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0일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1개월 동안 청도군에 거주하면서 멜론 수확하기, 산딸기 수확하기 등 다양한 영농체험을 했다 신화랑 풍류마을과 청도읍성 등을 방문하면서 청도군의 지역문화를 조금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을 알아가는 과정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도시민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으로 도시민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움으로써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여성구민참여단과 함께 지난 20일 가사정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가사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한부모(모자)가정 가사지원 사업’은 중구 내 열악한 생활환경 하에 놓여있는 한부모 가정에 여성구민참여단이 일일 가사도우미로서 방문해 아동에게는 건강한 양육환경을 제공하고 한부모에게는 가사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등 일·가정 양립과 여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2일 오전 10시 대봉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중구한마음순회봉사’ 행사에 참석한다.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회는 지난 20일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14일 오후 4시경 대구 수성구 고산지역(성동, 매호동, 사월동) 일원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10여 분간 강한 비와 함께 1cm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포도, 복숭아,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85세대의 농가에 피해면적은 약 35.5ha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성구의회의 현장방문에는 남정호 수성구의회 사회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정대현, 황치모, 김경민, 박새롬,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의원과 구청 직원 및 고산3동장이 참석해 농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 구미시는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원호(문장골)산림공원, 산동물빛공원 등 도시공원 3개소의 물놀이장을 7월 1일~9월 3일까지 개장해 오후 1시~5시 40분까지 운영한다. 또한 형곡공원, 봉곡테마공원 등 도시공원 내 18개소의 분수를 오는 24일~9월 3일까지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 가동한다. 물놀이장 및 분수시설 가동은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오는 8월 9~11일까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새마을리더 양성 캠프 및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지난 21일 대구경찰청장 주관으로,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내 위치한 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경찰청(성서경찰서), 대구광역시, 달서구청, 대구소방본부, 달서구 보건소, 가스공사, 한국전력 등 7개 기관 150여명이 참석, 대형화재와 인파사고에 대비한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팔공홀)에서 뮤지컬 공연 중,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공연장 안에 있던 관람객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과정에서 대피로·계단 등에서 인파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범죄 상황 훈련 외에도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인파 사고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유형별 시나리오 반복훈련을 통해 다양한 변수와 급박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체득
대구 동구청은 오는 23일까지 ‘The(더) 청렴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동구 청렴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기존의 정형화된 방식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문화 콘텐츠와 접목해 심리적 거부감을 극복하고 친근한 접근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20개 원격대학 졸업생 및 재학 중인 학습자가 학습이력을 조회·관리할 수 있는 ‘맞춤배움길 배움이력 전자지갑‘ 서비스를 21일에 공개했다. KERIS는 성인학습자의 온라인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20개 원격대학(19개 사이버대학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교육과정을 추천하는 ‘맞춤배움길(www.cures.kr)‘을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성인학습자가 20개 원격대학에서 각각 수강한 학습이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배움이력 전자지갑‘ 서비스를 새롭게 개통했다. ‘배움이력 전자지갑’에서는 20개 원격대학에서 각각 수강한 학습이력에 대해 본인의 학번을 이용해 손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정보에 대한 보안과 안정성,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배움이력 전자지갑’ 모바일앱을 통해 학습이력을 디지털 증명서로 저장하고 자격증 취득, 진학,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자격증 신청 요건 검증’ 기능도 제공하는데 본인이 축적한 학습이력이 자격증 신청 요건에 부합하는지 자동으로 검증할 수 있다. 신청요건 검증이 가능한 자격증은 원격대학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사회복지사를 시작으로 향후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배움이력 전자지갑’ 서비스를 개통하면서 ‘맞춤배움길’은 원격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학과 및 전공정보(원격대학, 일반대학, 학점은행제) 제공, 국가자격증 및 직업 정보 검색, 학습이력 관리, 자격증 신청 지원까지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온라인 평생학습 설계 및 활용이 가능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향후 KERIS는 온라인 평생교육 정보 및 신청 요건 검증이 가능한 자격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넥사는 스마트공장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다. 2006년에 경영컨설팅 전문 수행기업으로 시작해 2015년부터 컨설팅 기반의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에 맞게 고객의 지속 성장을 돕고자 메타버스,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업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에 구축된 넥사 스마트공장 시스템의 실행률은 85% 이상이다"라며 "프로젝트 완료 뒤에도 실시간 시스템 개선, 모니터링 보고서, 무료 세미나·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현재 500건 이상의 컨설팅 실적과 60여건 이상의 스마트공장 구축 성공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기업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하는 절차를 갖고 있다.
대구시 동구 주최, 로아컴퍼니가 주관하는 문화재청사업 '생생문화재' '생생한 그날로 고고(古古), Go Go!' 중 체험 프로그램인 '추억을 남기Go'가 첫선을 보인다. 로아컴퍼니는 2022년도에도 대구지역 문화재 기념물1호인 신숭겸 유적지를 대상으로 '생생한 그날로 고고(古古), Go Go!'를 진행했다. 뮤지컬 체험, 웹뮤지컬과 신숭겸 장군의 일대를 그린 뮤지컬 '신숭겸'으로 지역주민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일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 대구대학교창업지원단과 함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의 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2023년 DGU IR Contest’(모의 IR 대회)를 종료하고 우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IR 대회는 대구·경북소재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신청을 받아 대회 참가기업에 대해 IR 홍보자료 작성 및 IR 스피치 교육과 컨설팅 과정을 거쳐 최종 IR 발표를 통해 예비창업자 16명 중 5명, 초기창업기업 26개 중 5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본선 2차 IR 발표 기업 중 예비창업자 부문에서 대상 1명 500만원, 금상 1명 300만원, 은상 3명 각 100만원, 초기창업기업 부문에서 대상 1개사 1천만원, 금상 1개사 300만원, 은상 3개사 각 100만원 총 2700만원의 사업화 상금을 수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오후 3시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SMR국가산단 육성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경주시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취약한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을 위해 안전신문고 외국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6월 19~30일까지 2주간 국민 체력진흥공단 장량국민체육센터에서 소속 경찰관을 대상으로 체력 검정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체력검정은 해상에서의 구조, 구급업무 등 강한체력과 정신력을 요구 하는 해양경찰 업무의 특성상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유지하고 경찰관 스스로 몸 상태를 점검 할 수 있도록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국민체력진흥공단 위탁 검정(국민체력100 체력검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스텝박스 검사 ▷반응시간 검사 ▷상대악력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 멀리뛰기로 진행되고, 성별과 나이 에 따라 1~3등급이 주어지는 것으로 개인별 근력, 유연성, 민첩성 등이 측정 가능하다. 성대훈 서장은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양경찰에게 강인한 체력은 필수적인 요소다”며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1일 포항성모병원을 찾아 중증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포항성모병원은 재난거점병원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동해안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포항을 비롯한 경주, 영덕, 울진, 울릉 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치료와 재난 상황 시 재난의료팀(DMAT)을 파견해 응급의료활동을 전개함으로 소방서와 긴밀한 협력관계가 중요하다. 이날 협의는 소방과 병원 관계자들이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효율적인 구급업무 추진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증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협의회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재난현장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등을 논의했다. 박치민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소방과 병원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존재 이유로,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노인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노인학대 신고 활성화 등 시민들의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대예방 경찰관과 경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협업으로 오천시장을 방문, 주민들과 인접 상인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를 통한 노인학대 인식 전환 및 신고 절차를 홍보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6월 한달간 ‘노인학대 근절 추진기간’을 운영하며, 노인학대의 신속한 발견과 피해노인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학대우려모니터링으로 노인학대 예방에 업무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포항북부경찰서는 노인 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를 위해 6월을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을 운영하며,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영일대 해수욕장 주변 대형 카페를 상대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포항북부경찰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치안약자를 위한 공감 문구 공모전’에서 선정된 문구 중 노인학대 예방 관련 내용을 활용하여 헤이안(HEYAN) 등 대형 카페 3개소를 방문하는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춰 노인학대는 심각한 범죄임을 알렸다. 홍보 활동을 살펴보면, 테이크 아웃이나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자체 제작한 스티커를 부착한 컵홀더를 제공하고, 매장 입구나 엘레베이터 앞 등에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배너도 설치했다. 또한, 카페 내 포토존과 음료 반납대 및 카페 내 테이블에 노인학대 예방 및 적극 신고를 당부하는 리플릿을 비치하며 民-警이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해 협업하는 모습을 보였다.
청송군은 지난 17일 권오영 ㈜청송동국 대표가 칠순을 맞아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오영 대표는 “청송이 있기에, 이웃과 가족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으므로 모두에게 감사하고, 낮은 곳에서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그동안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으로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위해서 지역 곳곳에서 쏟아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날에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영 대표는 (전)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장,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장 등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송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30일까지 청송군보건의료원 1층 로비에서 인지강화 프로그램 ‘행복한 내인생’에 참여하신 80대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행복한 내인생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지자극 및 회상 프로그램이며, 치매어르신의 자아성취감을 높이고 인지기능 향상 및 노인 우울감 감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상 깊었던 각자의 삶을 진솔하게 시로 풀어 낸 작품들이다. 80대의 치매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는 청송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어르신들의 작품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간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들이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