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저염·저당 레시피를 개발하는 ‘심뇌 제빵소’를 운영한다.   ‘심뇌 제빵소’는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이 직접 만성질환자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저염·저당 레시피를 개발해 대구과학대 학교기업 레꼴 베이커리에 출시한다.   건강관리가 취약한 2030을 타겟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건강한 디저트 출시를 통해 20대 젊은층뿐만 아니라 북구 지역주민 전체의 건강한 식습관을 영위하는 것이 목적이다.   ‘뇌 제빵소’는 202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총 20명의 심뇌 제빵사가 참여해 6종의 저염·저당 베이커리를 개발하고 출시했다. 지난해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꾸준히 단골 손님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달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심뇌 제빵소는 심뇌혈관에 대한 이해와 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 식습관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후, 조별 토의 및 실습을 통해 베이커리 레시피를 추가 개발하고 디저트와 어울리는 저당 음료 레시피도 함께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전문학부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심뇌 제빵소 운영을 통해 2030 젊은세대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주민 전체의 심뇌혈관질환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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