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온(ON)정(情)의 혼밥 세트 지원 사업'을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으며, 올해도 지난 10일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온(ON)정(情)의 혼밥세트 지원 사업'은 이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복지통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그 가구에 대해 6개월간 매월 1회 2만5천원 상당의 혼밥 및 생필품 세트를 직접 복지통장을 통해 방문 전달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시호 이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을 살피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혜숙 이천동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은둔해 있는 이들을 돌보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이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복지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11일 스마트 경로당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중 IT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업무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 스마트 경로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IT시니어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직무교육은 △의견교류를 위한 간담회 △우수 IT시니어 선정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 △비대면 화상 플랫폼 사용법 △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올해 433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 중이며,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를 줄이고, 실질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 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스마트 경로당의 성공적인 운영에는 IT시니어분들의
최재훈 달성군수는 16일 화원읍 일원에서 열리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5일 아양아트센터에서 강은희 교육감, 제5군수지원사령관 및 군 관계자, 군(軍) 특성화고 6개 학교 교장(감), 3학년 학생 107여 명, 학부모 등이 참석해 ‘군(軍) 특성화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軍) 특성화고 제도’는 학생이 직업계고에서 군(軍)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을 입대 전에 맞춤형으로 교육받고, 졸업과 동시에 군대에 입대하여 첨단장비 운용 등 전문 기술 병력으로 복무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軍) 특성화 학교에서 3학년 1년간 군(軍) 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입대해 전문기술병 또는 전문기술 부사관 중 선택해 복무하고, 이후 희망에 따라 부사관으로 계속 근무하거나 전역해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대구권역 군 특성화고는 2017년 1월 대구일마이스터고 2개 학급이 국방부 ‘임기제부사관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경북기계공업고 2개 학급, 상서고 1개 학급, △2021년 대구공업고, 영남공업고, 조일고에서 각각 1개 학급 등 총 8개 학급이 ‘군(軍) 특성화고 학․군 제휴 협약’을 맺고, 군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 분야를 학생들에게 교육한다. 군 종별로 육군은 기갑조종, 육신운용, 총포정비, 수송정비 등 5개 학급이, 해병대는 통신운용, 궤도장비정비 등 2개 학급이, 공군은 조리 1개 학급이 각각 운영된다.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과한 이 학생들은 1년 동안 군(軍) 특기교육 뿐 아니라, 태권도, 군(軍) 체험학습, 다양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입대 전 군 조기 적응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군(軍) 특성화학교 생활을 통해 자율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자세로 비전과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학업 탐구와 군 기술교육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군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경북도의회 박승직 의원(경주4, 국민의힘, 사진)은 15일 제355회 임시회에서 6개월 정도 남은 APEC 준비 상황에 관련해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펼쳤다. 박승직 의원은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인프라 구축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이다”며 APEC 인프라 구축 상황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숙박시설 등 핵심 인프라는 경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만큼 세계인들에게 경주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APEC 개최의 경제적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경북도 산업 대전환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서 박 의원은 “비즈니스포럼 개최, 해외기업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방안과 APEC 이후를 위한 준비, 국제적인 협력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 등도 함께 질문했다. 박승직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주의 대천과 형산강 환경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설명한 뒤 “경주 대천을 국가 하천으로 승격시켜 국비로 관리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예방과 복구사업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하천 정비사업을 점차 개선 사업으로 전면 수정해 미래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형산강 사업 구간 중 도시를 통과하는 상류 구간인 율동·효현지구는 하천 폭이 넓고, 갈수기에 수량이 적어 평소 방치되고 있는데 이 지역 둔치에 공원 조성과 체육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 적극 건의해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경북교육청에 학생들의 대형 재난 학생 안전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박승직 의원은 우리나라는 더 이상 대형산불, 홍수, 태풍, 지진 등 재난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하면서 공직자들의 재난 대비 인식이 지나치게 안일함을 질책했다. 박 의원은 “현재 경북도 학교의 지진 안전장비 보급률이 42.8%에 불과하다. 이대로라면, 절반 이상의 학생이 무방비로 위험에 노출될 것인데 경북의 모든 학생들이 기본적인 안전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승직 의원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교육훈련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엔 절대 부족하다. 앞으로 현장실습형 교육 훈련을 전면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도정질문을 마쳤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육성 지원을 위해 발행되는 온누리상품권을 대량으로 부정유통해 국가보조금을 편취한 상품권 가맹점주 A씨 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및 보조금관리법 위반으로 검거, 그중 혐의가 중한 A씨를 구속하고, 범죄수익금 약 23억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이들은 모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주 또는 판매업자들로 2023년 1월∼2024년 11월경 용역 제공이나 물품 판매 없이 온누리상품권 1300억원 상당을 대량으로 사들여 마치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상품권인 것처럼 속이고 금융기관에서 환전해 권면금액의 약 5%에 해당하는 국가보조금을 받아 62억 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봉화군 소천면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 등 4개 여성단체와 함께 지난해 폭우로 적치된 수해쓰레기 등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 20명을 시작으로, 15일 생활개선회 20명, 16일 새마을부녀회 20명, 21일 대한적십자여성봉사회 20명이 참여 하게된다. 특히, 봄철 파종이 시작되는 한창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지역 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 제공을 위해 적극 동참키로해 호평을 받고 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5일 오전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최광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 이동노동자 쉼터의 접근성, 안전성, 기능성 부족을 지적하며 이동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쉼터 확대 설치, 환경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김철수 의원은 경제성을 이유로 한 시민과 의회의 동의없는 국토부의 일방적인 영일만대교 노선 변경에 우려를 표하며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당초 계획과 취지에 맞게 시민과 의회의 뜻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16일부터 연말까지 예술상품 유통 공간 ‘미술점빵’을 운영한다. 1차 ‘미술점빵’ 은 예술 기반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사회적기업 ‘아트 앤 허그’와 16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범어역 지하도 대구아트웨이 내 6, 7번 출입구 인근에 위치한 미술점빵은 지역 예술의 유통 및 소비 문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이곳은 지역 예술인의 작품과 파생상품을 팝업 스토어 형태로 전시·판매한다.
대구지방조달청은 15일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김천시 소재 G-PASS 지정기업 ㈜에스에이치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에스에이치는 지난 2012년 설립된 변압기 등을 제조하는 전기기자재 기업으로 전력기기 수요 급증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공급하고 있고, 여성 CEO의 세심한 리더십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특히, 그동안 다져온 기술력과
iM금융그룹은 지난 8일 개최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 의결을 통해 황병우 회장이 한국협회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UNGC 한국협회 이사회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확산에 기여한 국내 유수 기업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사회 구성원들은 UNGC 10대 원칙의 국내 이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UNGC는 2000년 유엔(UN) 주도로 출범한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 걸친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한국협회는 국내 기업들의 이러한 10대 원칙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으며, 현재 360여 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불의가 그 수준에서 멈추지 않는다는 데 있다. 불의한 권력에 맛을 들인 이들이 점점 더 판을 키워 기초지자체를 넘어 광역지자체, 더 나아가 국가 권력까지 넘보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판이 너무 커졌고 세월이 흐르다 보니 더는 감추고 싶어도 감춰지지 않는 것들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그렇게 되자 급기야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더 악한 세력과 손을 잡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고 있다. 과도하고 헛된 야망이 불의와 결탁으로 이어지고, 이는 더 큰 죄악을 양산하는 셈이다.
대구교통공사는 대구시의 지역제한 폐지 결정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지역제한을 없애고, 지난 7~14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원서 접수 결과 90명 모집에 4441명이 지원해 평균 4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분야별로는 △일반직 66명 모집에 4180명 지원(평균 63.3대 1) △공무직 20명 모집에 95명 지원(평균 4.7대 1) △청원경찰 2명 모집에 142명 지원(평균 71대 1) △DRT고객센터 2명 모집에 24명 지원(평균 12대 1)했다. 응시인원은 전년(5111명) 대비 감소했으나, 일반직 경쟁률은 전년(37.1대 1) 대비 171% 증가했다. 특히 일반직 사무 공개경쟁의 경우 11명 모집에 2217명이 몰려 2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경북 지역 외 지원자는 전체의 41.2%(1830명)로 지난해 38.8% 대비 소폭(2.4%p) 증가했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행태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노령층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 ‘뭣이 중헌디? 워시(WASH) 중헌디!’ 사업을 전년도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서구보건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감염병 예방 선도 복지관’을 연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대학과 연계해 매월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 수칙 교육은 물론, ATP 손 세균 측정기 체험, 비누 만들기, 핸드크림 만들기, 퍼즐 맞추기, 나만의 마스크 만들기 등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교육 내용의 다양화와 교육 횟수 확대를 통해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으며, 공무원이 직접 교육하고 노인대학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감염병 예방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맞춤형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한, 노인복지관 내 모든 층의 화장실에 타이머 뮤직 디스펜서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30초간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지난해 우리 구만의 특화사업으로 시행한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올바른 손 씻기 인식률이 시행 전 24%에서 시행 후 73%까지 대폭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정 서구 실현에 최선을
대구 서구청은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의 만남 장려 프로그램 ‘취향의 발견’을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주 토요일, 4주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저출산과 연애 포기 등으로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구청은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소개팅 형식을 벗어나 MZ세대가 선호하는 취미활동을 반영한 실내외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공통의 관심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주 차인 4월12일에는 가볍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첫 만남의 어색함을 덜 수 있도록 ‘향수 제작 클래스’와 함께 파트너 선정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주 차인 오는 19일에는 남녀 참가자가 함께 샐러드와 파스타를 만들어 보는 ‘양식 쿠킹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클레이사격과 패러글라이딩, 바비큐 캠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계속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년들이 건강한 만남과 교류를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희망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삶의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기적으로 결혼율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성대 RCY에서 지난 13일 유기동물 보호소인 앵두네쉼터에서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는 수성대RCY 회원 17명이 참여했으며, 유기동물 생활공간 청소, 사료 배식, 정서 교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심수정 수성대RCY 회장은 “유기 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보람을 느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봉사를 하며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고, 유기동물 입양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수성대 RCY는 현재 30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 헌혈 캠페인,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있다.
㈜동양프라웰(달서구 소재)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 ㈜동양프라웰은 세계적인 용착기, 지그 제작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세계 일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업계 선두주자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동양프라웰 대표는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전과 행복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씀씀이가 바른 기업(사업장)’은 대한적
봉화군 녹색환경과는 지난 14일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공직윤리에 대한 인식을 위해 ‘4월, 청렴이 왔나 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 결의와 선언을 넘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공직문화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첫걸음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직원들이 참여한 ‘유퀴즈온더 청렴’ OX퀴즈를 통해 청렴 및 공직윤리 인식을 즐겁게 점검하고, 청렴 추첨 이벤트로 일상생활 청렴실천에 목적이 있다. 특히 청렴 다짐 메시지를 서로 나누며, 지속 실천 이 가능한 청렴행정 의지를 공유하고 청렴실천이 일상화되는 공직문화로 한 단계 더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대호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직원들이 청렴을 생활 속에서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저염·저당 레시피를 개발하는 ‘심뇌 제빵소’를 운영한다. ‘심뇌 제빵소’는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이 직접 만성질환자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저염·저당 레시피를 개발해 대구과학대 학교기업 레꼴 베이커리에 출시한다. 건강관리가 취약한 2030을 타겟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건강한 디저트 출시를 통해 20대 젊은층뿐만 아니라 북구 지역주민 전체의 건강한 식습관을 영위하는 것이 목적이다. ‘뇌 제빵소’는 202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총 20명의 심뇌 제빵사가 참여해 6종의 저염·저당 베이커리를 개발하고 출시했다. 지난해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꾸준히 단골 손님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달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심뇌 제빵소는 심뇌혈관에 대한 이해와 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 식습관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후, 조별 토의 및 실습을 통해 베이커리 레시피를 추가 개발하고 디저트와 어울리는 저당 음료 레시피도 함께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전문학부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심뇌 제빵소 운영을 통해 2030 젊은세대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주민 전체의 심뇌혈관질환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대구시 북구 지역 12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준설 작업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배수로 내 퇴적물을 제거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 피해를 막고 지하차도에서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토․공휴일을 제외한 20일 동안 주․야간에 1개 차로를 일시 통제한다. 주간 작업은 오는 21~25일까지 5일간(오전 9시~오후 6시) 이뤄지며, △21일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국우터널 방향, 고촌지하차도 양방향 △22일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시내방향, 무태지하차도 양방향 △23일은 칠곡로 칠곡지하차도, 매천로 매천지하차도 양방향 △24일은 대구역, 칠성지하차도 양방향 △25일은 원대, 태평지하차도 양방향으로 시행한다. 신천대로 지하차도(도청교, 성북교, 침산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작업을 다음달 7~16일까지 야간(오후 10시~익일 6시), 칠곡, 서변, 고촌 지하차도 집수조 준설은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다음달 19~21일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시행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장마철 지하차도 내 유입되는 빗물이 신속하게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