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안사면이 지난 21일 면사무소에서 안계파출소, 안계119안전센터, 안계우체국, 의성중부농협과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김필찬 안계파출소장, 이상도 안계119안전센터장, 김건철 안계우체국장, 중부농협안사지점 이상복 지점장 및 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들 4개 민관기관과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의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공통사항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발굴한 위기가정은 안사면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방문상담을 통해 가구별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세밀히 파악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안계파출소는 소외계층제보, 범죄예방교육지원, 안계119안전센터는 구조, 구급, 화재집압, 안계우체국은 우편배달, 택배업무 수행하며 알게된 취약가구 제보, 의성중부농협은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 협조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김춘식 면장은 "4개 민관기관과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와 의뢰된 위기가구의 신속 지원해 살기좋은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