장했다.
선린대학교는 지난 15일 선린대학교 인산관 1층 대회의실에서 포항문화방송(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미래 사회 인재양성, 지역현안 맞춤형 지역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제·문화적 성장을 동력화시켜 나가는 지역대표 언론사 포항문화방송(주), 지역 광물을 이용한 바이오 소재(의약품,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선린대학교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특산 광물자원의 실용화 기술개발 △지역현안 맞춤형 대응기술개발 △지역사업 발굴 및 추진 △인·물적자원 공유 활성화 △교육과정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기타 협의에 따른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 융합대학원 황형주 교수가 이끄는 ‘수리 기계학습 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에 선정되었다. 수리기계학습 연구센터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단편적인 사례 중심의 기존 기계학습 연구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수학을 이용하여 인공지능의 작동원리를 규명하고, 반도체와 의생명 분야 등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센터를 이끄는 황 교수는 철강 제조공정에 수학을 활용한 온도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수학회로부터 2022년 ‘올해의 최석정상’을 받은 바 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스코이앤씨는 16일 죽도동 분회경로당에서 여름철 무더위 대비를 위한 쿨루프 도색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사업으로 죽도동행정복지센터의 장소 추천을 받아 경로당 회원들의 욕구 조사를 하여 작업 범위를 선정 후 포스코이앤씨 20여명의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단열페인트로 쿨루프 도색 시공을 비롯한 담벼락 도색까지 진행함으로써 죽도동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상주는 한우사육 경북1위, 육계, 양봉 전국1위 사육규모를 자랑하는 경북 최대 축산업이 발달된 도시로 연간 5000여 억원 이상 축산업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적인 정세와 맞물려 사료값 인상과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축산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를 잘 극복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4차산업 혁명에 발맞춘 스마트 축산업 육성 경쟁력 강화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국 제일의 첨단 과학축산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 축산관련 현안 해결과 안정적인 미래 선진 첨단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상주시 축산정책에 대해서 한번 살펴 본다.
포항 호미곶면 구만리 해안가에 위치한 거대한 독수리 형태의 ‘구만리 독수리 바위’가 포항시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최근 열린 제2회 포항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에서 독수리 바위가 만장일치로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박이득 포항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장은 “파랑의 침식으로 형성된 지형의 특수성과 풍어제를 지내는 장소의 상징성 등을 보여주는 독수리 바위를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약 3m 높이의 독수리 형태인 독수리바위는 오랜 세월 자연의 풍화와 침식 작용으로 조각된 특이한 해안 지형으로 동해안에서는 형성되기 어려운 독특한 형태다.
봉화소방서는 최근 도청동락관서 개최한 '제23회 경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표로 출전한 봉화어린이집 합창단이 '유치부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23회를 맞은 경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 10개팀, 유치부 11팀 총 21개 팀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펼친 열띤 경연에 봉화어린이집 17명의 합창단은 '우리는 안전지킴이'라는 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두 달여 간 오혜란, 박지민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한 실력과 함께 멋진 무대 율동을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지난15일, 포항시 남구 청림동의 낡은 미등록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부에서 페인트 도색 봉사활동과 T.V(44인치), 에어콘(벽걸이) 기증하였다. 경로당 어르신 한분은 “평소에 TV가 없어서 늘 불편했는데 오늘 이렇게 TV 및 에어콘을 설치하여 주신데 대하여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으며, 그리고 경로당으로이용하는 정자에 삭막하게 보였던 기존은 벽면이 화사하게 변해 마음까지 밝아지는 기분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