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북부초등학교는 최근 61번째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 생일을 축하하는 '미션! 학교의 비밀을 풀어라' 행사를 실시했다. 2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교생이 모여 간단한 기념식을 마친 후 실시한 행사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총 6팀이 미션이 적힌 봉투를 전달받은 뒤 학교 여기저기를 다니며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어진 미션도 개교기념일에 맞게 학교를 알아가는 '교기의 뜻, 교화의 의미, 교가 가사 알기' 등의 문제로 주어졌으며, 친구들과 힘을 모아 미션을 해결한 학년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영주시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중지됐던 '찾아가는 봉사의 날' 운영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봉사의 날은 16개소 경로당을 격월로 방문해 위원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음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지난 24일 교동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봉사, 재능기부자와 연계한 노래교실 등을 진행했다.
경북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포항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만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인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는 ‘Light on 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불빛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국제 불꽃쇼’에는 한국의 한화팀을 비롯 필리핀, 스웨덴, 이탈리아 등 3개국이 참가해 27일 밤 9시부터 1시간 가량 포항의 밤하늘을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는다. 또 포항 출신이자 포항시 홍보대사인 트롯 가수 전유진이 진행하는 ‘불빛라디오’와 퐝거리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국제불꽃쇼는 27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송림초등학교에서 형산강체육공원 메인무대까지 ‘퐝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포항 운하관 옆에는 먹거리장터와 농·특·수산물 직거래장터, 아이들이 뛰어놀 키즈존, 축제의 포토존 역할을 할 불빛 테마존, 소소마켓과 체험 판매존, 환경을 생각한 ESG존과 퐝스토랑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경북도에서는 25일 0시 기준 22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735명, 해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37명, 포항 133명, 경산 130명, 경주 64명,칠곡 46명, 안동 36명, 영주 34명, 김천 27명, 영천 22명, 문경 20명, 상주 18명, 예천 16명, 성주 11명, 영덕 8명, 의성 6명, 청도 5명, 울진 5명, 군위 4명, 영양 4명, 봉화 4명, 고령 3명, 울릉 2명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456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 평균 636.6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직회부를 의결했다. 그야말로 입법 폭주다. 지난 2월 민주당 주도로 환노위 전체회의를 통과시킨 후 직회부 요건인 60일이 지나자 수적 우세를 앞세워 강행 처리한 것이다. 환노위 재적위원 16명 가운데 5분의 3 찬성(10명)을 받아야 하는데 민주당 위원 9명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합세하면서 통과시켰했다. 당초 전체 회의 안건도 아니었지만 민주당 소속 전해철 위원장의 주도면밀한 의사진행으로 강행처리 했다. 국민의힘 의원은 전원 반대하며 퇴장했다. 이는 기업과 국민, 경제를 외면한 불통이자 일방통행식 밀어붙이기다.
경북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국제불빛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불꽃쇼는 27일 밤 9시부터 포항의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Light on 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는 이번 축제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상징성을 부각하도록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불빛 콘텐츠도 선보인다. 무엇보다 지난 4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화려한 불꽃쇼를 구경하지 못한 포항시민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는 그 어느해 보다도 깊은 감동과 즐거움,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만들고자 지난 3~10일까지 4개 권역별로 실시한 ‘2023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권역별 연수’ 만족도가 91% 긍정평가(매우만족-만족)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별 대표 모니터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 교육정책 소개, 모니터단 활동 안내를 통해 학부모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됐으며,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학부모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학부모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대면 연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모니터단은 “주요 교육정책과 모니터단 활동 안내를 통해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모니터단이 활발히 운영되어 다양한 의견이 교육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양군보건소에서는 전라도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에 따라 농사 및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를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가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야외활동 2주 이내 고열(38℃ 이상)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주로 4~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된다.
영양군은 지난 24일~다음달 28일까지 6회에 걸쳐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쌀로 만드는 쌀빵, 쌀디저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쌀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습해 봄으로써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으로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자 멥쌀로는 스콘(비스킷의 일종), 콘브레드(옥수숫가루, 밀가루로 만드는 빵), 코코넛 쿠키, 마들렌(프랑스가 원산지인 과자)을 만들고, 찹쌀을 이용해서는 브라우니(베이킹 팬에 굽는 납작한 초콜릿 케이크)와 앙금빵을 만들 계획이다.
영양군 새마을회는 25일 오전 영양읍 등기소 사거리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 지도자 및 임원 50여 명이 참석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위하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영양군 새마을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양수발전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호응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은 “영양군의 발전과 인구 절벽 해소를 위한 마지막 기회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서 우리 협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당초 교육부 계획보다 2년을 앞당긴 2025년 겨울방학까지 석면 완전 해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5월 현재 학교 석면 제거율은 80% 정도로 2024년 2월까지 석면 제거율 87%를 목표로 올해 36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무석면 학교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매년 3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시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감시 체계 구축과 신뢰성과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석면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중구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대봉2동 주민화합한마당' 행사를 26일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개최한다.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대봉2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이웃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사 개최를 제안했고, 지난해 말 마을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고전무용, 힐링체조, 스포츠 댄스 등의 공연과 함께 예선을 거친 총 11팀의 주민노래자랑이 진행된다. 노래자랑 중간중
류규하 중구청장은 26일 오후 2시 대봉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대봉2동 주민화합한마당’에 참석한다.
경산시 영남대학교 실험실에서 화학약품 사고가 발생해 30대 대학원생이 다쳤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 32분께 산성물질 화학약품을 실험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A(34)씨의 얼굴에 약품이 튀어 화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A씨를 응급조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국은 화학약품 추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의 한 공사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7분께 달서구 유천동 상화로 입체공사 현장에서 A씨가 쓰러진 채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결과 A씨가 지난 24일 오후 23시12분께 사고 현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 여부에 대해선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상업계열 학생들에게 상업정보분야의 경쟁력을 갖추고 실무능력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도전 기회를 제공코자 ‘제54회 경북상업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7개교 상업계 직업계고 학생 252명이 참가해 13개 종목(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에서 그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겨뤘다. 상업정보분야별 종목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은 오는 9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NBO: The National Busi ness Olympiad)에 참가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부터 파출소ㆍ함정 경찰관을 대상으로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과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선 현장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기본과정과 보수과정으로 나눠지는데, 기본과정은지난 15~19일까지 보수과정은 22~24일까지 2차례 걸쳐 실시했으며 이번 긴급구조과정은 관광객이 급증하는 하절기ㆍ행락철 이전에 경찰관들의 구조 역량을 높이기 위함이다 사고 초기 대응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차량 해상추락 사고 대응 및 익수자 구조 등 모의사고 상황을 가정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초기 인명구조에 필요한 전문적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지회 양금동분회는 지난 22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김천소방서~동보수정맨션 일원에 이르기까지 깨끗한 양금동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3대 집중 실천 목표인 친절, 질서, 청결을 위해 추진 중인 '1단체 1구역 환경정비 책임제' 실천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행됐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여한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지정된 책임 구역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 스스로 주변 환경 정비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였다. 강종석 자유총연맹 회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깨끗한 양금동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ㅁ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4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에서 화재취약 주거지역의 자율적 소방안전체제 구축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거나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마을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하여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주민이 초기에 화재진화 및 대피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책으로, 이번 가사리 마을을 포함해 포항북부소방서에서는 현재까지 포항시 북구 내 17개 마을이 안전마을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이날 행사에서 소화기 85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70개 총 85세트를 기증해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했다. 주요내용은 △마을 이장(임말순) 명예소방관 위촉 △사용연한(10년)이 지난 주택용소방시설 교체 및 보급 △화재없는 마을 현판 부착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및 교육 등이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여성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여중·여고 통학로 주변에 안심 거울 46개를 설치했다. 이는 경북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2023년도 경북경찰 여성 안전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포항 시민과 8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통한 의견 수렴과 더불어 하교 시간 및 심야 시간대 설치가 필요한 장소 등을 직접 답사해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