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풍기북부초등학교는 최근 61번째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 생일을 축하하는 `미션! 학교의 비밀을 풀어라` 행사를 실시했다. 2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교생이 모여 간단한 기념식을 마친 후 실시한 행사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총 6팀이 미션이 적힌 봉투를 전달받은 뒤 학교 여기저기를 다니며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주어진 미션도 개교기념일에 맞게 학교를 알아가는 `교기의 뜻, 교화의 의미, 교가 가사 알기` 등의 문제로 주어졌으며, 친구들과 힘을 모아 미션을 해결한 학년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기쁘고 좋은 날이면 떡을 나누는 우리의 풍습을 본받아 개교기념일 기념 떡인 백설기 떡을 각 가정으로 전달해 교육가족 모두가 기쁜 날을 함께 했다. 최영일 교장은 "개교기념일에 학교 곳곳을 웃으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니 다른 날보다 더 예쁘고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나의 모교이기도 한 풍기북부초의 생일이 계속 이어지도록 더 열심히 학교를 가꾸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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