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소방서는 최근 도청동락관서 개최한 `제23회 경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대표로 출전한 봉화어린이집 합창단이 `유치부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23회를 맞은 경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대회는 초등부 10개팀, 유치부 11팀 총 21개 팀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펼친 열띤 경연에 봉화어린이집 17명의 합창단은 `우리는 안전지킴이`라는 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두 달여 간 오혜란, 박지민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노력한 실력과 함께 멋진 무대 율동을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경숙 원장은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레 인식하면서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윤영돈 소방서장은 "그동안 대회 준비에 힘쓴 합창단 및 지도교사에 감사를 전하며,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의식을 배우게 될 좋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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