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모동면 `황희정승 모동작은도서관`은 지난 21일 리모델링 새단장을 하고 개관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황희정승 모동작은도서관은 지난 1월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모집한 ‘2022년 경북형 아동 돌봄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2016년 설립 이후 7년 만에 노후화된 서가와 내부환경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펼쳤다.특히 황희정승 모동작은도서관에는 도서 5천여 권과 다양한 놀이 기구를 보유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독서와 정서함양을 하는 등 힐링 다목적 교양 교육시설이다.
또한 마을돌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이 학교를 마친 뒤 맞벌이 부모의 육아 공백을 채워주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정해수 모동면장은 “모동면에 도서관이 있어 면민이 교양을 쌓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작은도서관이지만 모동면에서 큰 역할을 해줘 운영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면 행정에서도 살기 좋은 모범 모동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