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3일 로컬푸드직매장 2층 교육장에서 수출(가능)업체 및 수출관심 생산자 조직 등 30명을 대상으로 제1회 지역농식품 수출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5월 한달간 주 1회씩 총 4회간 진행되며, 내수시장 과다경쟁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실무교육은 농식품수출 절차 교육을 시작으로 대금결재 방식 및 무역서류 작성 실무, aT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공공기관의 수출지원사업 안내, 농식품 수출전략으로 진행됐다.또한,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1:1 상담기회를 통해 수출전반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하고 경쟁력있는 업체의 농식품 제품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군은 농식품 수출아카데미 교육을 시작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삼아, 농식품 수출업체 대상 설문을 통해 수출입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해 지원할 예정이다.군은 농식품 수출분야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2년도 농식품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1289만3천 달러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세계에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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