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선정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청년위원회, 4-H회원 등 지역 내 청년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위군 농업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농정착을 위한 안내 및 의무 이행사항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위군 후계농업경인회 사무국장과 4-H 군위군연합회장도 함께 참석해 단체의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농촌에 정착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내기 청년 농업인들에게 서로 소통하며 성공적인 농업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며 선배들의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며 군위 농업을 발전시켜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영농정착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서로 토론하여 정보를 교환하면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며 고민도 해결하는 자리가 됐다. 청년농업인들은 농‧축산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획득의 어려움 개선과 축산 관련 규제 완화, 농산물 판로 개척, 드론 교육 등 분야별 교육과정 개설과 규제 완화에 대해 건의했다. 신회용 소장은 “군위의 농업농촌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청년농부들이 영농 정착 초기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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