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우보면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하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음을 알렸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안동시 앙실에 위치한 S건설사는 지난 23일 휴일을 이용해 회사의 건설폐기물(슬러지)을 공사현장에 불법으로 운반하다가 시민 A씨의 제보로 덜미를 잡혔다. S사는 몇달전에도 건설폐기물을 몰래 공사현장에 불법매립하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있는 회사다. S사는 경찰조사를 받고있는 가운데에서도 휴일에는 공무원이 근무를 하지않는 점을 이용해 25.5톤 50대를 동원해 불법으로 운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폐기물(슬러지)은 사토와 50% 섞어 시의 허가를 받고 공사현장에 매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허가도 받지않고, 덤프차량도 폐기물로 지정돼지 않는 차량을 이용해 문제가 되고 있다. 제보자 A씨는 "S건설사와 공사현장(일명:몰개골) 관계자와 청탁이 있지는 않은지 의심스럽다" 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대해 S건설사 대표는 "현장에서 사토와 섞어서 운반했다고 하지만, 덤프차량 기사 C씨의 말에 따르면 폐기물은 그냥 현장 구덩이에 넣고 왔다"고 해명했다. 한편 안동시 담당자는 "현장 상황을 체크한 뒤 정상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두 번째 걸을 때의 이야기다. 딱 한 번뿐인 길을 이렇게 걷기는 쉽지 않다. 인생도, 까미노도 ‘딱 한번’이라면 어떻게 해도 아쉬움은 남기 마련이다. 이래도, 저래도 아쉬움만 남는다면 내 방식대로 살고, 걷는 게 상책이리라. ‘안녕히 계세요.’라는 인사를 남기고 외출한 팔로마는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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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는 25일 오후 1시 40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5일 오후 2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제25회 경북도 장애인 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모동면 '황희정승 모동작은도서관'은 지난 21일 리모델링 새단장을 하고 개관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황희정승 모동작은도서관은 지난 1월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모집한 ‘2022년 경북형 아동 돌봄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2016년 설립 이후 7년 만에 노후화된 서가와 내부환경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펼쳤다. 특히 황희정승 모동작은도서관에는 도서 5천여 권과 다양한 놀이 기구를 보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와 정서함양을 하는 등 힐링 다목적 교양 교육시설이다. 또한 마을돌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이 학교를 마친 뒤 맞벌이 부모의 육아 공백을 채워주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정해수 모동면장은 “모동면에 도서관이 있어 면민이 교양을 쌓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작은도서관이지만 모동면에서 큰 역할을 해줘 운영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면 행정에서도 살기 좋은 모범 모동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운영하는 수상레저와 야영장이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회 ‘2023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도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캠핑대전은 캠핑 전문전시회로 캠핑용품·캠핑차량·캠핑 먹거리 등 최신 캠핑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된 박람회다. 상주시는 산과 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낙동강 상주보 오토캠핑장을 필두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상주문장대야영장, 은척성주봉자연휴양림 등 지역내 자연 친화적인 캠핑과 야영장을 홍보 소개했다. 특히 낙동강 회상나루에 경주의 라궁호텔형으로 조성된 객주촌과 주막촌을 소개해 스테이를 원하는 도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상주농업협동조합 지원을 받아 상주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예방교육’을 열어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교묘해지는 사기 수법에 대한 사례 공유와 경제적 손실 예방을 위해 어르신 정보 수준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실시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이두환 관장(남경스님)은 “실생활에서 발생률이 높은 소비자 피해 문제에 대해 사전 예방해 어르신들의 권익을 증진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돼 교육을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구 상주농업협동조합장은 “본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와 금융사기 등에 관한 내용을 알려드려 어르신들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성군 탑리여자중학교가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장날인 지난 21일 금성면 일대서 실시한 독도 플래시몹 활동을 했다. 이날, 지역 내 위치한 성심요양병원의 공간을 확보하고 전교생이 태극기 깃발과 머리띠를 착용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추어 플래시몹을 실천했다. 이를 위해 전학년 학생들은 오랫동안 준비하며 독도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노래 가사를 통해 독도에 대한 정보와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킨 계기가 됐다.
상주시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 세정 종합평가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 세정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평가로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해 세무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발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 운영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이다. 특히 상주시는 올해 지방세 징수율과 증감액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지방세 제도개선 제안 채택과 체납징수기동반 운영 등 특수시책 추진에 따른 가점이 부여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신규 세원 발굴 등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세무 행정을 추진하고 납세자 중심의 편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는 지난 21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는 매년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장학금은 소속 회원들과 임원들이 2023년 상주농업기계박람회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을 기탁해 의미가 뜻깊다. 허순이 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만든 뜻깊은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뜻깊은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은 은바위솔다육농장 대표가 지난 21일 의성군청을 방문해 연간 상한액인 5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사고 있다. 이 대표는 다육농장을 경영하며 얻은 다육식물에 대한 지식을 안계면 행복학습센터에서 강의하는 등 남다른 의성사랑을위한 봉사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을 사랑하고 응원한 이 대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신청한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과 경영능력 함양을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내 창업 6개월 이상 경영을 유지한 소상공인을 대상, 컨설팅, 점포환경개선, 위생, 홍보 등에 점포당 최대 1400만원 이내, 총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선정은 서류검토, 현장평가 등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경제진흥원 지원사업 안내 공고문과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가 지난 20일 의성군청 전정에서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 '우리함께 헌혈해봄!'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 국제로타리 3630지구 의성로타리클럽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도 함께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의성군협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헌혈운동을 통해 기부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영대 회장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참여를 홍보해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안사면이 지난 21일 면사무소에서 안계파출소, 안계119안전센터, 안계우체국, 의성중부농협과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필찬 안계파출소장, 이상도 안계119안전센터장, 김건철 안계우체국장, 중부농협안사지점 이상복 지점장 및 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들 4개 민관기관과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의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공통사항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발굴한 위기가정은 안사면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방문상담을 통해 가구별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세밀히 파악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계파출소는 소외계층제보, 범죄예방교육지원, 안계119안전센터는 구조, 구급, 화재집압, 안계우체국은 우편배달, 택배업무 수행하며 알게된 취약가구 제보, 의성중부농협은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 협조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 김춘식 면장은 "4개 민관기관과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와 의뢰된 위기가구의 신속 지원해 살기좋은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소방서(서방 박영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 사찰 및 목조문화재에 보이는 소화기함과 붙이는 소화기 설치와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시설 설치 및 컨설팅은 은해사, 거조사, 백흥암, 수도사 등 관내 목조문화재 및 전통 사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속에 있어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관계로 화재 시 초기 진압 및 예방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목조문화재·전통사찰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안전조사와 더불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하였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목조문화재는 화재가 한번 발생하면 최성기 도달시간이 짧으므로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관계자분들의 화재 예방에 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까지 센터(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서 ‘제1회 미래환경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포함가족 150명에게 환경 주제의 체험을 무료로 제공해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됐다. 행사는 △새활용 키링 만들기, △디지털드로잉 체험, △커피박 씨앗폭탄 만들기, △공중네트로드 체험 △SNS 환경챌린지 등 17여 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플리마켓을 운영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 공유로 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은 물론 플리마켓의 수익금은 사회공헌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항YMCA는 제23대, 제24대 이사장이·취임식을 20일 오후 6시 30분 포항제일교회 제2예배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요참석자는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최명환 포항시복지국장, 윤재섭 국제와이즈멘 대경 총재, 포항대학교 김형락 총장, 포항YMCA 이사, 국제와이즈멘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는 서광원 포항YMCA 부이사장의 사회와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 담임)의 말씀으로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2023년 제30회 대한뇌신경마취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정진용 교수가 대한뇌신경마취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대한뇌신경마취학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최초로 창립된 세부전문학회로, 뇌신경분야 마취의 학문적 발전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구성된 학회다. 정진용 교수는 4월부터 2년간의 임기동안 대한뇌신경마취학회 회장직 임무를 수행한다. 뇌신경마취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최신 지견 공유와 어려운 환자를 마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문적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학술대회와 및 워크샵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또 현재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 뇌신경마취학회를 넘어 미국, 유럽 뇌신경마취학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대한민국의 뇌신경마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