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달서구의 한 공사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7분께 달서구 유천동 상화로 입체공사 현장에서 A씨가 쓰러진 채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결과 A씨가 지난 24일 오후 23시12분께 사고 현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경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 여부에 대해선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