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지역내 경로당 586개소를 대상으로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반찬 조리 부담을 덜기 위해 협약된 업체로부터 조리된 반찬을 제공받아 적십자봉사회원들이 보온가방에 정성껏 나눠 담아서 지역 경로당으로 월 2회 직접 배달하고, 어르신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박미경 회장은 “밑반찬은 3찬으로 구성되며 많은 어르신들이 맛볼 수 있도록 넉넉히 준비하려고 노력했으며, 특히 위생에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였으니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 건강과 친목 도모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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