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가족센터는 오는 9월9일까지 읍·면 지역으로 찾아가 취업이나 센터와의 원거리 등의 이유로 평소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100여 가정을 대상으로 ‘다(多)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읍·면 순회 교육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이해 증진과 긍정적 정체성 형성 및 문화공존을 유도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지난 26일 용성면을 시작으로 남산면, 하양읍, 압량읍, 진량읍 순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진량희망나눔센터에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관계 향상체험, 소통간담회, 다문화가족의 실태조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정유희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 등 가족간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들이 긍정적 정체성 형성과 상호존중 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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