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에 나란히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서관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동아리를 구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생활 속 문화예술을 풍성히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안심도서관은 프랑스자수를 주제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석, 아동 등 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사전등록제」와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부모님들과 행사장을 찾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및 부모가 직접 자녀의 지문을 등록할 수 있는 안전드림앱을 홍보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장을 방문한 포항시민들과 함께하는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대구 동구 신천1.2동 경로후원회가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내 경로당 11개소 회장을 초청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포항해양경찰서 대형함정 전용부두(포항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1500톤급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신암1동 소재한 유통업소 필마트 신암점은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400만원 상당의 간식, 음료 등이 담긴 ‘건강기원 꾸러미’를 경로당 7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오후 7시 모디684 앞 본무대에서 열리는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폐막식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이 지역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제3회 대구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0년, 2022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대구 동구의 자연경관 및 역사와 문화, 축제, 명소 등 동구의 모든 관광자원을 소재로 하며, 지역·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1인당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동구청은 작품의 기획성과 완성도를 비롯해 내용성, 활용성 등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게 입문한 MZ세대 공무원들이 최근 4년간 3만 명이나 떠났다고 한다. 신의직장 철 밥통으로 불리는 국가직공무원들이 10년 넘게 최하위 8~9급에 머물러 있고, 물가인상보다 낮은 봉급인상으로 실질소득이 점점 줄어드는 바닥에서 하루빨리 탈출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일 것이다.
포항예술문화연구소는 오는 31일까지 포스코대로 436(ART436, 구 형산장여관)에서 ‘美:시선의 경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포항문화예술연구소에서 연구소 회원 45여 명의 작품을 현대미술전시 흐름에 맞춰 사진, 캘리그라피, 서각, 동·서양화, 유화 공연, 음악, 문화 등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문화예술연구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과 권위의 이름으로 가려진 낡은 관습과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기존의 전문 연구
최덕규 경북도의원(사진. 경주)은 동물복지를 통해 고품질의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가축전염병을 예방키 위해 '경북도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지원 대상과 지원 사업, 사후관리, 교육ㆍ홍보 등을 규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2년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산란계를 시작으로 돼지, 오리, 육계 등으로 확대했으며, 강원, 전남 등 4개도에서는 한우분야에서도 인증을 획득한 농가가 나왔다. 현재까지 경북에서도 25개 농장이 인증 받았지만 24개 농장이 산란계이며 타 도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다. 최덕규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에서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을 인용하며, "인간의 생존을 위해 사육되는 가축도 지저분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지 않고 청결한 곳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으며, 살 권리가 있다"고 조례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9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포항 북구 양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다. 7일 포항북부경찰서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 49분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한 아파트 21층에서 A모(여·50대)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8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학습클리닉 지원을 고등학교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초ㆍ중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초3~중3)을 대상으로 두뇌기반 학생이해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능력 및 학습전략, 정서 관리, 동기 향상 및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학습클리닉을 지원해 왔다. 특히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확대함으로써 전체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경계선지능학생 지원 사업을 신설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박선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사진. 비례)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코자 '경북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안에는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키 위한 종합적 시책 수립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했으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시책 수립을 위해 경북도 내 장애예술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토록 규정했고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으로 창작활동지원, 장애예술인 생산 창작물 우선구매 등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경북도가 장애예술인의 자립적 창작활동 지속,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지난달 25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9일 경북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동업 경북도의원(사진. 포항)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다자녀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25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동업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경북도 내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사항을 규정해 안정된 주거환경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 △다자녀 가구 지원 사업 △다자녀 가구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다자녀 가구의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 △중복 지원의 제한과 홍보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다자녀 가구’용어에 대한 정의를 ‘경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면서, 자녀 1명 이상은 19세 미만인 가구’로 규정함으로써, 다자녀 가구의 범위를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해 더 많은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코자 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0.78명으로 2015년 1.24명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경북의 조출생률(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은 2022년 기준 4.3명으로 전국 평균(4.9명) 대비 0.6명이 적으며, 전국에서 6번째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업 의원은 “경북도를 비롯한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과 유례없이 빠른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는 지난 5년간 23.8%나 감소했고, 경북의 주민등록인구는 2023년 3월 기준 259만3210명으로 260만명대 마저도 무너져내렸다”고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대통령 직속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는 다자녀 가구의 지원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는 방안을 이미 단계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자녀수에 따른 상대적 양육부담 경감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 여건 마련을 위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업 의원은 “조례의 제정을 통해 경북 도내 다자녀 가구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사업들을 통해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과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9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대구경북 지역 휴게소 32곳에서 대대적인 고객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고객 추첨을 통해 노트북, 의류관리기, 로봇청소기 등의 상품을 지급하는 경품행사다. 경품행사는 지난 5일~29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해당 휴게소 전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개별품목 합산가능)을 배부처에 제출 후, QR코드 응모권을 받아 참여하면 된다. 또 어린이날에는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안내소나 편의점 등에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날 및 부처님 오신 날 연휴 기간 중 식사류 2만원 이상 주문고객에게는 생수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경북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6조1594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9229억원보다 2365억원(4.0%)이 증가했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지방교육재정안정화기금으로 당초 1110억원 보다 2367억원이 증액된 3477억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3년도 보통교부세 확정에 따른 추가 증액분과 2022년도 지방교육세 정산금, 학교회계전출금 반납금 등이 세입에 반영됐다. 세출예산은 그린스마트스쿨,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전기·가스요금 지원 등 학교현장의 재정부담을 완화하는 예산 등으로 편성 제출됐다.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추경예산은 부족한 재원으로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엄격하게 편성돼야 하는 만큼 이번 심사에서는 그 성격에 맞게 급하지 않거나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들은 과감히 조정하고 새로운 수요 발생, 환경과 여건변화로 긴급히 편성해야하는 사업들이 제대로 편성돼 있는지 그리고 예산이 부족해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기 어려운 사업이 없는지도 세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옛 안동역 자리인 ‘모디684’에서 안동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를 주제로 한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매년 10월 열리던 ‘안동민속축제’를 안동 민속 양대 대동놀이인 ‘차전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와 ‘놋다리밟기(도무형문화재 제7호)’를 통해 올해부터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로 재탄생하게 됐다. 그동안 열린 민속행사의 틀을 벗고 주제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선택해 지역의 대표적인 봄축제로 거듭났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이 차전놀이 동채를 타고 서부 차전장군으로 입장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회의장이 동부 차전장군으로 입장해 서로의 동채를 부딪치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관람객들에게 환호성을 받았다. 안동의 대표 대동놀이는 역사적 사실에 기인한 것으로 차전놀이는 후삼국시대 고창(안동 옛 지명)전투에서 고려 왕건이 안동 삼태사의 도움으로 후백제 견훤에게 승리한 기념으로 전래된 남성 대동놀이다. 놋다리밟기는 고려 공민왕과 그의 부인인 노국공주가 안동으로 몽진 당시 마을 아낙네들이 허리를 굽혀 등을 밟고 강을 건너게 해 그 후 여성 대동놀이로 전승됐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와 연계해 지난 4~8일까지 5일 동안 옛 안동역사 앞 도로 및 웅부공원 등지에서 풍물경연대회, 민속체험, 어린이 놀이기구 운영 등 체험프로그램과 농․특산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먹거리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 대표 민속축제인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개최를 축하한다”며 “문화의 보고(寶庫)이자 K-헤리티지의 중심인 경북도가 대한민국 문화 일번지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부생활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은 배우자에게 법률혼 관계에 있다는 이유로 연금을 분할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연금이 부부공동생활에 따른 자산으로 인정되는 만큼 실제 기여도가 없는 혼인 기간에 대해서는 연금 분할 산정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취지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신명희)는 A씨가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노령연금감액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지난 3월2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지난해 3월 이 소송을 접수한 A씨는 전 배우자 B씨와 1983년 10월 혼인해 2005년 10월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 문제는 B씨가 A씨의 국민연금 가입 기간 중 혼인 기간에 발생한 노령연금을 분할해달라고 요구하며 시작됐다. 두 사람의 혼인 기간 중 A씨는 1988년 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206개월간 연금에 가입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혼 이후인 2021년 2월 B씨가 62세가 되면서 분할연금 지급연령이 시작됐다. B씨는 2020년 12월 공단 측에 국민연급법에 따라 혼인 기간에 해당하는 노령연금 분할연금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공단은 이듬해 2월 B씨의 연급 수급권을 인정하고 같은해 3월 A씨에게 노령연금 변경을 통지했다. 이에 따라 월 60만원에 달했던 A씨의 연금은 절반인 30여만원으로 깎였다. A씨는 공단 처분에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