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대구 서구 소재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찾아가는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DGB대구은행의 후원으로 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DGB대구은행 임직원 및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2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서구 지역민 약 40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서구 지역민 분들께 든든한 한끼가 되길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을 실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신규 캐릭터 공개를 기념해 시민대상 ‘DTRO 캐릭터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 캐릭터 ‘타구와 바쿠’를 활용해 도시철도와 관련된 서비스, 안전, 행복, 미래 등의 주제를 그래픽 툴로 잘 표현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5월1일부터 6월11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1인 2작품까지 출품 할 수 있다. 응모는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응모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contest@dtr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100만원), 최우수상 1편(50만원), 우수상 3편(각 20만원), 장려상 9편(각 10만원)이 선정된다. 당선작은 6월27일에 발표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 공지사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총괄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의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국무조정실 규제심판 회의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을 위한 규제 개선 및 제도 마련을 관련 부처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이번 규제심판 회의 안건은 현재 경북 김천시에서 실증 중인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2021년 7월 지정된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김천 도심 내 공용주차장에 주차기능과 물류기능이 통합된 첨단물류복합실증센터(황금동, 율곡동)를 구축해 중소상공인 전용 마이크로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Last-mile delivery)을 핵심으로 실증하고 있다. 국무조정실 산하 규제심판부는 지난 25일 규제심판 회의를 열어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이 가능하도록 해외 기준 및 국내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법적 기준을 조속히 확보하고 보행자·운전자의 안전 확보, 도로 통행을 위한 관리·주행 기준, 상용화 지원 방안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관련 부처에 권고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상기)은 2023년 대구·경북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 청소년 해양체험 프로그램'은 바다여행, 해양레포츠 체험, 수중로봇 복합실증센터 견학, 국립등대박물관 진로교육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행하는 ’바다여행‘은 직접 영덕 앞바다에서 해양생태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해양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실감할 수 있게 한다.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해양레포츠 체험‘은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서 딩기요트, 패들보드, 카약 등의 체험을 통해 해양레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중로봇 복합실증센터 견학‘은 청소년들이 직접 수중로봇을 제작하고 작동시켜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 신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해양수산 인재 육성의 계기가 될 것이다. 울진군요트학교와 업무협약 체결로 진행되는 ’요트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요트 탑승, RC 요트 조종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생존수영 수업을 통하여 위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김상기 청장은 “2023 청소년 해양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양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해양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해양진로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색다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확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가 지난 26일 자인면 원당들 일원 약 5ha에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이번 모내기는 지난해에 비해 2일 빠르게 시작된 경산지역에서 가장 빠른 모내기로, 이번에 이앙한 해담벼는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 품종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장군 쌀’이라는 브랜드로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3kg) 판매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5월20일 청소년, 학부모 등 지역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김범준 작가의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4인 4색 별별 인문학의 강연 중 하나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범준 작가가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라는 주제로 직장은 물론 학교, 가정에서 한마디 말로 관계의 변화를 만들고 인생의 흐름을 바꾸며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법인 예쁜말 사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직장인이자 대화법 분야 전문가인 김범준 작가는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아이와의 관계는 아빠의 말투에서 시작됩니다’, ‘팀장의 말투’,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고, 국내 유수의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등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강연은 정보센터 누리집(www.gbelib.kr/geic) 및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053-810-9911~3)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가 철강도시에서 미래 첨단전략산업 혁신 도시로 우뚝서고 있다. 포항은 ‘3+1(배터리·바이오·수소+철강고도화)’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다변화된 미래 신산업 혁신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최근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육성이 미래 100년을 위한 국가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가전략기술 개발과 확보를 위한 세계 주요국들이 자국 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고, 우리나라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전략기술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와 지원·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이렇듯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정부 정책에 맞추어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미래 신산업의 혁신적인 R&D 인프라 구축과 기업 투자 환경 조성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으로 영일만의 기적을 일궈낸 포항은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의 핵심 신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포항을 수도권의 판교밸리,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신산업도시인 영일만밸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성장산업 선제적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대도약 포항시는 미래 주력산업인 배터리, 바이오, 수소 등 신성장산업 분야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신성장 유망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유치해 새로운 산업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무엇보다 포항시의 강점은 타 도시에 비해 교통·산업·R&D·인력 등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기업지원에 대해 노하우(knowhow)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시는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전구체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CNGR 등 이차전지 산업에 약 7조 3천억원을 유치했다. 수소에너지 분야에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FCI를 포함해 약 6천억원, 바이오헬스 분야에는 바이오앱, 바이오파머 등 약 3100억원을 유치하는 등 각 분야 핵심 기업들을 유치하며 미래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블루밸리국가산단의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등의 전략산업과 융합기술산업지구에 바이오헬스 및 첨단산업을 유치하는 등 산업단지별 특화기업 유치에 전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3대 혁신특구 지정으로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투자 혁심거점으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포항을 수도권의 판교밸리, 나아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새로운 스타트업 거점도시인 영일만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는 포항 포항의 신성장산업 중 가장 눈부신 성과를 내는 분야는 ‘미래 산업의 쌀’로 불리며 글로벌 기술 패권의 핵심으로 급부상한 이차전지다. 포항시는 전기차 등 배터리 산업의 폭발적 성장 잠재력을 일찍이 파악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유일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또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포항 투자가 물밀듯이 이어지며, 양극재를 필두로 음극재 등 여타 소재와 리사이클링까지 전주기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 충전 속도를 결정하는 ‘배터리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양극재 분야다. 포항은 양극재 생산의 전초기지로 꼽힌다. 연간 양극재 생산량이 국내 최대규모인 15만톤에 달한다. 포항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수요의 15∼20% 수준인 연간 100만톤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갖출 방침이다. 이는 글로벌 양극재 수요량 605만톤의 16.5%를 차지하는 규모다. 또 포항 북구 영일만 산업단지와 남구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해 국내 최대 이차전지 소재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지역 내 완전 정착을 위해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지조성, 용수 및 전력 공급 등 인프라 조성과 불편 해소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는 신산업 성장에 따른 산업단지 신규 수요가 예측되고 용지 확보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기업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기반시설 마련에 집중한다. 현행 절차상 산업단지 확장 및 조성에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발전략 및 기본구상을 위한 선제적 용역에 나서 산단 확장 시기를 최대한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 핵심 신산업의 글로벌 허브 도약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제2의 반도체’로 육성을 지시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도 포항의 성과가 주목할 만하다. 우선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연구 인프라가 풍부하다.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포스텍,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신약개발의 중심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식물백신 상용화 시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을 보유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최적지다. 이를 기반으로 ‘K-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등이 정부 사업에 대거 선정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유망기업들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투자협약도 이어지며 ‘포항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반이 될 ‘의사과학자’를 양성할 수 있는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가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친환경 미래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수소’ 분야도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양대 축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수소를 주거·교통 등 생활 전 분야에 적용하는 미래형 수소도시를 구축할 발판을 마련하고 친환경 수소경제를 선도할 기반을 다졌다. 또한 연료전지 클러스트 구축사업 지정에 성공해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28만여㎡에 1,800여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수소연료전지 부품 관련 기업이 입주하는 집적화 단지와 지원 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포항 주력 산업이자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핵심 앵커시설인 ‘강관기술센터’와 ‘고기능금속기술센터’가 연이어 문을 열며 중소·중견 철강사들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개발 등 허브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지난해 정부의 ‘산단대개조’ 사업에 최종 선정돼 노후화된 철강산단을 탈탄소·스마트 그린산단으로 혁신적으로 탈바꿈할 토대도 마련했다. 올 2월 포항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이 출범하면서 디지털 기반 스마트·친환경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노후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구조 첨단화 및 다변화를 유도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난해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포항 철강산단과 대송면 제내리 준공업지역이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태풍 ‘힌남노’ 피해와 노후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 재건과 지역경제에 재도약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기존 입주기업과 새로 입주할 중소기업은 향후 2년간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자금우대, 전용 R&D, 사업 다각화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기업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운전자금 이차보전, 수출·마케팅 지원, 국내 및 해외 물류비 지원, 환경개선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2007년부터 운영하는 기업행복지원단은 공무원과 기업의 1대1 매칭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지역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업지원톡 운영 △우수 장수기업 선정 △최고장인 선정 등 지역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는 최근 제15회 소크라테스 선서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소크라테스 선서식은 학교현장실습을 앞둔 중등특수교육과 4학년 학생들이 인류의 위대한 스승 소크라테스의 교육정신을 본받아 모범이 되는 교육자로서의 삶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중등특수교육과는 2008년부터 매년 소크라테스 선서식을 통해 특수교사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정체성 등을 함양하고 있다. 중등특수교육과 박선희 학과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현장에 꼭 필요한 특수교사가 되기 위해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노력하라”고 학교현장실습을 나가게 될 4학년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28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한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지난 26일(수)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42명을 대상으로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각급학교에서 선출된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의무, 학교발전기금 운용 및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설명하고 청탁금지법 교육을 통하여 청렴한 영천교육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원영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수 후 이어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영천성남여자고등학교 나은호 위원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나은호 협의회장은“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오는 9월9일까지 읍·면 지역으로 찾아가 취업이나 센터와의 원거리 등의 이유로 평소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100여 가정을 대상으로 ‘다(多)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11월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울진 나곡리 주변해역(약 3.8㎢)에 대하여 5년 단위의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울진 나곡리 주변해역은 부채뿔산호, 무쓰부리돌산호 등 다양한 산호가 서식하여 수중경관이 뛰어나고 잘피의 일종인 게바다말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한 게바다말은 바닷속 열대우림으로 불리며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해양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지로서 생태학적 가치가 높고, 게바다말 군락이 만들어내는 유기물은 미역, 성게 등 다양한 수산생물의 성장을 촉진해 지역주민들의 주요한 소득원을 제공한다.
..ㅁ포항시가 전국에 흩어진 지역 문화재를 모아 전시할 시립박물관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국립중앙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 4일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에 반영하고 포항만의 특색있은 전시 주제와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대섭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은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해 2022년 당시 개관 20주년을 맞아 재단장한 상설전시실을 관람했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26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인증기업인 노르웨이의 DNV(Det Norske Verias)社와 국내 해상풍력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NV社는 1864년 노르웨이에 설립된 세계 풍력발전 인증 1위 업체로, 해상풍력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DNV社와 같은 기업의 인증이 필수적이다. 포스코이앤씨는 DNV社로부터 고정식 및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 최적화를 위한 통합하중해석, 인증프로세스, 리스크관리, 설계자료 품질 제고, 운영비 절감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해상풍력 사업 동반참여 방안 등도 모색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향후 국내 그린에너지 개발 및 탈탄소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회장 김향유)는 27일 직공장협의회 임원, 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나부터 시작하는 지구촌 살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직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구촌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송도솔밭 도시숲 일원과 기업체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는 피켓을 들고 거리 홍보를 진행했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를 배부했다. 김향유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나부터 시작하는 지구촌 살리기 운동 캠페인’은 직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탄소를 줄여나가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방역소독을 추진하는 남·북구보건소 및 읍면동 관계 공무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보건관리 계획을 마련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와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방역 소독사업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방역 소독사업에 따른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책을 논의했으며,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의무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회의 시작 전에 참여한 방역소독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공공행정에서의 안전보건 확보와 의무사항 이행을 강조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헌신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국가 예방접종 사업 보건복지부장관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제12회 세계 예방접종 주간(4월 24일~30일)을 맞아 예방 접종률 향상과 감염병 퇴치에 기여한 전국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북구보건소는 어린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18종)의 미접종자 1대 1 관리, 백신별 적극적인 예방접종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82.5%인 4만 4,000여 명과 의료급여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 2,600여 명에게 2022-2023절기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경북도 내 엠폭스 3세대 백신 예방접종 기관으로 지정돼 백신 보관 및 접종 시행을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32개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접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며, “예방접종 홍보 및 미접종자 맞춤형 집중관리 등을 통해 건강한 포항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중보건 업무 역량 강화 회의를 실시했다. 현재 남구보건소에는 지난 17일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5명을 포함, 공중보건의사 10명(일반의 5명, 치과의 2명, 한방의 3명)이 복무 중이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집중됐던 보건 의료사업을 재정비하고, 보건소 2개 과 10개 팀에서 수행하는 주요 보건 의료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 수행 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가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97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Handprint 향상 철강재 이용기술’을 주제로 철강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사회적 감축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돕고, 관련 기술개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배출 저감 철강재 이용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 동향 강연을 시작으로 자동차, 건설,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의 이용기술 개발을 통해 사회적 탄소배출을 저감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포항시는 지난 26일 대한체육회 2023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6,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접수한 결과 전국 179개 단체 519개 팀이 신청해 최종 98개 단체 343개 팀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한 국외 전지훈련 및 대회출전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랭킹포인트를 적립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