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부터 파출소ㆍ함정 경찰관을 대상으로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과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선 현장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기본과정과 보수과정으로 나눠지는데, 기본과정은지난 15~19일까지 보수과정은 22~24일까지 2차례 걸쳐 실시했으며 이번 긴급구조과정은 관광객이 급증하는 하절기ㆍ행락철 이전에 경찰관들의 구조 역량을 높이기 위함이다 사고 초기 대응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차량 해상추락 사고 대응 및 익수자 구조 등 모의사고 상황을 가정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초기 인명구조에 필요한 전문적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긴급구조과정 운영을 통해 반복ㆍ숙달된 훈련으로 현장의 초기 대응력과 구조능력을 향상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