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달 21일~지난 19일까지 안계면 도시재생사업 중에 코디네이터 시범사업으로 파이프가드닝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교육, 제작 실습에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계면 도시재생사업의 활동 코디네이터가 주민 대상 홍보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작업을 추진했다. 화분 제작 교육에는 용기리 주민 19명이 참여해 스스로 제작한 화분을 골목길과 주택가 담장 및 대문 앞에 배치해 생활공간을 개선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용기리 소공원에도 파이프가드닝 화분을 배치해 환경개선 및 주민들의 관심 제고를 통해 주민들의 이용증진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의성군 안계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식프로그램에 선정돼 공예주간 '치유공간' 전시를 지난 23일~6월 17일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공예 축제인 공예주간은 누구나 일상에서 친숙하게 공예를 향유하고 손으로 사물을 창작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2023년 공예주간 치유공간은 안계미술관 전시장의 정체성인 추억이 담긴 공중목욕탕을 기반해 기획됐다. 때를 씻으며 이웃들과 모여 몸과 마음의 치유했던 40년 역사의 대중목욕탕기능은 상실했지만 정든 공간에 새생명을 불어넣을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전시장 홍보, 예술로 다시 치유 역할을 부여하는데 목적이다.
의성군 안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가구 110세대에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사보 특화사업으로, 야간 주택 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어르신 등 보행약자를 위해 태양광 LED 벽부등을 설치를 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차 태양광 LED 벽부등지원사업으로 200세대 취약가구에 기설치해 거동불편 취약가구 및 지역주민 만족도가 높아 2차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태양광 벽부등은 밤이 되면 자동으로 등이 켜지는 시스템으로, 야간 밝은 환경이 조성돼 안전사각지대 는 물론 어르신들의 안전생활에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이 지난 22일 안계면 소재의 위천생태공원에서 안계면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실시한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건강걷기교실을 운영해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건강걷기교실에 참여한 회원들은 보건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내 동네 내 친구와 함께하는 건강걷기교실’ 에 참여하는 회원들 46명과 안계면사무소를 출발해 안계평야를 지나 위천생태공원 둘레길을 걸으면서 건강충전 등 좋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최근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인 매자나무 종자의 최적발아조건 구명에 성공하면서 고부가가치 관상, 약용식물 활용을 위한 기초정보를 구축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수정은 생물다양성 보전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현지 외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자나무 종자의 발아조건을 꾸준하게 연구를 해 왔다. 그결과, 매자나무 종자는 생리적인 휴면과 최적의 발아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습도 100%, 5℃ 환경에서 8주 이상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매자나무속 식물은 4-5월경 총상화서로 달리는 노란 꽃이 아름답고, 빨갛게 익는 열매도 관상가치가 높다. 또, 줄기에 가시가 있는 특성 때문에 생울타리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매자나무는 한국이 원산지인 식물로 경기도 지역에 주로 자생한 관목인데다 장기적으로 보전이 필요한 식물이라는 점에서 이번 연구가 높은 가치를 지닌다.
우리복지시민연합(복지연합)이 중국산 도라지와 고사리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한 가공업자에 대한 일벌백계를 경찰에 요구했다. 복지연합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잊을만하면 터지는 급식 비리를 이번에는 발본색원해 일벌백계할 것을 경찰에 강력히 촉구한다"며 "비리·불량업체를 적발해 경찰이 수사해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쳐 급식 비리 문제를 매년 반복하는 고리를 이번에 끊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연합은 "가격이 3분의 1도 안 되는 중국산을 섞어 팔면서 국산으로 표기해 저렴하게 공급받는 220여 곳의 급식 납품업체가 사전에 이를 몰랐다는 것이 황당하다"며 "고사리와 도라지에만 국한된 것인지도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 당사자가 성장 과정에 있거나 건강 취약계층임을 고려하면 죄질 또한 몹시 불량해 관련 비리 업체를 급식사업에서 영구히 퇴출하라"며 안전한 먹거리 유통망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약 2년간 값싼 중국산 고사리와 도라지 90t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학교급식 납품업체 대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고사리 56t(7억원 상당), 도라지 34t(3억원 상당)을 학교급식 납품업체 220여개소를 통해 대구, 경북, 경남지역 초·중·고등학교, 병원, 요양시설 등에 급식용으로 납품했다. 삶거나 채를 썰어 혼합하면 육안으로 원산지 식별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고사리는 중국산과 국내산을 약 4대 6의 비율로, 도라지는 중국산과 국내산을 약 6대 4의 비율로 혼합했다.
포항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165㎡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24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장리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임야 165㎡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49명과 장비 8대, 헬기 1대를 투입해 42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는 24일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바른가정만들기운동 제16회 모범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홍보 영상 상영, 행동강령 낭독,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전달, 모범가정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가정 수상자는 모두 12가정으로 읍면동을 통해 추천받은 21개의 모범가정 중 바르게살기협의회 심사위원회의 심사 끝에 최종 선발됐다. 수상자는 이남순(오천읍), 김민정(장량동), 이정열(상대동), 이민정(장기면), 최정엽(상대동), 이영건(해도동), 이재호(대이동), 김치경(흥해읍), 박창용(기계면), 이옥희(두호동), 하오슈홍(장량동), 남정아(환여동) 씨 등 모두 12가정이다.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2023년 대학(원)생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각 지역 대학(원)을 대표해 21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총 152명의 대학(원)생에게 1억9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1990년 설립 이후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문화·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현재까지 약 66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9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황병우 이사장은 “장학금 지원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미래의 인재 육성과 발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 금연 클리닉’은 금연 의지가 있으나 여건상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금연 상담, 교육, 검사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16일 에코프로BM을 시작으로 월 4회 12주간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금연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급하며, 6개월(24주 시점)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많은 직장인이 이번 기회에 금연에 도전해 개인의 건강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사업체 내에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흡연율 감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는 경우, 형법상 살인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발의됐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음주운전 처벌규정 강화 검토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입조처는 음주운전 사망사건에 있어서 명백히 미필적 고의가 인정될 수 있다면 살인죄 적용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검토의견을 밝혔다. 2022년 12월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분석결과를 보면, 지난 5년(2017~2021)간 총 사고건수는 8만6747건에 달하며 이 중 1573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故윤창호 사망사건 등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던 2019년 이후 음주운전 사고건수와 사망자 수가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연간 200여 명 이상의 무고한 시민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생명을 잃고 있는 것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출산힐링센터는 지난달 ‘행복한 출산교실’을 시작으로 ‘베스트맘 육아교실’, ‘다문화가정 예비맘 교실’, ‘초보 할매·할배 육아교실’ 등 임산부의 건강과 출산, 육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힐링요가, 태교 천연비누 만들기, 모유 수유 성공법과 신생아 관리 및 아기와 엄마가 함께 하는 키 쑥쑥 머리 똑똑 베이비 마사지, 그림책 놀이, 촉감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예비 조부모들을 위한 신생아 관리, 올바른 손자녀 양육법과 그림책 놀이법 교육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최근 들어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임신부 및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바느질 태교, 신생아 관리 등을 교육한다.
서구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장학사업으로 진학, 성적우수, 희망, 모범, 특기 5개 분야 총 7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으로 5792만9000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이사를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구인재육성재단의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받고있는 경운초 국악오케스트라의
봉화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6일 오후 6시~30일 오전 9시까지 산불 등 화재 발생예방과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재개됨에 따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련 단체가 봉축행사 등의 행사 개최,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에 대비한다.. 이를 위해 봉화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61명, 의용소방대원 432명 등 총 593명의 인력과 34대의 장비를 상시 가용할 수 있도록 경계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총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추진한 재난관리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재난관리 핵심역량 및 주요 재난안전정책 추진실적 등의 항목을 바탕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의 종합적인 평가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북구청은 지표 전 영역에 걸쳐 골
계명문화대 뷰티스킨테라피과가 지난 21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3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참가자 36명 전원이 수상했다. (사)한국피부미용사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피부미용업에 종사하는 일반일과 고교, 대학, 학원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혁신지원사업과 LINC 3.0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쌓아온 계명문화대 뷰티스킨테라피과 학생 37명은 얼굴특수관리, 얼굴스웨디시, 몸매특수관리, 발테크닉, 왁싱 등 5개 종목에 출전해 전원 수상이라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특히 얼굴특수관리 종목에 출전한 조민경(2학년) 학생은 뛰어난 기량으로 대구광역시장상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나머지 학생들도 대구광역시장상 9개(금상 4개, 은상 2개, 동상 3개), 국회의원 특별상 3개, 지회장상 23개(금상 5개, 은상 9개, 동상 9개)을 수상했다. 뷰티스킨테라피과 윤미숙 학과장은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실무능력이 우수한 교수들과 혁신지원사업 및 LINC 3.0사업 등을 통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테크닉 훈련과 실전 감각을 쌓아올 수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스킨테라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형산강변 체육공원에서 포항의 대표 음식을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꾸민 컨테이너 부스에서 맛보고 즐기는 ‘맛앤락 퐝스토랑’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국제불빛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대표 음식을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포항의 색다른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퐝스토랑’은 포항과 레스토랑의 줄임말로, 우수 외식업 지구 및 식품기업협의회, 제과협회 등이 참여해 컨테이너 부스 12개 동 규모에서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26~28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다.
포항시는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지역의 아파트, 오피스텔 등 불법 공유숙박 영업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 등으로 성행하고 있는 불법 공유숙박 영업을 근절함으로써 공정한 숙박 시장을 조성하고, 투숙객의 안전과 위생 등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오피스텔, 주택, 빌라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숙박업을 운영하는 업소 △숙박업으로 신고된 업소 중 불법 증축, 편법 운영 의심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 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이다.
육군 50보병사단은 24일 사단 사령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들께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조국을 수호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문병삼 50사단장을 비롯한 사단 관계자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 총재 및 회원들, 대구와 경북 내 참전용사 10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은 사단이 지난해 5월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행사로 6·25전쟁 때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한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참전용사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의 후원을 받아 실시됐다. 사단은 지난해 5월, 다섯 분의 참전용사들을 사령부로 초청해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300분께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으며, 같은 9월에는 추석 연휴 간 100가구, 12월에는 80여 명을 초청해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500여 명에게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사참모 이정택 중령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선배 전우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50사단은 참전용사 무공훈장 찾아주기, 나라사랑 보금자리준공, 유해발굴 및 합동영결식 등의 보훈활동을 활발히 실시하며, 6·25전쟁 참전용사들께 도움을 드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5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8일간 약 7,000여 명의 해병 제1사단 장병들이 지역 내 2,632개 농가를 대상으로 대민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번기 대민 지원 기간 해병1사단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부대 임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대민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과수 적과, 모판 나르기 등의 영농작업으로 일손을 보탠다. 해병1사단으로부터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농업이 기계화됐다고는 하지만 과수 적과, 모판 나르기처럼 기계로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분야에는 일손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주신 해병1사단 장병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