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4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군 인구감소위기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성터 거닐다 주워 온 깨진 질그릇 하나 닦고 고이 닦아 열 오른 두 볼에 대어 보다. 아무렇지도 않은 곳에 무르녹는 옛 향기라 질항아리에 곱게 그린 구름무늬가 금시라도 하늘로 피어날 듯 아른하다.
술병은 잔에다 자기를 계속 따라주면서 속을 비워간다 빈 병은 아무렇게나 버려져 길거리나 쓰레기장에서 굴러다닌다 바람이 세게 불던 밤 나는 문 밖에서 아버지가 흐느끼는 소리를 들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9일 오전 11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9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3일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내 시내권 5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과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상주시 5개 초등학교 76명의 녹색어머니연합회원이 1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봉사 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또 녹색어머니연합회원 위촉과 지난 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광수 상주경찰서장은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늘 고생이 많으시고 경찰과 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다 같이 삼박자를 맞춰 어린이 교통사고없는 상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상주시 은척면)은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효(孝)잔치를 성대하게 열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효(孝)잔치는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 직원식당에서 무릉1, 2리 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인재개발원에서 직접 조리한 점심 식사와 박카스,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제공했다. 또 동아쏘시오그룹에서는 지난 5일 열린 '제17회 효(孝) 한마당 은척면민 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65인치 TV 1대와 기념타올 500장, 박카스 1천병, 생수 1천병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형석 동아쏘시오그룹 실장은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의 지역 주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 덕분에 마을 주민분들이 한층 더 따뜻한 올 한해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상주시 함창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 4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휴경지 '사랑의 고구마 식재' 작업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구마 식재는 새마을남녀지도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함창읍 오동리 소재 400여 평 규모의 휴경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모종 식재 봉사활동에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함창읍 새마을회는 지난해에도 전체 회원이 동참한 가운데 정성으로 키워 수확한 사랑의 감자 200박스를 지역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게층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서동주 함창읍장은 “농번기와 궂은 날씨에도 새마을회원 모두가 봉사 정신을 가지고 사랑의 고구마 식재 작업에 열과성을 다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읍에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함창읍 새마을회에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공검 화동리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이 지난 4일 화동리 파크골프장(숙골어울쉼터)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검면 화동리 마을은 '2022년 농촌재생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돼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마을공동창고(60평) 신축과 야외 파크골프장(9홀)을 조성했다. 또한 상주시는 함창읍 오동2리, 사벌국면 원흥2리, 모동면 상판2리, 화동면 이소2리를 포함한 5개의 2022년 선정사업을 모두 준공했다. 2023년 신규공모로 7개 마을을 선정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지방이양돼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 학부모회 회장단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회장단 선출, 학부모회 설치 조례제정에 따른 활동 지원, 내실 있는 학교 자치 기반 구축 및 학부모와의 건강한 교육 파트너십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협의회장으로는 울릉고등학교 이경애, 부회장은 울릉초등학교 임주아 학부모회장이 선출됐다.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학부모회 발전방안과 학교에서의 학부모회 역할, 교육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 참여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학부모회에 대한 지원 및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
의성군은 주민들의 건강피해 예방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처리 사업 지원액을 가구당 352만원에서 5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련 지침이 매년 가구당 350만원 이내 지원해 주던 주택 슬레이트 지붕 지원 한도가 변경돼 지난해 선정자의 형평성 및 지원수요 등을 고려해 비주택과 동일한 520만원 이내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15억원) 주택철거의 경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하고 동시 지원되는 지붕개량비용은 1천만원까지, 주택·축사·창고는 520만원까지 지원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 발안자인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유명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또 참여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자체에 기부를 하고 소감과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에 올린 후 다음 기부 주자를 지목해 고향사랑기부제 챌린지 참여를 촉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주가 고향인 김병수 김포시장의 추천을 받은 강영석 시장은 다음 주자로 조현일 경산시장을 지목해 챌린지 참여를 권유했다. 강영석 시장는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챌린지가 시민의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이웃 도시 간 상생과 협력의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응원했다.
상주시는 지난 4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과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홍구 경북도의회 예결위 부위원장,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과 시청 간부공무원, 국회의원 보좌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국민의힘-상주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상주 중흥의 새역사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주요 현안과 국도비 예산확보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민선8기 상주시의 주요 현안사업 중 △대구시 군부대 이전 △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상주세계모자축제 개최 △4대 역점시책(문화예술회관 이전, 신청사 건립, 공설추모공원 조성, 상주적십자병원 이전신축 지원) 등 지역발전을 주도할 핵심사업이다. 이날 상주시기획예산실장의 재정운용과 2024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에 대한 총괄 설명, 각 담당 국장·소장 및 부서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한후 심도있는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시장은 “지금 상주는 새로운 100년 미래를 위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내야 하는 공동의 목표 아래 시정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중흥하는 미래상주 실현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앞장서 나가겠다”고 답했다.
의성군은 오는 21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박물관 전시유물과 조문국 설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제9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성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대회는 그리기 부문 100명, 만들기 부문 100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의성군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함정 공개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500여 명의 국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5000톤급 함정 내·외부 소개 △어린이 타투 스티커 체험 △구명조끼, 제복 착용 및 사진 촬영 △요술 풍선, 기념품,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체험시간을 보냈다.
의성군은 지난 3일 로컬푸드직매장 2층 교육장에서 수출(가능)업체 및 수출관심 생산자 조직 등 30명을 대상으로 제1회 지역농식품 수출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5월 한달간 주 1회씩 총 4회간 진행되며, 내수시장 과다경쟁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실무교육은 농식품수출 절차 교육을 시작으로 대금결재 방식 및 무역서류 작성 실무, aT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공공기관의 수출지원사업 안내, 농식품 수출전략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을 출범하고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상주시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은 '상주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에 의거 최우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각 분야 담당 공무원 12명과 교육·보육, 청년·일자리, 귀농·귀촌, 문화·관광, 다문화·이민자 등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감소 대응 전략을 설정하고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발굴 사업에 대한 전문적 검토와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단 구성과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우리시 사업 발굴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은 5월부터 4억7500만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해 축사·창고·부속건물 등 비주거용 건축물에 대해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붕괴, 화재 등 위험이 있거나 마을 경관을 저해하는 건물을 우선 철거하고 대지는 마을주차장, 버스 회차로, 도시민의 텃밭 등 2년간 공공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빈집정비사업으로 자진철거 보조지원 예산을 포함해 100여 동의 빈집을 정비할 예정으로 대상자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농촌빈집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정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이 지난 3일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춘양면 소천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주거환경이 매우 노후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상자가 스스로 치울수 없어 집 안팎에 방치됐던 생활쓰레기와 집기류를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 회원들이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했다. 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행복공작소의 재능기부를 통해 도배, 장판 교체 및 수납공간 마련 등 추가적인 집수리 지원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모(85)어르신은 “몸이 아파 혼자서는 청소와 정리정돈을 할 수 없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집이 깨끗하게 바뀌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기택 협의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가 깨끗하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포항시가족센터(센터장 안연희)는 5월 2일 포스코다문화나눔봉사단(단장 백선현)과 함께 다문화 한부모가정 가장들을 위한 꽃바구니 만들기(15개)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다문화나눔봉사단 20여명이 참석하여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다문화 한부모가정 가장들에게 전달할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계초등학교(교장 김판귀)는 2023년 5월 4일(목) 전교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쪽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활동(‘찾아오는 진로체험학습’의 일환)을 진행하였다. 본 활동은 경북 꿈기부연합회(회장 박수광)의 지원 및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천연 염색 이해하기(뜻, 방법, 과정 등), 천을 염료에 넣어서 20분간 골고루 스며들도록 주무르기, 염색한 천을 깨끗한 물로 헹구기, 널어 말리기 순으로 이루어졌다. 자연의 색을 옷에 담아내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의 적성과 흥미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향한 꿈과 끼를 키우게 되었다. 또한, 선생님과 함께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사제 간의 정을 깊이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