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화요국악무대’를 개최한다. 공연은 창작국악, 한국무용, 궁중음악, 국악명상음악, 민속음악 등으로 구성된다. ‘화요국악무대’는 해설에 중점을 둔 공연으로, 대구시립국악단 악장 양성필이 매회 깊이 있는 해설로 국악의 이해를 돕는다. ○ 전통 및 창작국악, 한국무용 등 다양한 국악장르 선보여 5월에는 현대에 들어 작곡 되어진 국악 곡들로 구성된 ‘창작음악의 밤’, 6월에는 처용무, 향발무, 화선무, 살풀이, 태평무 등 다양한 한국춤을 만나볼 수 있는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의 ‘한국무용, 선의 오묘’ 공연을 볼 수 있다. 9월에는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궁중음악 천년만세, 춘앵전, 취타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원형의 美 ’, 10월에는 단소독주, 정가, 양소병주, 철현금 연주 등으로 만나는 ‘국악 명상 음악’, 그리고 11월 마지막 공연으로는 민속합주, 경기도당굿 등으로 꾸민 ‘민속음악 멋과 흥’이 준비된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특히, 경기·서도·남도 등으로 이루어진 민요제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선린대학교 학생생활관에서는 지난 13일 기숙사 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숙사 학생들의 화합과 소통, 체력강화를 위해 풋살, 피구, 장애물 달리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종목을 청·백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학생들은 오랜만에 마음껏 뛰고 달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한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활동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 이번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를 통해 타 학과 친구들과 친하게 됐고 기숙사 생활의 멋진 추억으로 남게 됐다며 이런 활동들이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학생복지처 관계자는 “학생생활관 학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선린대학교 학생생활관은 학생들이 학업과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포항·경주 지역 거주 학생들의 입사를 허용하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13일 제15회 사랑의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마라톤은 포항 지역 장애인 참가자와 비장애인 도우미가 함께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지역 나눔 사업으로, 한동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해 15년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는 특별한 봉사 프로그램이다. 한동대학교와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한동대학교 사랑의 마라톤 TFT가 주관한 본 행사는 ‘함께, 한마음으로 모이는 날’이라는 주제로, 한동대학교의 교육 정신인 ‘사랑, 겸손, 봉사’의 가치를 장애인과 동행을 통해 실천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뜻깊은 행사에 △포항시 △(주)에코프로 이노베이션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등이 후원의 손길로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오전 9시에 한동대학교 효암채플 계단에서 출발해 캠퍼스 내 지정된 마라톤 코스에 따라 움직이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마라톤은 한동대학교 재학생과 포항시 장애인 약 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모든 마라토너는 서로를 격려하며 왕복 3km 구간을 완주했다. 마라톤 외에도 다채로운 부스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 및 무대 행사 등이 진행됐다. 한동대학교 동아리 ‘한동대학교 응원단’과 수화 동아리인 ‘소울’ 등에서 응원하는 공연을 펼쳤으며, 다양한 체험 및 게임 부스, 홍보 및 기타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한동대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섬김을 통해 지역과 주민에 대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동행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한동대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13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진로현장체험을 운영했다. 영재 학생의 다양한 재능 계발 및 이공계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현장체험은 연구실 견학 및 과학자와의 만남, 인공지능 원리 이해 및 ChatGPT의 활용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됐다. 연구실 견학에서는 연구실을 방문해 실제 연구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연구원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 활동에서는 머신러닝 기초를 이해하고, Chat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실습이 이뤄졌다. 본 체험에 참여한 장량초등학교 6학년 이준우 학생은 “연구자의 실험실은 어떤 분위기이고, 그곳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항상 궁금했다. 그런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과학자의 방을 둘러보고 이야기 나눠 보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눈과 귀가 열리는 기분이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시군평가 실적향상 대책보고회에 참석한다.
군위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제공하는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 과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을 포함해 9개 교육청이 선정돼 하반기 운영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지난 3월 13일 교육부는 2025년 유보통합의 본격 시행에 앞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해소와 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선도교육청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은 5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체제, 지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현황과 여건 분석을 통한 선도교육청 운영 과제 발굴로 선도교육청 운영에 뜻을 모았다. 선도교육청은 전체 유아가 방과후과정과 기본 보육에 참여하는 경북유아교육의 특성을 반영한 방과후과정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성화 활동비, 간식비용 증가에 따른 방과후과정비 추가 지원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도내 유치원 1818학급, 어린이집(만3~5세 학급) 1448학급에 급당 월 10만원의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를 지원하며, 운영에 필요한 예산 19억6천만원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공동으로 분담하고 각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지원한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과후과정 운영에 대한 컨설팅 지원, 연수회, 성과보고회를 병행해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방과후과정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선도교육청의 성공적인 업무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경북도청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를 유아교육과 보육의 상호 교류와 이동 통로로 활용해 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음달부터는 업무지원 기관(유치원, 어린이집, 유아교육체험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상호 방문하고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활용 극대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오래전부터 논의가 됐지만 교사 자격과 관리 부처의 문제 등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었다”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을 통해 실천 가능한 영역부터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추진해 모든 영유아의 격차 없는 발달을 지원하고 교육과 돌봄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 우보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2일 우보면 나호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황현호 우보면장을 비롯한 15여 명의 면 직원들은 한 해 마늘 농사를 위해 마늘쫑 제거 작업을 도우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원복 농가주는 “면사무소 직원들이 연일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나와 일손 부족으로 근심 가득하던 찰나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황현호 우보면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이 극심한 시기에 직원들의 일손돕기 지원을 통해 농민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며, "항상 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군위여성회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세부사업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군위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가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센터장을 초청해 ‘군위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모니터링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 교육은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현황 점검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 나은 추진전략과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단을 통해 모니터링 진행과정에 대해 종합 검토하고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현민 민간위원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공감할 수 있고 실행력을 갖춘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제시를 부탁한다"면서, “민관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사회보장수준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선정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청년위원회, 4-H회원 등 지역 내 청년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상주시 화북면 강선희·김희숙 부부가 지난 13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2회 부부축제 부부의 날을 맞아 '행복부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부부상'을 수상한 강선희·김희숙 부부는 1984년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뤄 오던 중 2008년 부인 김희숙(63)씨의 갑작스런 뇌경색으로 인한 뇌병변 판정을 받아 서울 병원과 상주를 왕래하며 16년째 재활과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남편 강선희(67)씨는 경찰공무원 정년퇴직 후 부인의 건강회복을 위해 화북면 속리산 자락으로 이사해 극진히 돌보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등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번 부부축제 '행복부부상'을 수상한 강선희 씨는 “부부로써 당연히 보살펴야 하는데 이런 큰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에 앞서 부끄럽다"며, "앞으로도 더 아끼며 행복하게 영원히 잘 살겠다”고 말했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결혼한 부부는 물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본 받아야 할 부부의 도리를 실천으로 보여줘 화북의 큰 자랑이 됐으며, 다시 한 번 '행복부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은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왕산지구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2022~2026년간 진행된다. 그 중에서도 주민공모사업은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으로 △주민 소통·화합△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희망자는 다음달 2일까지 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angjucity.or.kr) 또는 상주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4-531-4091)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15일 상주시 외답동(산24-1번지) 초기철기시대 생활유적 학술 발굴조사 ‘개토제(開土祭)’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조사는 상주의 고대사 정립을 위해 지난 2021년 ‘상주 금흔리 이부곡토성 유적’, 2022년 ‘상주 엄암리(622-2번지) 유적’ 조사에 이어 상주지역 고대 정치체의 근간이 되는 초기철기시대와 원삼국시대의 고고자료를 확보코자 실시하게 됐다. 특히 조사대상지 일원은 문화재 지표조사를 통해 ‘상주 외답동 유물산포지’가 확인된 곳으로 지표상에 두형토기와 점토대토기 등 초기철기시대 유물이 다량으로 확인된 바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전문과정' 28명이 소정의 과정을 이수해 수료했다. 강소농이란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뜻하며, 이번 교육은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강소농가의 역량강화와 소득향상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3일~5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 40시간 과정이며,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심화·비즈니스·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강소농가의 경영개선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경영체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실속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평년보다 높은 봄철 기온으로 이른 개화와 함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부화시기도 지난해보다 앞당겨짐에 따라 적기 방제 지원에 본격 나섰다. 주요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 감, 배, 복숭아, 블루베리, 포도 등 과수를 중심으로 넓은 범위의 작물에 기생해 수액을 흡즙하여 수세를 약화시키며, 분비물(감로)로 인해 그을음병을 일으켜 작물의 생장을 불량하게 해농산물의 상품성을 떨어트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돌발해충의 월동난을 예찰 한 결과 월동난 발생 면적은 39.5ha로 전년대비 29.1ha(약 3.8배)증가 했으며, 부화시기도 전년대비 13일이나 앞당겨진 지난 12일부터 부화한 것을 확인했다.
상주시는 지난 12~13일 양일에 걸처 지역 내 자동차관리사업과 불법 정비업체에 대해 상주시・상주경찰서・(사)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합동 지도 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정비업의 작업범위를 넘어서는 정비와, 기술인력과 시설등이 허가 조건에 부합해 사업하는지 변경사항의 신고 여부 적정성 등을 점검했으며,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업체에 대해 불법정비 단속도 같이 실시했다. 한편 상주시는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법 업체를 대상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고발조치, 범칙금 부과등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지역내 경로당 586개소를 대상으로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반찬 조리 부담을 덜기 위해 협약된 업체로부터 조리된 반찬을 제공받아 적십자봉사회원들이 보온가방에 정성껏 나눠 담아서 지역 경로당으로 월 2회 직접 배달하고, 어르신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박미경 회장은 “밑반찬은 3찬으로 구성되며 많은 어르신들이 맛볼 수 있도록 넉넉히 준비하려고 노력했으며, 특히 위생에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였으니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 건강과 친목 도모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지난 13일, 제63회 경북도교육자료전 출품자 연수회를 교육연구관 301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13개 분야별 출품 예정작을 대상으로 교육자료 제작 방법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 제고 및 교수‧학습 방법 개선 위한 우수 교육자료의 제작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교육자료전 1등급을 수상한 선생님들의 출품 사례 발표를 통해 작품 심사를 앞둔 출품자들에게 교육자료전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줬음은 물론이고, 교육자료 제작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됐다. 제63회 경북도교육자료전에 출품된 교육자료들은 7월 말 예정인 작품 심사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54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박용휘 원장은 “선생님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학생 참여형 교육자료가 현장에 보급돼 학교 현장의 창의와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지난 15일 시청(웅부관 청백실)에서 시장 및 간부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안동시 청렴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청렴 간부회의에서는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의 실효성 있는 운영과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권 시장은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공직자들의 혁신적인 청렴 의식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맞은 공평무사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간부공무원 전원이 청렴구호를 제창하며, 청렴의식을 전파하는 선도자로서 결의를 다졌다. 올해 시는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찾아가는 청렴현장 순회 간담회 실시 △레드휘슬 익명제보 시스템 구축 △명절맞이 청렴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과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골탈태한다는 자세로 부정 청탁과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